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유통 플랫폼 슬로크, MYSC·대구창경 참여 시드 브릿지 투자 유치
AI 기반 글로벌 유통 플랫폼 기업 슬로크 주식회사(대표 라호진)가 MYSC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시드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슬로크는 국내 로컬 브랜드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O2O 플랫폼 ‘DANAYAD(다나야드)’를 운영하며, AI 기반 소비자 취향 분석 기술로 현지 고객과 국내 제품을 정밀 매칭하는 데이터 중심 모델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DANAYAD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프랑스 파리를 넘어 뉴욕, 런던 등 주요 소비재 특화 도시로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MachineGPT, 산업 AI의 ‘디지털 장인‘ 시대 열다
엣지크로스가 산업 특화형 AI 에이전트 ‘MachineGPT’를 발표하며 제조업 AI 적용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기존 이동형 로봇 중심의 Physical AI 범위를 냉동·공조, 생산 장비 등 고정식 설비 영역까지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MachineGPT는 설비 데이터와 숙련 기술자의 노하우를 통합 분석해 문제 원인과 조치 방법을 자연어로 안내하며, 인력 이탈로 인한 지식 손실 문제를 해소한다. 이로써 현장 작업자 누구나 AI의 보조를 받아 전문가 수준의 판단을 수행하는 ‘디지털 장인’ 환경이 구축된다. 제조 현장의 협력지능(Collaborative Intelligence) 체계를 강화하고 원격 진단, 비용 절감 등의 실질적인 효과를 제공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핀테크랩,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성료
서울핀테크랩과 제2서울핀테크랩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공동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양 핀테크랩은 총 8개 입주기업의 혁신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7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참관객들은 초기 스타트업들의 뛰어난 기술력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핀테크랩과 제2서울핀테크랩은 앞으로도 유망 핀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 건강한 핀테크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원컴퍼니, 성인 교육 콘텐츠 최초 ‘수출의 탑·서비스탑‘ 동시 수상
(2025-12-05) 국내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가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과 ‘서비스탑’을 동시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인 교육 분야에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과 6대 서비스 수출 분야 최상위 3개사에 선정되며 자체 제작 콘텐츠와 K-에듀테크 모델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3분기 글로벌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4% 성장했으며, 스페인, 영국 등 5개국에 신규 진출하며 글로벌 확장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강민 대표는 AI 기술 기반의 교육 솔루션으로 K-에듀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루먼랩, 영유아 발달선별 공동연구 및 사업화 착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팀과 육아 AI 전문 기업 루먼랩이 영유아기행동발달선별척도(BeDevel) 관련 공동연구와 사업화에 돌입했다.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자폐스펙트럼장애 조기 선별 도구인 BeDevel의 디지털 전환이 목표다. 협력의 첫걸음으로 BeDevel의 보호자 면담 방식(BeDevel-I)을 루먼랩의 AI 육아 플랫폼 ‘위닛(Wenit)’ 내 AI 챗봇 서비스로 개발한다. 이는 2026년 2월 출시될 예정이며, 영유아기 자폐스펙트럼장애 선별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적기 개입이 필요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GS25, ‘생활 금융 플랫폼‘ 도약 위해 제휴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금융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며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강화한다. GS25는 이달 삼성월렛머니 운영사인 우리은행과 제휴를 맺고 전략가맹점으로 참여, 삼성월렛머니 결제 시 상시 1% 적립 및 12월 한 달간 3천 원 이상 결제 시 1천 포인트 리워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나아가 2026년부터 신한·IBK 나라사랑카드 연동 혜택과 KB국민은행과의 ‘KB–GS Pay 통장’ 출시 등 다양한 금융 협력을 예고했다. 이는 결제 편의성과 고객 혜택을 동시에 강화하여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모니터코퍼레이션, AI 폐암 진단 솔루션 ‘신의료기술‘ 선정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모니터코퍼레이션의 AI 폐암 진단 솔루션 ‘루카스 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 흉부 CT를 분석하는 폐암 진단 AI 솔루션 중 최초 선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선정으로 루카스 플러스는 2025년 2분기부터 최대 5년간 국내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이미 100여 곳에 도입된 모니터코퍼레이션은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향후 건강보험 정식 등재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르토에이아이, 삼성전자 음성인식 특허 이전받아 기술 고도화
온디바이스 음성 인터페이스 기업 아르토에이아이(Artaud AI)가 삼성전자로부터 음성인식 관련 특허를 이전받으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아르토에이아이는 산업통상부와 삼성전자가 공동 추진하는 ‘2025년도 산업통상부-삼성전자 기술나눔’에 선정되어 ‘음성 인식을 수행하는 방법 및 이를 사용하는 전자 장치’ 특허권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술나눔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르토에이아이는 이전받은 특허를 자사 온디바이스 엔진에 통합해 사용자별 보완 테이블 등 3단계 오인식 자동 보정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소음·무망 환경에 특화된 방산 IETM 음성제어 및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등 현장형 솔루션의 정확도와 사용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국 수출, 올해 7천억 달러 첫 돌파…내년도 회복세 전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5일 발표한 ‘2025년 수출입 평가 및 2026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수출은 반도체와 선박의 견인에 힘입어 전년 대비 3.0% 증가한 7,040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7,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인 2026년에도 1.0% 증가한 7,110억 달러를 기록하며 회복 흐름을 지속,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특히 내년에는 인공지능(AI) 수요가 이끄는 반도체(5.9%)와 SSD(10.4%) 등 IT 품목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동차(-1.0%)는 현지 생산 확대 및 기저효과로, 석유제품(-13.3%)과 석유화학(-6.1%)은 유가 하락과 공급과잉 심화로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무역수지는 올해 740억 달러, 내년 780억 달러로 3년 연속 흑자 폭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창업자, 사우디 CEO에 K-AI 전략 공유
베스핀글로벌 창업자 이한주 대표가 사우디아라비아 유망 스타트업 대표단 20인을 대상으로 ‘소버린 AI(Sovereign AI)’와 ‘K-AI’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표는 소버린 AI를 “국가·기관이 외부 기술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 데이터, 모델,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주권을 확보하는 체계”로 정의하며, 한국이 공공 및 산업 영역에 이를 선제적으로 적용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 참여형 공공 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소버린 AI 구축 사례를 성공 모델로 제시했다. 또한 그는 사우디 스타트업들에게 해외 AI 모델을 단순 도입하기보다 자국 언어와 문화가 반영된 자체 AI 생태계 구축이 경쟁력의 핵심이며, 데이터 주권 확보가 AI 개발의 출발점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교류는 향후 양국 간 AI 혁신 및 기술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보증기금–국민은행, 중소벤처기업에 2000억원 규모 우대보증 지원
신용보증기금과 국민은행이 중소벤처기업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총 2,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특별출연금 및 보증료 지원금 명목으로 총 70억원을 신보에 출연하며, 신보는 이 재원을 바탕으로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 기업, 유망 창업기업, 수출 기업 등 국민은행이 추천하거나 신보가 선정한 중소벤처기업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 100%와 보증료 0.2%p 차감 혜택을,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기업에 2년간 연 1.0%p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발판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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