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24, 신규 모바일 앱 출시… ‘첫 세탁 무료’ 파격 혜택
(주)의식주컴퍼니가 운영하는 스마트 무인세탁소 ‘런드리24’가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첫 세탁 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앱 개편으로 이용자들은 세탁기·건조기 남은 시간, 드라이클리닝 처리 현황 등 매장 내 세탁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주변 매장 찾기’ 기능이 추가되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런드리24 매장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런드리24는 앱 개편을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에게 ‘세탁기 무료 이용권’과 ‘니트·가디건 드라이클리닝 무료 쿠폰’을 제공하며, 기존 고객에게는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2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문권 런드리24 사업부문장은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이번 앱 개편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디노도, AI 혁신 가속화하는 플랫폼 9.3 출시
데이터 관리 분야 선도 기업 디노도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혁신을 지원하는 ‘디노도 플랫폼 9.3’을 선보였다. 이번 플랫폼에는 복잡한 분석 질문에 대한 답변과 추론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는 ‘디노도 딥쿼리(Denodo DeepQuery)’ 기능이 탑재됐다. 디노도 플랫폼 9.3은 AI 혁신의 기반을 강화하며,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AI 에이전트 및 챗봇 활용을 지원한다. 특히 구체화된 뷰에 대한 민첩성 증가, 동적 접근 제어, 비즈니스 컨텍스트 자동 생성, 데이터브릭스 유니티를 통한 아이스버그 테이블 데이터 다시 쓰기 등의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알베르토 팬 CTO는 “AI 기반 데이터 관리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으며, 디노도 플랫폼은 AI와 비즈니스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새로운 사용 사례를 신속히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딥쿼리는 지난 7월 프리뷰로 공개된 다중 에이전트 딥 리서치 기능으로, 이제 깃허브에서 정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임팩터스, AI 기반 학습·평가 지원 기술 특허 등록
에듀테크 스타트업 임팩터스가 ‘AI 기반 디지털 학습·평가 방법 및 장치’ 기술 특허를 등록하며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특허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습 성취·평가 기준 자동 생성, AI 멀티모달 분석을 통한 학습 데이터 요약 및 정리, 학생 맞춤형 평가 결과 자동 도출 등을 포함한다. 임팩터스는 자체 솔루션 ‘임팩트 스페이스’를 통해 해당 기술을 실증한 결과, 교사의 학생 평가 및 생활기록부 작성 시간을 40% 이상 단축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임팩터스는 이 특허를 기반으로 AI 교육 보조 기술을 고도화하고, 공교육 현장으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여 교사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인 디지털 수업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임팩트 스페이스’는 운영 1년 만에 전국 129개 학교, 약 5000여 명의 학생이 이용 중이다.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 펏지펭귄과 ‘한강 모닝 런 앤 레이브’ 개최
프로그라운드㈜의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가 글로벌 NFT 프로젝트 펏지펭귄과 손잡고 오는 26일 서울 성수동에서 ‘한강 모닝 런 앤 레이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러닝 행사를 넘어 러닝과 음악, 디제잉 공연을 함께 즐기는 ‘커피 레이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7시까지 출발지에 집결하여 슈퍼워크 체험용 NFT 신발과 티셔츠를 지급받은 후 뚝섬한강공원 일대 약 3km 코스를 35분간 완주하게 된다. 코스 완주 후에는 성수동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음악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러닝 초보자부터 웹3에 관심 있는 누구나 슈퍼워크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슈퍼워크는 2022년 서비스 론칭 이후 매년 한강 러닝 행사를 진행하며 웹3 대중화를 이끌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40개국 이상에서 45만 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장 순위 공개…우범기 전주시장 1위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이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8월 한 달간 온라인 빅데이터 2462만 1090건을 분석한 결과다.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정, 부정, 활성화, 커뮤니티, 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에 이어 김산 무안군수(2위), 정헌율 익산시장(3위), 노관규 순천시장(4위), 윤병태 나주시장(5위)이 TOP5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지자체장의 역량이 지역 발전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전라도 지자체장의 브랜드 경쟁력은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문화·관광 자원 활용, 주민 친화적 행정,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에서 차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의 1위는 전주가 가진 전통 문화와 도시 혁신 이미지를 균형 있게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데일리페이, 소셜벤처 혁신경영대회 최우수상 수상
소상공인 금융 솔루션 데일리페이가 성동구청 주최 제9회 소셜벤처 혁신경영대회에서 스타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데일리페이는 자금 공백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및 특화 신용평가시스템을 개발, 혁신적인 사업 모델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대출이 아닌 핀테크 서비스로 소상공인의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자금 유동화를 돕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데일리페이 이해우 대표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새로운 평가 모델링 덕분에 큰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온라인 입장권 예매 서비스 운영
통합 티켓팅 전문 기업 스마틱스가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온라인 입장권 예매 서비스를 담당한다. ‘원예와 치유의 만남’을 주제로 국내외 40개국 120개 기업이 참여하며, 약 182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스마틱스는 ‘메이크티켓’ 솔루션을 통해 인터파크 티켓, 카카오 예약하기, 야놀자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박람회 공식 웹사이트를 연동하여 편리한 예매를 지원한다. 1차 얼리버드 사전 예매는 2025년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단체 관람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도 마련되어 있다.

네이버 카페, ‘안전거래’ 솔루션 정식 출시
네이버는 24일 네이버 카페에 새로운 ‘안전거래’ 솔루션을 적용하며 중고거래 환경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약 23만 개의 카페에서 활발하게 이뤄지는 개인 간 거래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이번 솔루션은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의무화,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적용, 분쟁조정센터 운영 등을 핵심으로 한다. 네이버는 또한 거래글 에디터를 개편하여 판매자가 상품 정보를 더욱 손쉽게 등록하고, AI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인 ‘스마트렌즈’를 연내 연동할 예정이다. 안전거래 활성화를 위해 솔루션 수수료 수익 일부를 카페와 공유하며, 내년 1분기 중 ‘카페 비즈니스 스튜디오(가칭)’를 신설해 정산금을 소급 지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카페 커뮤니티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캔바 AI, 16개 신규 언어 지원으로 글로벌 확장 가속화
올인원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캔바(Canva)가 대화형 창작 파트너 ‘캔바 AI’의 글로벌 확대를 발표하며 한국어를 포함한 16개 신규 언어를 지원한다. 이로써 전 세계 2억 4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자국어로 문화적 맥락에 맞는 디자인을 손쉽게 기획, 생성 및 편집할 수 있게 되었다. 캔바는 국내 사용자 편의를 위해 한국어 프롬프트 입력을 지원하며, 한국 브랜드 캠페인 런칭, 광복절 템플릿 공유, 카카오페이 및 네이버페이 연동 등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캐머런 애덤스 캔바 공동 창립자 겸 최고 제품 책임자는 “캔바 사용자의 대다수가 영어 이외의 언어를 사용하며, 문화적 맥락에 맞는 AI 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캔바 AI는 현재까지 200억 회 이상 사용되며 캔바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제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에이에스이티, Pre-A 브릿지 투자 30억 원 유치…1년 만의 연속 투자 성사
전고체·복합계 전해질막 기술을 개발 중인 에이에스이티(ASET)가 2025년 9월 Pre-A 브릿지 투자 라운드를 통해 총 3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중소기업은행, 패스파인더에이치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어센도벤처스, 탭엔젤파트너스도 팔로우온 투자를 단행했다. 에이에스이티는 지난해 10월 Pre-A 투자 41억 원 유치에 이어 1년 만에 추가 투자를 성공시키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박석정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전고체 전해질막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대규모 양산 로드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후테크 에너지초격차기술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되어 정부지원금 10억 원을 확보했다. 에이에스이티는 2026년 10톤 이상을 시작으로 2029년 1,000톤 이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올해 안으로 국내외 주요 차세대 이차전지 제조사들에게 롤 제품 형태의 A샘플을 제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