네이버 블로그, 서비스 22주년 맞아 새 단장 예고
네이버 블로그가 출시 22주년을 맞아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서비스 개편 방향성을 공개했다. 오는 10일, 이웃 관계 및 관심사를 기반으로 개인화 추천을 강화한 새로운 블로그 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단순히 경험과 일상을 기록하는 공간을 넘어, AI 개인화 추천을 고도화하여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더욱 쉽게 발견하고, 다양한 소통 및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여 유사한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이 활발하게 연결되는 공간으로 나아가려는 네이버 블로그의 비전을 담고 있다. 콘텐츠 발견의 즐거움을 높이기 위해 이웃새글 외에도 이용자의 관심사와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를 함께 추천하며,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된다. 또한, 공감 이모티콘이 6종으로 확대되고 Q\&A, 투표 등 다양한 위젯 기능이 추가되어 소통 방식이 다변화될 예정이다. 나아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기후기술과 AI의 접점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에서 소풍벤처스와 공동으로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서밋은 ‘기후기술과 AI, 미래를 다시 쓰다’를 주제로, 기술과 환경 문제의 접점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회의로 진행됐다. 행사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공식 연계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으며, 국내외 기업, 스타트업, 투자자, 정책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총 15개 세션에서 35명의 연사가 기술의 현실과 가능성, 미래 전략을 공유했으며, 패널토크와 피칭,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카카오임팩트는 이번 서밋을 통해 기후기술 생태계 조성과 AI 융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강조했으며, 향후 ‘임팩트클라이밋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협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SURF 2025, 송도서 개막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SURF 2025 INCHEON’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과 로봇을 중심으로 한 신생기업 축제로, 186개 기업이 참여해 215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에서는 산업 트렌드 콘퍼런스, 기술 전시 및 체험, 투자유치 발표회, 대기업·VC와의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식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카카오모빌리티 장성욱 부사장, 마음AI 손병희 소장이 참여해 글로벌 기술 전망을 공유한다. 또한 초격차 산업 투자 피칭, 창업도약 시연행사, 정책·자금 멘토링 등 실질적 지원도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가능하다.

세종 빈일자리 박람회 개최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9월 12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2025년 세종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코아비스, 마크로젠 등 총 2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하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홍익대 산학협력단 등 유관기관도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력서 작성 지원, 면접 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등 구직자 맞춤형 서비스도 운영된다. 또한 취업특강, 정책 설명회, 기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고용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의 실질적 연결을 도모할 예정이다.
부산, 뮌헨 소비재 전시회 참가 지원
부산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5 HEIM+HANDWERK’ 소비재 전시회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을 9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전시회는 유럽 최대 내수시장인 독일을 중심으로 수공예품, 생활용품, 뷰티·주방 제품 등 다양한 소비재를 선보이는 교역의 장으로, 부산시는 참가 기업의 유럽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3천만 달러 이하의 부산 소재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9개 기업에는 항공료 일부, 현지 이동, 통역, 바이어 매칭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제반 비용이 제공된다. 전시장 내에는 ‘부산관’을 설치해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유럽 내 친환경 소비 트렌드와 K-문화 확산에 힘입어 지역 소비재의 수출 기반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시장 진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전략적 지원으로 평가된다.
울산, 수출 맞춤 지원 확대
울산시는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수출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수출시장 다변화와 신흥국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9월 30일까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지역, 참가 희망 전시회, 수출지원사업 건의사항 등이며, 결과는 향후 맞춤형 지원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를 바탕으로 보호무역주의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과 물류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회 참가 지원, 수출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AI·빅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수출 실적에 따라 기업을 분류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보험보증료·인증 획득·무역 교육 등도 포함된다.
서울시, 중장년 AI 역량 강화
서울시는 중장년층의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해 AI 기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한라이프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AI 활용 디지털 강사 과정’과 ‘생성형 AI 창업스쿨’로 구성되며, 40세 이상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제공한다. 디지털 강사 과정은 느린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설계 역량을 갖춘 전문 강사 양성을 목표로 하며, 교육 이수자는 관련 기관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창업스쿨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 수립과 시장 분석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중장년 창업가의 생존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1:1 컨설팅 등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신청은 50플러스포털에서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디지털 포용사회 구축을 위한 기반으로 평가된다.

지바이오·AI 융합 전시회 수원서 개최
경기도와 수원특례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바이오 위크 X 에이아이 커넥트 위드 지페어 2025’를 공동 개최한다. 바이오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기술·산업·정책을 연결하고, 산·학·연·병·관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올해 처음으로 세 개의 행사가 통합 운영되며,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 AI 콘퍼런스, 수출전시회,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광교 양자바이오 서밋’은 양자기술과 바이오 융합을 주제로 한 국제행사로, 글로벌 석학과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기술 방향을 제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간 네트워킹, 투자상담, 기술거래, 법률 자문 등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된다. AI 커넥트에서는 대중 친화적 콘텐츠와 체험 부스를 통해 AI 기술의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지페어 AI 수출전시회에서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국제백신산업포럼, 안동서 미래 전략 논의
경상북도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백신산업의 미래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포럼은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기술과 정책, 인공지능 기반 백신 개발, 신변종 질병 대응 R&D 전략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 써모피셔 등 주요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석했으며, CEPI 소속 뉴턴 와호메 박사의 AI·ML 기반 팬데믹 대응 플랫폼 강연이 주목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안동 바이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백신 상용화센터, 국제백신연구소 분원, 첨단개발센터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해 백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 중이다. 최근 WHO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핵심 거점으로 선정된 안동은 백신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를 통해 국내외 인력 교육과 기술 확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제 협력과 기술 교류를 강화해 세계 백신 허브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데이터안심구역 경진대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AI·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해 ‘2025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데이터안심구역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민감한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안심구역을 기반으로,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혁신적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총 17개 팀이 선정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이상 수상팀에게는 일부 후원기관의 채용 특전도 제공된다. 대회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 8개 운영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다양한 공공·민간 후원기관이 참여해 데이터 기반 기술 확산과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시상식은 12월에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 ‘2025 중소기업 혁신 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
파블로항공 김영준 대표가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 혁신 유공 시상식’에서 김 대표는 경영혁신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블로항공은 2018년 설립 이후 비즈니스 모델, 제품·서비스, 디지털,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국방 무인항공기, 드론아트쇼, 인스펙션, 드론 배송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통합형 비즈니스 체계를 구축했으며, 최근 40년 된 방산 정밀가공기업 ‘볼크’를 인수합병하여 생산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공연용 드론 ‘파블로X’, 국방 브랜드 ‘파블로M’, 인스펙션 브랜드 ‘파블로S’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독자 개발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군집 자율비행 기술, AI 기반 점검 플랫폼 등 디지털 혁신과 탄소중립형 물류체계 구축, 윤리경영 등 ESG 혁신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BASH-넬리티어, 홍콩 IP 협업 추진
캐릭터 IP 전문기업 BASH와 뉴질랜드 천연화장품 브랜드 넬리티어가 홍콩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 홍콩라이선싱쇼를 계기로 성사됐으며, 양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홍콩 쇼핑몰에서 BASH의 캐릭터 ‘WASHZ’와 넬리티어 제품을 결합한 IP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K-캐릭터의 글로벌 확장과 뉴질랜드 프리미엄 화장품의 아시아 진출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향후 GBA(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지역으로의 확대도 계획 중이다. 양사는 홍콩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추가 제품 라인업 확대도 검토하고 있으며, 홍콩무역발전국의 지원 아래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달콤자재창고, AI 자재 검색 서비스 출시
인테리어 자재 유통 스타트업 달콤자재창고가 AI 기반 자재 검색 서비스 ‘자재파인더’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도입된 핵심 기능으로, 수천 개의 자재 중 원하는 제품을 약 3초 만에 탐색하고 샘플 신청 및 구매까지 연결되는 간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자재파인더’는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선정됐으며, 향후 ‘퍼스트펭귄’ 지원 자격도 확보했다. 달콤자재창고는 타일, 마루, 카펫 등 바닥재 중심의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향후 제품군을 확대해 종합 인테리어 자재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인테리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