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에이티넘, 2025 AI SaaS Day 성료‧달파, 소비재 특화 AI 에이전트 플랫폼 출시

달파, 소비재 특화 AI 에이전트 플랫폼 공식 출시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달파가 뷰티·패션·F\&B 등 소비재 브랜드 전용 AI 에이전트 운영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를 넘어 판매·재고·마케팅 데이터 분석과 발주 계산,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무를 직접 지원하며 매출 성과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4주 내 현업 적용이 가능하며, 브랜드별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다. 이미 5개 주요 소비재 브랜드와의 실증을 통해 마케팅 리드타임 60% 단축, 재고 손실 비용 8\~18% 감소 등의 성과를 입증했다. 달파 측은 플랫폼 도입으로 실무자의 월평균 업무 시간이 30\~50시간에서 6~9시간으로 대폭 줄어들었으며, 앞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그재그, 인디 뷰티 브랜드 육성 나선다…‘2026 프로그램‘ 도입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인디 뷰티 브랜드 육성을 위한 ‘2026 브랜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직잭뷰티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 잠재력 및 경쟁력을 갖춘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분야의 인디 브랜드를 집중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지그재그는 총 10개사 내외의 브랜드를 선발해 전담 MD 배정, 앱 노출 확대,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 협업, 해외 판로 개척을 포함한 유통 채널 확장까지 전 과정을 1년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브랜드는 오는 12월 23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 브랜드는 2026년 1월 중순경 확정된다. 지그재그는 이번 상생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디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삼삼엠투, 윤가은 감독 ‘세계의 주인’ 릴레이 응원 상영회 동참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가 제1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 수상작인 윤가은 감독의 영화 ‘세계의 주인’ 릴레이 응원 상영회에 참여한다. 삼삼엠투는 ‘누구나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영화의 핵심 메시지에 깊이 공감해 동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에 홀로 불참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는 여고생의 이야기를 다루며 사회적 화두를 던지고 있다. 단기임대 시장을 활성화해 새로운 주거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삼삼엠투는 평소에도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회사는 이번 상영회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독립·예술영화가 전하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회적 메시지에 공감하고 행동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상영회 관람 신청은 삼삼엠투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2025 AI SaaS Day 성료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지난 11월 28일 ‘2025 AI SaaS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AI로 재편되는 SaaS 시장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매년 산업 동향을 발표해 온 에이티넘인베는 올해 AI 기반 SaaS 분야를 선도하는 포트폴리오사 ▲채널톡 ▲딥핑소스 ▲큐픽스 ▲데이터라이즈 네 곳을 주요 투자기관에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BofA/Merrill 등 국내외 사모펀드와 글로벌 IB를 비롯해 다수의 벤처캐피털, 전략적 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에이티넘인베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M\&A, 후속 투자,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휠체어레이싱 게임, 장애인 e스포츠 정식 종목 채택

휠체어 운동 솔루션 전문 기업 캥스터즈가 자사의 ‘휠체어레이싱 게임’이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의 정식 종목으로 공식 채택됐다고 3일 밝혔다. 휠체어 전용 런닝머신 ‘휠리엑스’ 위에서 수동휠체어를 조작하며 플레이하는 이 XR 게임은 실제적인 운동 수행능력을 요구하는 차별점을 지닌다. 이번 정식 종목 채택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의 장애인 의무 고용을 스포츠팀 창단을 통해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캥스터즈는 이를 통해 기업들의 휠체어레이싱 e스포츠팀 창설과 휠체어 이용 장애인 채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부터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 정식 종목으로 선정된 데 이어, 향후 세계 패럴림픽 e스포츠 종목 진출을 목표로 국내 배리어프리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토스, 세계 최고 AI 학회 ‘NeurIPS 2025’에 논문 등재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AI) 학회인 ‘뉴립스(NeurIPS) 2025’에 연합학습 최적화 연구 논문을 등재하며 AI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FedLPA’라는 이름의 이 기술은 개인정보 보호 규제가 엄격한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중앙 서버로 모으지 않고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학습시키는 성과를 냈다. 특히 국가나 사용자 집단별로 데이터 특성이 다른 이질적인 연합학습 환경과 기존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범주를 정확하게 발견하지 못했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보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토스 측은 이번 연구가 개인정보 보호를 지키면서도 더욱 정교한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불황에 ‘소모품 시장‘ 급성장…신규 구매 대신 수명 연장 택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가전 시장의 트렌드가 ‘구매’에서 ‘관리’로 변화하고 있다.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가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밥솥 부속품 판매 비중은 4년 새 2.5배 급증해 25.4%를 기록했으며, 공기청정기 필터 역시 28.3%까지 치솟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새로 사기보다 부품 교체를 통해 수명을 연장하는 ‘수리족’이 늘어난 결과다. 한편, 다나와는 복잡한 모델명 등으로 인해 겪는 호환성 확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사용 제품 모델명 입력만으로 호환 부품과 최저가 정보를 찾아주는 ‘소모품 다나와’ 서비스를 최근 론칭했다.

스트래티지 코리아-NHN클라우드, 공공 AI 데이터 분석 확산 ‘맞손‘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기업인 스트래티지 코리아와 NHN클라우드가 공공기관 및 기업의 AI 데이터 분석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12월 2일 체결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AI 데이터 플랫폼 기반 공공 클라우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의 핵심은 공공기관의 AI 기반 BI 분석 시스템 구축 지원과 데이터 활용 체계 표준화 공동 지원이다. 스트래티지의 AI·BI 플랫폼 기능을 NHN클라우드 환경과 연계해 공공 부문의 AI 활용 수준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AI 기반 행정 혁신 모범사례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비바랩스, ‘제2회 시니어 웰니스 컨퍼런스‘ 성료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바랩스가 ‘제2회 시니어 웰니스 컨퍼런스’를 지난 11월 30일 성료했다. 컨퍼런스는 ‘웰니스가 작동하는 구조’를 테마로, 예방부터 치료, 재활, 피트니스까지 시니어 건강 관리의 통합적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형외과 전문의, 스포츠과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고령자의 근감소증 위험을 짚고, 파킨슨병 및 어깨 건강 개선을 위한 운동 조절 기반 중재와 의학적 근거 기반 통증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비바랩스는 “의과학적 근거 기반 실전 지식 제공을 통해 시니어 운동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상자산 수사 ‘전방위 체제‘ 전환, 리딩방·환치기 엄단

2025년 국내 가상자산 관련 범죄 수사가 단순 코인 사기를 넘어 투자 리딩방, 레퍼럴, 김치프리미엄 차익거래, 환치기, 스테이블코인 등 자금 흐름 전반으로 수사 범위를 확대하며 ‘전방위 체제’로 전환됐다. 최근 5년간 약 11조 4000억원 규모의 불법 외환거래 중 83%가 가상자산을 이용한 환치기로 확인되는 등 관련 범죄가 증가세다. 이에 디센트 법률사무소 진현수 변호사는 가상자산 사업자들에게 사업 초기 단계부터 수수료 구조, 투자 권유 절차, 자금 흐름 등을 사전 점검할 것을 가장 현실적인 방어 전략으로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