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신보, 제14기 혁신아이콘 5개사 선정‧제주창경, 보육기업 3개사에 시드 투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3개사에 시드머니 투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가 보육기업인 ㈜제주애퐁당, ㈜에스씨크리에이티브, ㈜위드라이크 3개사에 시드머니 투자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제주센터의 직접투자 기업은 누적 52개사, 60억 6천만 원으로 확대됐다. 제주애퐁당은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캐릭터 IP 개발, 에스씨크리에이티브는 AI 인터랙션 기반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첨단 기술 구현, 위드라이크는 인플루언서 IP 기반 간편식을 주력으로 한다. 제주센터는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이들의 성장을 돕고 팁스(TIPS), 프리팁스(Pre-TIPS) 등 후속 자금 유치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 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본격 가동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예측형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운영을 본격화했다. 상계, 월계구민체육센터와 불암산배드민턴장 등 3개 시설에 총 16개의 계측 센서를 설치하고 시설 구조의 균열, 진동 등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종이 점검표 중심의 과거형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하는 데이터 기반의 예방 중심 체계를 마련했다. 공단은 이번 도입으로 재난 사고 예방과 점검의 신속성,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6년까지 주요 공공시설 전체를 통합 디지털 안전 플랫폼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애즈원, NovaStar 교육 마무리

LED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애즈원이 올해 마지막 ‘NovaStar Training Session’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4월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매회 조기 마감과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4회차는 NovaStar 전 제품군을 아우르는 종합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실무 중심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참가자 70% 이상이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애즈원은 내년에도 최신 기술 흐름에 맞춘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11일부터는 NovaStar 제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노바몰 세일 페스타’도 진행된다.

UPDF,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돌입

글로벌 PDF 솔루션 기업 UPDF가 2025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UPDF Pro와 AI Assistant 번들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모든 구매자에게는 Ajoysoft PDF Password Remover의 평생 이용권도 무료로 증정된다. UPDF는 PDF 편집, 변환, AI 기반 요약 및 번역, 클라우드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올인원 툴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플랫폼 호환성을 바탕으로 개인 및 전문가 사용자층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할인은 생산성 향상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 클라우드, AI 추론 혁신 이끌 ‘아이언우드’ TPU 공식 출시

구글 클라우드가 AI 추론 시대를 겨냥한 핵심 컴퓨팅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업 고객의 워크로드 혁신을 예고했다. 6일(현지시간) 공식 출시(GA)를 발표한 7세대 TPU ‘아이언우드(Ironwood)’는 대규모 모델 학습과 고용량·저지연 AI 추론 등 가장 까다로운 AI 워크로드 처리에 특화되었다. 아이언우드는 기존 TPU v5p 대비 최대 10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컴퓨팅·네트워킹·소프트웨어를 통합한 ‘AI 하이퍼컴퓨터’의 핵심 구성 요소다. 이와 함께 Arm 기반의 새로운 ‘액시온(Axion)’ 가상 머신(VM) 인스턴스의 프리뷰 버전도 공개되었다. 액시온은 데이터 준비 등 범용 컴퓨팅 워크로드를 위한 고효율 CPU로, 아이언우드와 함께 AI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 조합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유연성과 성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 제14기 혁신아이콘 5개사 선정

신용보증기금은 7일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혁신 스타트업 5곳을 ‘제14기 혁신아이콘’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뽑힌 기업은 생성형 AI 플랫폼의 뤼튼테크놀로지스, 산업용 AI 전문의 슈퍼브에이아이, 의료 AI 솔루션 기업 에이아이트릭스, 법률 데이터 기반 AI 서비스의 엘박스, LPU 기반 AI 반도체 개발사 하이퍼엑셀 등이다. 신보는 이들 혁신 기업에 3년간 최대 2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최저 보증료율 적용과 더불어 해외 진출 및 각종 컨설팅, 홍보 등의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유니콘으로 육성하고 AI를 비롯한 미래 전략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디노랩 2026, 스타트업 모집

우리금융그룹이 2026년 디노랩 서울 7기, 부산 2기, 경남 3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본선 PT를 거쳐 12월 22일 최종 선정된다. 선정 기업은 그룹사와의 사업 협업, 투자 연계, 프라이빗 IR 및 데모데이 참여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전용 사무공간 등 다양한 지원이 마련된다. 디노랩은 우리금융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표 육성 프로그램으로, 사업성과 투자 유치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povo, 야마토 운송 이용객에 일본 유심 데이터 무제한 코드 제공

KDDI Digital Life Corporation이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야마토 운송(Yamato Transport)과 제휴해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 povo 2.0은 야마토 운송 지정 영업소에서 택배 발송 또는 임시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외국인 전용 일본 eSIM인 ‘Japan SIM’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무제한(2시간)’ 이벤트 코드를 증정한다. 코드는 해당 영업소에 비치된 전용 전단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11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동 및 배송 서비스 연계를 통해 여행객들의 일본 내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아마존, BMW에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 최초 적용… 차량용 음성 비서 혁신 가속

아마존이 차세대 차량용 음성 비서 기술인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를 발표하고, BMW 차량에 세계 최초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공개된 ‘알렉사+(Alex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상의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에서 구동되며, 70개 이상의 대규모 언어모델(LLMs)과 에이전틱 기능을 통합했다. BMW는 차량 내 대화형 AI 경험 혁신을 위한 아마존의 첫 글로벌 파트너로, 이번 협력을 통해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하면서도 자연스럽고 개인 맞춤형 상호작용이 가능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알렉사+ 기술과 AWS 클라우드 인프라의 결합으로 자동차 경험의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계획이다.

한국 작곡가 이언 정·우크라이나 보컬 알렉스, 전쟁 속 희망 노래 ‘Life Is So Good’ 발매

한국 작곡가 이언 정과 우크라이나 밴드 엠브리즈의 보컬 알렉스 빌야크가 3년간의 원격 협업 끝에 두 번째 싱글 ‘Life Is So Good’을 7일 공개했다. 두 아티스트는 2022년 글로벌 뮤지션 매칭 플랫폼에서 만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어려움 속에서도 음악 작업을 이어왔다. 특히 알렉스는 정전된 키이우 지하실에서 파워뱅크로 녹음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들은 지난 가을 런던에서 처음 대면해 위로를 담은 선공개곡 ‘You’에 이어 일상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Life Is So Good’을 완성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형 프로듀서 없이 안전한 공식을 벗어나 진정성을 추구했으며, AI 영상 제작 툴 ‘데이븐AI’를 활용한 뮤직비디오도 제작돼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