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토스애즈 ‘광고 측정 리포트’ 공개‧네이버, 3분기 매출액 3조 1,381억 기록

마이원픽, 2025 APAN 스타 어워즈 공식 투표 운영

FSN 자회사 두허브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이 ‘2025 SEOULCON APAN STAR AWARDS’의 공식 투표 플랫폼으로 선정됐다. APAN 스타 어워즈는 국내 모든 채널의 드라마 콘텐츠를 통합 심사하는 유일한 시상식이다. 마이원픽은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되는 1차 팬 투표를 운영하며, 실시간 투표 현황을 제공해 공정성을 강화한다. K-드라마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시상식은 12월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마이원픽 이종은 대표는 “팬들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산업 가치로 연결하는 구조를 꾸준히 다져왔으며, 이번 제휴는 그 방향성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스, 토스애즈 ‘광고 측정 리포트’ 공개

토스가 자사 광고 서비스 ‘토스애즈(Toss Ads)’를 통해 광고 성과를 새롭게 해석한 ‘광고 성과 측정 리포트(Measurement Overview)’를 5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단순 클릭 수나 전환 건수를 넘어, 광고가 실제 매출과 고객 행동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지를 살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온라인 광고가 오프라인 매출로 이어지는 실제 구매 효과와 광고를 통해 유입된 고객의 가치 측정, 기존에는 성과 측정이 어려웠던 산업군까지 분석할 수 있는 확장된 접근법을 담았다. 토스는 자사가 보유한 폭넓은 결제·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광고가 만들어낸 ‘추가 성과’를 실제 매출 단위로 측정하여 비즈니스에 기여한 실질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리포트는 토스애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네이버, 2025년 3분기 매출액 3조 1,381억 원 기록

네이버는 2025년 3분기 연결 매출액 3조 1,381억 원, 영업이익 5,706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5.6%, 영업이익 8.6% 증가한 수치로, 분기 매출이 최초로 3조 원을 돌파했다.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이 AI 기반 고도화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커머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5.9% 성장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네이버페이 결제액 또한 22.7조 원으로 21.7% 성장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On-Service AI 방향성 아래 AI 기반 고도화에 집중한 결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및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비바랩스, 인천교육청 지방공무원 퇴직예정자 대상 ‘시니어 건강 클래스’ 2회차 성료

AI 헬스케어 기업 비바랩스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 주관 ‘지방공무원 퇴직예정자 미래설계 교육’ 과정에서 ‘시니어 건강 클래스’ 2회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진행된 1차 교육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추가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10월 30일 골든튤립 인천공항호텔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비바랩스의 AI 기반 체력측정 솔루션 ‘이지태닉스(Easytenics)’를 통해 자신의 체력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운동 처방과 기초 근력운동 실습을 체험했다. 비바랩스 조현우 팀장은 “노년기 체력 저하는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데이터 기반으로 시니어들이 자신의 몸 상태를 이해하고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바랩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6,200여 명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2025년 11월 1일 경기도청 옛청사 부지에서 개최된 ‘2025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이 6,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도청이 주최하고 유니크굿컴퍼니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스마트폰과 실감 기술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고 보물을 찾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옛청사 부지를 활용한 5개의 미션 게임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설문 응답자의 90% 이상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한, 이번 축제는 다회용기 사용 및 별도 무대 미설치 등 ESG 실천을 통해 폐기물과 탄소 배출을 최소화했으며, 경기도 사회적기업 제품 및 지역상품권 제공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리얼월드 송인혁 대표는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ESG 메시지 전달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로볼리전트–테솔로, ‘로보월드 2025’서 정밀 조작 휴머노이드 시연

AI 및 소프트 매니퓰레이터 기반 휴머노이드 전문기업 로볼리전트가 국내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와 협력하여 정밀 조작이 가능한 양팔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인다. 양사는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로보월드 2025’에 공동 참가해 로볼리전트의 양팔 AI 휴머노이드 로봇 ‘로빈(ROBIN)’에 테솔로의 그리퍼 ‘DG-5F’를 적용한 실시간 조작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연은 지난 8월 체결된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의 첫 성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정밀 조작을 구현하여 양팔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볼리전트는 향후에도 다양한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수요에 기반한 기능 고도화와 고객 맞춤형 로봇 솔루션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 5기 모집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다쏘시스템과 함께 디지털 제조 혁신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카티아(CATIA) 버추얼 트윈 스쿨 5기’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2025년 12월 30일부터 2026년 6월 5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3D 모델링 및 디지털 트윈 설계 이론,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및 시뮬레이션 실습, 캡스톤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대학교 졸업(예정)자, 취업준비생, 경력단절자 등 디지털 제조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은 33명을 선발하며, 접수는 2025년 12월 8일 오전 10시 마감된다. 협회는 이번 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델 테크놀로지스 2025 서베이, AI 혁신 기대 높지만 준비 미흡

델 테크놀로지스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0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델 테크놀로지스 2025 서베이’ 결과, AI 주도 혁신에 대한 기대는 높지만 실제 준비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의 76%, 글로벌 기업의 80%가 생성형 AI 및 AI가 비즈니스 전략에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절반가량은 이미 AI 여정의 성숙기에 진입했다. 그러나 국내 기업의 95%가 AI 도입에 어려움을 느끼며, 특히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47%), 내부 전문성 부족(42%),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38%)를 주요 문제로 꼽았다. AI 워크로드를 위한 인프라 업그레이드 필요성도 제기되었으며, 데이터 보안 강화, 프로세싱 파워 향상, 고성능 스토리지 도입이 주요 동인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혁신과 보안 위협에 대한 우려를 동시에 드러냈으며, AI와 지속가능성의 상관관계도 다뤘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AI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보호 전략 마련과 인프라 재구성을 제언했다.

배스트 데이터, 혁신 사례 공유하며 한국 시장 본격 공략 나서

AI 운영 시스템 기업 배스트 데이터가 4일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배스트 포워드 서울(VAST Forward Seou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SK텔레콤, 쿠팡, KT 클라우드 등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첨단 혁신 기술을 공유했다. 배스트 데이터는 한국 시장을 AI 모델 개발, 초대용량 데이터 처리, 고성능 인프라 수요 측면에서 전략적 전초 기지로 삼아 국내 파트너 에코시스템 강화, 완전한 로컬 대응 역량 확보, 혁신 사례 공유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에이전틱 AI 시대로의 전환과 AI 운영체제가 인프라 환경을 재정의하는 방식이 다뤄졌으며, AI 운영체제는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컴퓨팅 및 인텔리전스를 단일 소프트웨어 계층으로 통합하여 기업의 AI 개발 및 확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넌 할락 배스트 데이터 CEO는 한국 AI 기업들이 혁신의 속도를 늦추지 않도록 다양한 성공 사례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알파테라퓨틱스,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및 종근당과 디지털치료제 협력 본격화

디지털 헬스 전문 기업 ㈜에스알파테라퓨틱스(이하 에스알파테라)가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고 최헌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과 IPO 추진을 본격화한다. 이번 조치는 Series C 투자 완료 이후 이뤄졌으며, 창업자인 최승은 전 대표이사는 CTO로서 R\&D 및 기술 혁신에 전념할 예정이다. 에스알파테라는 지난 9월 24일 ㈜종근당과 소아근시 억제 DTx(SAT-001) 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며 국내외 디지털치료제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양사는 소아근시 억제 DTx 사업 모델 구축, 국내외 판권 확보 논의,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에스알파테라는 소아근시 억제 DTx ‘SAT-001’과 PTSD·적응장애 DTx ‘SAT-014’ 등 두 가지 혁신의료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SAT-001’은 일본 로토제약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확증임상을 종료하고 결과 분석 중이며, 종근당과의 협력을 통해 상용화 및 글로벌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