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 ‘2025 DB 운영 지원 설문‘ 발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지원 기업 리미니스트리트가 ‘2025 데이터베이스 운영 전략 및 지원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사용자들은 높은 지원 비용(63% 응답)과 더딘 문제 해결 등 지원 품질에 대한 불만을 크게 드러냈다. 응답자의 87%가 문제 해결 지연을 지적했으며, 초기 엔지니어의 숙련도가 높다고 답한 비율은 16%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비용 절감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응답 기업의 25%가 3자 유지보수를 활용 중이며 30%가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라클 외 데이터베이스로의 전략 확대도 두드러져, 77%가 지난 3년간 오라클 외 DB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환경을 구축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I/ML 통합 요구 및 LLM 지원에 대한 관심 증가와 맞물려 데이터베이스 운영 환경의 다각화 및 분산화 혁명을 가속하는 모습이다.

충남혁신센터, 창업기업 유럽 진출 지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특화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Global Market Nexus 2025’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창업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5개사가 참여해 독일 현지 전문가와의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스마트 제조 산업 동향과 진출 전략을 학습했으며, 이어 독일 현지에서 IR 피칭, 연구기관·창업허브·투자사 방문, 네트워킹 등 실전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Fraunhofer, WERK1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소개하며 유럽 시장 경쟁력을 검증받았다. 일부 세션은 세르비아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진행돼 협력과 벤치마킹 기회를 확대했다. 충남혁신센터는 이번 성과를 통해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투자 및 파트너십을 확보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혁신센터, 2025년 팁스 최종 8개사 배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한 8개 기업이 2025년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지역 기반 창업 인프라와 맞춤형 보육 역량이 실제 결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정 기업은 프리팁스 2개사, 일반형 R&D 5개사, 딥테크 R&D 1개사로 구성되며, 첨단 기술 창업이 충남 지역에서도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R&D 자금을 연계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일반형은 최대 8억 원, 딥테크는 최대 18억 원, 프리팁스는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제공한다. 충남혁신센터는 자체 프로그램과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선발한 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팁스 선정까지 이끌었으며, 이들은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충남창업마루나비’에 입주해 전주기적 지원을 받게 된다. 센터는 2023년 팁스 운영사 지정 이후 총 21개 기업을 배출했으며, 앞으로도 기술 검증, 투자 연계,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해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서울 팝업 본격 오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서울 공식 팝업(KPop Demon Hunters Official POP-UP – SEOUL)이 오늘 성수동에서 문을 열었다. 이번 팝업은 3개 층 전체가 작품 속 세계관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체험형 공간으로, ‘혼문’ 세계관 체험부터 굿즈 커스터마이징까지 몰입형 팬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공식 파트너 ‘비스테이지(b.stage)’ 기반의 현장 수령 커머스 시스템을 적용해 모바일 QR 인증과 진동벨 시스템으로 현장 혼잡도를 최소화하고 팬 편의성을 높였다. 팝업 투어 스탬프 미션과 포토프레임 등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작품은 전 세계 시청 수 3억 회 돌파, OST ‘골든’ 빌보드 ‘핫 100’ 1위 등 글로벌 화제작으로, 이번 서울 팝업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도쿄 등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마이크로칩, 휴대용 기기용 저전력 PAC1711·PAC1811 파워 모니터 출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일반 작동 조건(1024 SPS)에서 기존 솔루션 대비 전력 소모를 50% 절감한 디지털 파워 모니터 PAC1711과 PAC1811을 출시했다. 이 신제품들은 획기적인 에너지 효율성으로 배터리 구동 디바이스의 동작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전력 사용량 측정에 필요한 자체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도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PAC1711(12비트)과 PAC1811(16비트)은 제한 범위를 벗어난 전력 이벤트에 대한 실시간 시스템 알림 기능과 특허 출원 중인 스텝-경보 기능을 제공하여 시스템의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돕는다. 두 모니터 모두 0\~42V의 버스 전압을 감지할 수 있으며, 컴퓨팅, 네트워킹, AI/ML 및 e-모빌리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널리 사용되는 SOT23-8 패키지와 핀 및 풋프린트 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부품 이원화 및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이 용이하다.

케이–창업기업, 중동 성과 공유회 개최
창업진흥원이 12월 3일 서울에서 ‘사우디 BIBAN 2025 참가기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국 스타트업의 중동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중동 최대 규모 창업·중소기업 전시회 BIBAN에 참가한 31개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BIBAN 2025는 113개국, 10만 명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현장에서 3,000건 이상의 컨설팅과 약 80억 원 규모의 투자, 1조 3천억 원 규모의 협약이 체결되며 중동 시장 진출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스타트업은 AI, 모빌리티, 콘텐츠,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을 선보였고, 총 787건의 상담과 32건의 MOU를 달성하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창업진흥원은 참가기업 지원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가이드북’을 발간했으며, 이를 통해 현지 경제·산업 환경과 성공 사례를 제공한다.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중동시장 진출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베스펙스, 2026년 글로벌 진출… ‘펨테크 국가대표’ 선언
커플 중심 AI 웰니스 플랫폼 ‘시그널링’을 운영하는 베스펙스가 글로벌 체외진단기기 기업 수젠텍의 여성호르몬 진단 기술을 단독으로 활용해 2026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베스펙스는 국내에서 67만 사용자를 확보한 플랫폼 경쟁력과 코스닥 상장사인 모회사 수젠텍의 FDA 승인 진단기술, 그리고 바이오 펨테크 연구센터의 R\&D 역량을 결합한 ‘대한민국 펨테크 국가대표’로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도약을 선언했다. 베스펙스 정주원 대표와 수젠텍 손미진 대표를 중심으로 한 여성 리더십 체계가 시너지를 창출하며 2026년 연매출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에이엘로봇, iREX 2025 참가… 고정밀 센서·스마트 제어 솔루션 공개
고정밀 힘·토크센서 전문 기업 에이엘로봇이 12월 3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한 ‘2025 국제로봇전(iREX 2025)’에 참가해 핵심 제품군과 스마트 제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에이엘로봇은 6축 힘·토크센서 및 관절형 토크센서 등 주요 센서 제품군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Active Compliance Control 기반 연마 자동화 솔루션과 야스카와 시스템 기반 Full Closed Torque Control 데모 시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강대희 대표는 검증된 정밀도와 신뢰성,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할 것이며, 내년 ‘CES 2026’ 참가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케이알엠, 로봇 구동기 기술력으로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
케이알엠이 로봇 구동기 기술력을 인정받아 방위사업청의 ‘2025년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우주, 반도체, AI, 드론, 로봇 등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혁신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케이알엠은 로봇용 모터, 제어기 등 직구동 액추에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5년간 최대 50억원과 컨설팅, 연구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로봇 구동기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국내 방산 제품 구동기 부품의 공급망 안정화뿐 아니라 미국 시장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미국 로봇 회사 고스트로보틱스에 모터를 납품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케이알엠은 국방 무인체계 핵심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고토크밀도 구동기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OpenAI 코리아, “한국 기업 AI 전환 최적의 파트너 될 것“
OpenAI 코리아가 김경훈 총괄 대표 부임 후 첫 공식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12월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 대표는 “경제적으로 가치가 큰 일의 대부분이 기업 안에서 이루어지므로 AI의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는 기업의 AI 전환을 통해 가장 크게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OpenAI 코리아는 한국 내 ChatGPT 사용 패턴이 전 세계적인 일상 속 조언자 역할보다는 문서 작성 등 업무 목적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점을 기반으로, 기업용 솔루션을 통해 국내 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날 GS건설과 LG유플러스의 AI 도입 사례를 공유하며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를 표명했다.
아마존, 신규 AI 모델 ‘노바 2′ 및 관련 서비스 대거 공개
아마존이 ‘AWS 리인벤트 2025’에서 네 가지 새로운 노바(Nova) 2 모델과 두 가지 신규 서비스를 발표하며 노바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했다. 새롭게 선보인 모델은 ▲비용 효율적인 추론 모델 ‘노바 2 라이트’ ▲최고 수준의 지능을 갖춘 ‘노바 2 프로’ ▲실시간 대화형 AI를 위한 스피치-투-스피치 모델 ‘노바 2 소닉’ ▲업계 최초의 통합 멀티모달 추론/생성 모델 ‘노바 2 옴니’다. 이와 함께 조직이 노바를 기반으로 자체 AI 모델인 ‘노벨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바 포지(Nova Forge)’와, 웹 브라우저 기반 작업을 높은 신뢰성으로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구축 서비스인 ‘노바 액트(Nova Act)’도 함께 공개됐다. 아마존은 노바 2 모델들이 추론, 멀티모달 처리, 코드 생성 등 광범위한 작업에서 최고 수준의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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