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시니어즈’ 정식 출시, 중장년층 일자리 시장 혁신 예고
스타트업 메타본이 AI 기반 일자리 추천 플랫폼 ‘시니어즈(SENIORZ)’를 정식 출시하며 중장년층 일자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한국에서 시니어들의 복잡한 구직 절차와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된 ‘시니어즈’는 AI가 개인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 기존 35분 이상 소요되던 구직 과정을 단 2분으로 단축시켰다. 국내 25개 구인구직 플랫폼의 약 110만 건 채용 정보를 수집·분류하며, 시니어 친화 키워드를 기반으로 최적의 일자리를 매칭한다. 큰 글씨, 단순 버튼, 음성 안내 등 디지털 접근성을 고려한 UI를 통해 지난 5월 베타 서비스 시작 이후 5개월 만에 누적 방문자 55만 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메타본은 향후 자기소개서 자동 작성 및 AI 증명사진 제작 기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센디아, 제20회 반도체 장학증서 수여식 참여
아센디아가 지난 10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반도체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하며 미래 반도체 인재 육성에 동참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 18개사와 장학생 19명이 참석했다. 아센디아는 올해 처음으로 장학사업에 참여하여 가천대학교 차세대반도체학과 박성혁 학생을 ‘아센디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윤종환 부사장은 장학증서를 직접 전달하며 기술 혁신과 더불어 미래 인재 육성을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무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아센디아는 반도체 장비용 RF Matcher와 RF Generator를 독자 기술로 개발한 국내 대표 RF 전문기업으로, 이번 장학사업 참여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미래 인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구현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사이버다임, ‘AI Assistant’ 기능 출시… 문서중앙화에 AI를 더하다
문서중앙화 및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사이버다임이 AI 기반 기능 ‘AI Assistant’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기능은 중앙에 축적된 문서와 데이터를 AI가 구조화하여 검색, 요약,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하는 지능형 업무 도우미다. AI Assistant는 문서의 의미와 맥락을 이해해 핵심 정보를 빠르게 찾아주며, 반복적인 문서 탐색과 공통 문의를 자동화하여 정보 검색 시간을 단축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인다. 또한 권한 기반 접근 통제와 대화 이력 저장 기능을 통해 기업의 보안 정책과 거버넌스 기준을 준수하며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강화했다. 사이버다임은 이번 AI Assistant 출시를 통해 AI 시대 기업 경쟁력의 출발점이 ‘문서중앙화’에 있음을 강조했다. AI가 정확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기업 내 문서가 중앙에서 안전하게 관리되고 체계적으로 구조화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향후 사이버다임은 생성형 AI 기능이 탑재된 차세대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선보여 지능형 ECM(Enterprise Content Management)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레드캡, 경북 산불지에 복원 숲 조성
레드캡이 경북 안동 산불 피해지에 1만2400그루 규모의 복원 숲을 조성한다. 지난 27일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생명의숲,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기부 협약을 체결한 레드캡은 2026년부터 2년간 약 2.48ha의 피해지에 나무를 식재하고 조림지를 관리할 계획이다. 앞서 2억 원을 기탁한 레드캡은 이 중 절반을 이재민 구호에, 나머지를 숲 조성에 활용한다. 기업 출장·렌터카 중심의 사업을 운영하는 레드캡은 탄소 흡수 효과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으며, 과거 강원·경북 산불과 해외 재난에도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생태 복원과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기업 활동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대전 서구, 창업 컨설팅 사업 마무리
대전 서구는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창업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구 창업허브센터 입주기업 14곳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진단컨설팅과 상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경영 전략, 사업모델 개선, 마케팅, 재무관리 등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며 자생력 강화를 도왔다. 오리엔테이션과 특강을 시작으로 기업별 핵심 과제 도출과 실행 방안 마련이 이뤄졌으며, 전문가들의 1:1 지도는 기업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서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소셜벤처 데모데이, 사회적 가치 창출 무대
벤처기업협회는 11월 5일 서울 강남 아이티스퀘어에서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 제6회 임팩트스타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소셜벤처 스타트업들이 IR 발표와 기업 소개를 통해 투자자 및 창업자들과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는 IR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가자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 부스 운영과 실질적인 사업 소개도 병행되며, 창업 생태계 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참여는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배달의민족,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5’ 성황리 개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10월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5′(우아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여섯째를 맞은 우아콘은 ‘Delivering the Future’를 주제로 약 40여 개의 발표 세션이 마련되었으며,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김범석 대표이사와 고명석 CTO는 오프닝 키노트에서 미래 배달산업과 이를 위한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배민 2.0’을 통해 기술로 고객의 더 나은 일상과 파트너의 성공을 돕는 기술 회사로서의 모멘텀을 설명했다. 백엔드, 프론트엔드, AI/ML, 로봇 등 11개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IT 생태계 발전에 기여했다.

네이버, 명품 브랜드 공식몰 모은 ‘하이엔드‘ 서비스 출시
네이버가 27일 글로벌 명품 브랜드 중심의 ‘럭셔리’ 서비스를 ‘하이엔드(HIGHEND)’로 개편하고 패션, 뷰티를 넘어 리빙, 가전까지 명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하이엔드에 입점한 스토어는 명품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공식몰로, 정품 보증과 공식 A/S, 브랜드 시그니처 패키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에게는 결제 금액의 2% 추가 적립 혜택을 통해 최대 7% 적립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2020년부터 시작된 럭셔리 서비스의 4년간 거래액 10배 증가와 입점 브랜드 수 2.5배 증가를 바탕으로, VIP 단골 관리에 최적화된 ‘라운지솔루션’ 활용도를 높여 명품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독 상품 및 기획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온라인 VIP 사용자들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해 나갈 방침이다.

싸이번, RGB 4팬 기본 미들타워 ‘싸이번 SD600 도미닉 RGB 케이스’ 출시
데스크테리어 중심의 PC 하드웨어 전문기업 싸이번이 RGB LED 팬 4개를 기본 탑재하고 전면 메쉬 패널과 강화유리 디자인을 결합한 미들타워 케이스 ‘싸이번 SD600 도미닉 RGB 케이스’를 선보였다.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효율적인 냉각 성능과 시각적 완성도, 사용 편의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싸이번 SD600 도미닉 RGB는 전면 메쉬 구조로 흡기 효율과 통풍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측면 강화유리 패널로 내부 시스템 구성을 선명하게 노출한다. 기본 120mm RGB 팬 4개 외에 최대 8팬 구성이 가능하며, 360mm 수랭 라디에이터 장착을 지원하여 하이엔드 쿨링 시스템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또한, 그래픽카드 최대 330mm, CPU 쿨러 최대 160mm, 파워서플라이 최대 180mm 길이까지 지원하는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하여 다양한 용도에 맞춰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상단에는 USB 3.2 Gen1, USB 2.0, 오디오 단자, 리셋 및 전원 버튼이 배치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LED MODE 버튼으로 RGB 팬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탈부착식 먼지 필터도 기본 적용되어 유지보수가 간편하다. 싸이번 조규훈 이사는 “SD600 도미닉 RGB 케이스는 효율적인 쿨링 성능과 튜닝 감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25년 하반기 14팀 선발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2025년 하반기 정기모집을 통해 14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팀은 ‘오렌지팜’ 6개 팀과 ‘오렌지가든’ 8개 팀으로, 여행, 광고, 콘텐츠, 생산성, 뷰티, 데이터,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0개 이상의 팀이 지원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선발팀에게 팀별 진척도와 사업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코칭, 멘토링,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오렌지팜 선발팀은 최대 10억 원의 투자와 사무공간 지원을 받으며, 오렌지가든 선발팀은 6개월간 사무공간과 함께 고객 발굴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지원받는다.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0년간 4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동문기업의 누적 기업가치는 3조 8000억 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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