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 ‘2025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2년 연속 정부 인증 획득
국내 최대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이 고용노동부 등 3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에 이어 2년 연속 정부 주관 우수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크몽은 2017년부터 주 35시간 근무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것은 물론, 시차출퇴근제와 재택근무제 등 유연한 근무 제도를 운영하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실천해왔다. 특히 5년 이상 근속 시 1개월 유급 안식월 제공과 전 직원 대상 연간 50만 원 직무 교육비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복지 제도로 직원들의 일과 삶의 조화를 적극적으로 지원 중이다. 김태헌 크몽 대표는 “앞으로도 유연한 근무 제도를 지속 강화해 모두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네이버-서울대병원, 의료 특화 LLM ‘Kmed.ai’ 공개
네이버와 서울대학교병원이 의료 특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Kmed.ai’를 선보이며 국내 의료 분야 인공지능(AI) 혁신을 선도한다. 양사는 지난 28일 ‘메디컬 AGI 행사’에서 한국어 기반의 Kmed.ai를 발표했으며, 이 모델은 2025년 의사국가고시에서 96.4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임상 데이터와 한국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Kmed.ai는 의료진의 진료 판단을 보조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환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네이버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의료 특화 에이전트 플랫폼을 개발해 문서 작성 및 진단 보조 등 다양한 업무에 AI를 적용할 계획이다.

AWS, AI 인재 양성 위한 신규 학습 솔루션 4종 공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AI 기술 격차 해소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4가지 새로운 학습 솔루션을 공개했다. 실습 기반 학습 도구와 전문 자격 인증을 통해 AI 기술 습득부터 실무 적용까지 지원한다. 신규 솔루션은 ▲AI 커뮤니케이션 훈련을 위한 ‘AWS 스킬 빌더 미팅 시뮬레이터’ ▲팀 협업 학습 플랫폼 ‘코호트 스튜디오’ ▲실무 능력 검증을 위한 ‘AWS 마이크로크리덴셜’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가 인증 ‘AWS 서티파이드 생성형 AI 디벨로퍼 – 프로페셔널’로 구성됐다. AWS는 이 외에도 1,000개 이상의 무료 학습 리소스를 제공하며 AI 인재 양성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창경, 사전 인큐베이팅 성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망 예비창업자를 조기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5 사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로봇·미래 모빌리티·AI 등 딥테크 분야에서 높은 경쟁률을 거쳐 15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사업계획서 작성, IR 피칭, BM 고도화, 멘토링 등 단계별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고, 최종 데모데이에서 3명의 우수 수료자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 연계 기회가 제공되며, 1위는 우선 선정, 2·3위는 서류평가 면제 혜택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시각에서 아이템을 검증하고 선배 창업가와 교류하며 창업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대구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클러치 프로그램과 전문 멘토단 등 후속 지원을 강화해 예비-창업-성장의 단계별 지원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IBM, ‘AI·양자 컴퓨팅, 금융 혁신 게임 체인저’ 조명
한국IBM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AI와 양자 컴퓨팅 기술이 금융 및 핀테크 산업의 미래를 재정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2026년 금융권의 핵심 키워드로 ‘에이전틱 AI, 소버린 AI, AI 거버넌스’를 제시하며, 무분별한 AI 에이전트 도입에 따른 인프라 복잡성 증가를 경고했다. 특히 양자 컴퓨팅 기술은 알고리즘 트레이딩, 리스크 추정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양자 유용성 단계를 넘어 양자 우위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IBM은 웰스 파고, HSBC 등 글로벌 금융사와의 협력 사례를 통해 양자 기술의 금융업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벤처기업협회 YCN, 창업가 실패 공유 ‘YCN FAIL FAIR 3.0’ 개최
벤처기업협회 산하 청년 창업가 네트워크(YCN)는 오는 11월 29일 서울 성수동에서 세 번째 실패 경험 공유 행사 ‘YCN FAIL FAIR 3.0’을 연다. 협회 30주년 기념 ‘벤처주간’ 공식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창업 과정에서의 실패를 숨기지 않고 공유하며 도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3번째인데, 0부터 다시 짓는 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장 전체를 공사 현장 콘셉트로 구성했다. ‘실패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체험존과 강연, ‘망할 아이디어 발표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는 젊은 창업가들이 선배들의 시행착오 역사를 기념하고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수 있는 재도전의 계기를 제공할 전망이다.

비마이프렌즈, 드림어스컴퍼니 인수 완료… ‘글로벌 음악 산업 표준’ 제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기업 비마이프렌즈가 음악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 인수를 11월 28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비마이프렌즈는 이번 인수로 자체 플랫폼 ‘비스테이지(b.stage)’ 기반의 ‘팬덤 비즈니스 360’ 사업에 드림어스컴퍼니의 음원 스트리밍, 유통, MD 제작, 공연 기획 등 음악 산업 전반의 영역을 통합하며 팬덤 비즈니스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양사는 인수 직후부터 플로와 비스테이지 플랫폼의 API 연동 등을 통해 사업 시너지 창출에 착수하며, 2026년까지 연결기준 글로벌 매출 3,0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K-POP 기반의 한국형 팬덤 비즈니스 모델을 전 세계 230개국 팬덤 생태계에 확산해 글로벌 음악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무협, ‘제29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개최
한국무역협회(KITA)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통상부 등과 공동으로 ‘제29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세계 인구 8%인 약 7억 명의 거대 시장이자 글로벌 사우스 진출의 교두보로 부상한 중남미 시장의 동향과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포럼에서는 상품 교역 중심의 기존 협력에서 벗어나 AI, 에너지,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로 경제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중남미 국가들의 신재생 에너지 및 인프라 확충, 핵심 광물 가치사슬 고도화 노력에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할 경우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역협회는 중남미 진출 지원을 위해 올해 중남미팀과 상파울루 사무소를 신설하는 등 지원 역량을 강화했다.

빌리엔젤, 문화예술인 ‘결 봉사단’과 청소년 대상 케이크 나눔 봉사활동 펼쳐
프리미엄 케이크 브랜드 빌리엔젤을 운영하는 그레닉스가 문화예술인 봉사단체 ‘결 봉사단’과 함께 지난 11월 26일 서울 은평구 시립은평청소년센터를 찾아 청소년 약 60명을 대상으로 케이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결 봉사단 대표 모델 김재인과 유명 인플루언서 최부기, 조다현 등이 참여해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과 따뜻한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빌리엔젤은 신제품 ‘베리베리 요거트 초코 케이크’를 비롯해 다양한 프리미엄 케이크를 전달하며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레닉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빌리엔젤이 단순한 디저트 브랜드를 넘어 따뜻한 연결을 만드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튜디오랩, 신성통상에 AI 솔루션 ‘젠시’ 도입
멀티모달 커머스 AI 기업 스튜디오랩의 상세페이지 생성 솔루션 ‘젠시(GENCY)’가 국내 패션 대기업 신성통상에 공식 도입됐다. 젠시는 상품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품 특성을 분석하고 브랜드 톤을 반영해 디자인·카피·사진 배치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AI로, 초 단위 대량 제작이 가능하다. 신성통상은 굿웨어몰을 통해 탑텐, 지오지아 등 11개 브랜드의 상세페이지를 연간 3,000개 이상 제작해왔으나, 기존 수작업 방식으로 비용과 일정 부담이 컸다. 지난 8월부터 젠시를 활용하면서 MD 1명이 수백 개 페이지를 단기간에 제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스튜디오랩은 네이버 D2SF 투자 유치와 CES 혁신상 수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30여 개 대형 브랜드와 6,000여 소상공인이 젠시를 도입했다. 내년에는 일본과 유럽 진출을 목표로 글로벌 패션 전시회에 참여해 고객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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