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피카디’, 16억 규모 프리A 투자 유치‧오붓, 중기부 팁스 최종 선정

수호아이오, 라디우스와 파트너십… ‘프로젝트 남산’에 프라이버시 기술 접목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수호아이오가 규제 준수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라디우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기관 거래 환경에 필요한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이를 수호아이오의 기관 전용 스테이블코인 외환 정산망인 ‘프로젝트 남산’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기관 고객들이 데이터 기밀성을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결제·정산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양측은 향후 이 기술을 국내외 금융기관 및 결제사업자 등으로 확산시켜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스마일샤크, AWS KPPL 2관왕 달성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스마일샤크가 ‘2025 하반기 AWS 코리아 파트너 프로스펙팅 리그(KPPL)’에서 Migration & Modernization 부문과 AWS Summit Sponsor 부문 우승을 동시에 거머쥐며 클라우드 구축 경쟁력을 입증했다. 스마일샤크는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 이전, 현대화에 이르는 통합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총소유비용(TCO) 절감 및 운영 안정성을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AWS Summit Seoul 2025’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해 AWS 인프라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AWS Summit Sponsor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장진환 대표는 AWS와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클라우드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이점을 쉽고 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이오닉에이아이–한국오라클, ‘OCI 기반 클라우드 구축‘ 공동 워크숍 개최

사이오닉에이아이와 한국오라클이 데브옵스 엔지니어들을 위한 ‘OCI 기반 차세대 클라우드 구축’ 공동 워크숍을 오는 12월 5일 서울 삼성동 한국오라클 본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Terraform으로 OCI OKE 클러스터 구축하기’를 주제로, 효율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자동화 구축과 사이오닉에이아이의 ‘Storm Workflow’ 기반 AI 개발·배포 자동화 과정을 3시간 핸즈온 실습으로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기업 환경을 반영한 실습을 통해 클라우드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 아래 진행되는 이 행사는 선착순 30명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원하는 실무자는 12월 4일까지 오라클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오붓, 중기부 팁스 최종 선정… AI 기반 개인 맞춤 서비스 고도화 추진

멤버십 기반 웰니스·피트니스 예약 플랫폼 오붓(Obud)이 시드 투자 유치 후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오붓은 이번 선정을 통해 최대 8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하며, ‘AI 기반 개인 맞춤 프로그램 추천 및 예약 자동화 서비스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용자의 운동 패턴, 선호도, 위치 및 일정 데이터를 분석해 AI가 최적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자동으로 예약하는 기능을 구현할 방침이다. 오붓 노인혁 대표는 AI 에이전트 트렌드를 선도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붓은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프로그램에도 선정되어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한 바 있다.

샵라이브, 국내 최초 ‘타겟애즈‘ 정식 출시… 라이브커머스 타겟팅 광고 시대 개막

글로벌 비디오커머스 솔루션 기업 샵라이브가 국내 라이브커머스 업계 최초로 타겟팅 광고 솔루션 ‘타겟애즈(target ads)’를 정식 출시했다. 기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했던 광고와 달리, 타겟애즈는 성별 및 연령 등 타겟을 정확히 설정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라이브 방송에 유입시킨다. 지난 8월 베타 출시 후 4개월 만에 월평균 150회 이상의 광고가 집행되며 빠르게 확산 중이며, 실제 집행 결과 일반 광고 대비 체류시간은 2배 이상 길어졌고 ROAS(광고비 대비 수익률)는 최대 1,270%를 기록했다. 샵라이브는 광고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셀프서빙 사이트를 오픈했으며, 연말까지 광고비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마이투어, 대만 ITF서 ‘K-호텔‘ 공급 성과…B2B 경쟁력 입증

AI 기반 글로벌 베드뱅크 솔루션 기업 올마이투어가 지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대만 타이베이 ITF(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에 참가해 현지 주요 여행사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방한 여행 상품 공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올마이투어는 현지 TOP 여행사에 K-호텔 상품을 집중 공급해 콜라투어 FIT(개별 자유 여행) 부문에서 전년 대비 200% 성장을 견인하는 등 B2B 베드뱅크 솔루션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회사는 이번 박람회 성과를 발판 삼아 서울, 부산, 제주 등 인기 호텔의 독점 공급과 현지 최저가 보장 전략을 통해 2026년 대만 FIT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AI 영상 편집 솔루션 ‘피카디‘, 16억 규모 프리A 투자 유치

AI 기반 숏폼 영상 제작 솔루션 ‘피카클립’을 운영하는 피카디가 16억 원 규모의 프리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피카디의 핵심 서비스인 ‘피카클립’은 긴 원본 영상을 단 3분 만에 바이럴 가능성이 높은 숏폼 콘텐츠로 자동 제작하는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기존 대비 제작 시간은 130분의 1, 비용은 40분의 1 수준으로 획기적인 절감이 가능하다. 단순 편집을 넘어 AI가 영상의 하이라이트와 스토리 패턴 등을 종합 분석해 최적의 콘텐츠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카디는 개인 크리에이터부터 EBS, JTBC 등 주요 미디어 채널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했으며,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기술 고도화와 버티컬 AI 에이전트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원셀프월드, AI·웹3 기반 차세대 광고 플랫폼 ‘마이비 애드체인’ 공개

웹3 마케팅플랫폼 기업 원셀프월드가 인공지능(AI)과 웹3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광고 플랫폼 ‘마이비 애드체인(MyB AdChain)’을 20일 공식 선보였다. 특허 등록된 W3ID(Web 3.0 Identity)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는 고유한 SBT와 디지털 지갑을 보유하며, 광고주는 효과적인 사용자 타겟팅이 가능하다. 스토리텔링형 퀴즈 광고와 AI 추천엔진을 도입해 모바일 매체의 광고 전환율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적용 매체에서는 기존 보상형 애드네트워크 대비 8배 높은 광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약 500만 MAU(Media Active User) 달성을 목표로 한다. 조창현 원셀프월드 대표는 마이비 애드체인을 모바일 매체를 위한 사용자 경험 기반 광고 운영체제(OS)로 소개했다.

레이저, PS5용 e스포츠 컨트롤러 ‘라이주 V3 프로’ 출시

게이머를 위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이저가 플레이스테이션 5(PS5)용 차세대 무선 e스포츠 컨트롤러 ‘Razer Raiju V3 Pro’를 선보였다. Raiju V3 Pro는 대칭형 TMR(장력 자기 저항) 썸스틱과 Razer Pro HyperTrigger를 핵심으로 하며, 네 개의 탈착식 마우스 클릭 백 버튼과 기계식 택타일 PBT 액션 버튼을 통해 정밀한 제어력을 자랑한다. 특히 레이저 HyperSpeed Wireless 기술로 초고속 무선 성능을 제공해 치열한 e스포츠 경쟁에 최적화됐다. 사용자는 모바일 앱 Synapse 4를 통해 썸스틱 감도, 버튼 재매핑 등 프로 수준의 커스텀 설정을 할 수 있다.

IBM, 금융기관 디지털 자산 운영 지원 통합 플랫폼 ‘IBM 디지털 에셋 헤이븐‘ 출시

IBM이 금융기관, 정부 및 기업이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플랫폼 ‘IBM 디지털 에셋 헤이븐’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디지털 자산의 보관, 거래, 결제 전 과정을 단일 솔루션으로 관리하며, 규제 준수를 지원하고 다양한 시스템과의 통합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글로벌 디지털 지갑 인프라 선도 기업 Dfns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IBM의 보안성과 인프라 기술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IBM은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검토 등 디지털 자산 생태계 변화에 맞춰 기업들이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며 새로운 환경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