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AIIA 프로그램’으로 美 동부 진출 가속…수출 매출 245%↑
AI 언어 데이터 및 솔루션 기업 플리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IA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미국 동부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북미 비즈니스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플리토는 뉴욕대 스턴 비즈니스 스쿨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 맞춤형 전략을 수립, 올 상반기 글로벌 고객 수를 작년 대비 400% 증가시키고 수출 매출도 245% 늘리는 등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시장 수요에 맞춰 실시간 B2C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을 출시하며 제품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AIIA 프로그램이 통번역 솔루션 사업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향후 APEC 및 중동 지역 등으로도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AI 캐릭터 채팅 플랫폼 베이비챗, AGF 2025 첫 참가 성료
AI 캐릭터 채팅 플랫폼 베이비챗이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 AGF 2025에 AI 채팅 서비스 최초로 공식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부스 운영을 마쳤다.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서 베이비챗은 체험형 부스를 통해 약 10만 명의 관람객에게 AI 캐릭터와의 직접 대화 경험을 제공했다. 현장 관람객들은 몰입감 있는 대화와 기술적 재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AI 기반 대화 콘텐츠의 서브컬처 팬덤 수용 가능성을 입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베이비챗은 하루 평균 메시지 320만 건 등 주요 지표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내년에는 APAC 및 영미권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관형 베이비챗 대표는 “AI 캐릭터와의 대화가 팬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자소설닷컴, 신입 구직 성향 조사…MZ세대, 자율보다 ‘체계적인 시스템‘ 선호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이 취업준비생 1,038명을 대상으로 구직 성향을 조사한 결과, MZ세대가 기존 통념과 달리 조직의 자율성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 기업 문화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9.8%가 ‘체계적이지만 다소 수직적인 대기업 문화’를 택하며 안정된 환경 속 성장을 갈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장 방식에서도 59.0%가 ‘단일 직무 집중형’을 선호하여, 입사 초기부터 확실한 전문성을 길러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려는 ‘전략적 세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는 직무 중심 채용 트렌드와 평생직장 개념 소멸이라는 고용 환경 속에서 구직자들이 내린 실리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비바랩스, ‘2025 Brain Performance Symposium’ 개최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바랩스가 오는 12월 17일 오후 2시, 타운홀 코사이어티 Hall A에서 ‘2025 Brain Performance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어르신들의 뇌 건강 증진을 목표로 공동 운영한 인지·신체 건강관리 프로그램 ‘얼리스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 성과 발표와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의 유사 사례가 소개되며, 비바랩스를 포함한 참여 기업들이 AI 및 디지털 기반 시니어 건강관리 기술의 실증 결과를 공유하고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비바랩스는 자사의 이지태닉스 AI 운동처방 시스템이 복지관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함을 입증한 사례를 발표하며 학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 확대를 모색한다.

포티투마루, 한국AI서비스학회 창립 학술대회서 AX 전략 발표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서비스강국코리아 2025 그랜드 컨퍼런스 및 한국AI서비스학회 창립 학술대회’에서 한국형 AX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열렸으며,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서비스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초거대 언어모델(LLM)의 산업 현장 적용 전략을 발표하며, 기업과 공공기관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Agentic AI’ 기반 AX 모델을 강조했다. 포티투마루는 환각 문제를 완화하는 RAG42, 독해 기술 MRC42, 경량화 모델 LLM42 등을 통해 안전성과 비용 효율성을 확보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AI 기술을 단순 연구가 아닌 실질적 서비스로 구현해 사회적 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사줘, 일본 플리마켓 앱 ‘메루카리’와 국내 유통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인공지능(AI) 커머스 플랫폼 사줘(SAZO)가 일본의 대표 플리마켓 앱 ‘메루카리’와 국내 유통 및 마케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사줘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메루카리의 일본 중고 물품을 국내 온라인 쇼핑과 동일한 수준의 편의성으로 직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줘는 메루카리 API 연동으로 실시간 제품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결제 및 배송 시스템을 국내 환경에 맞췄다. 또한, 중고 거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 물류 센터에서 제품을 검수한 뒤 발송하며, 한국 지사를 통해 한국인 상담원을 배치하는 등 국내 고객지원(CS) 역량도 강화했다. 이는 해외 중고 물품 직구의 대중화를 이끌고, 사줘가 한일 양국을 잇는 크로스보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사는 서비스 인지도 확대를 위해 12월 한 달간 5만 원 이상 메루카리 제품 구매 시 횟수 제한 없이 무료 배송 이벤트를 실시한다.

배민아카데미, 2025년 연간 성과 발표… 누적 수강생 33만 명 돌파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장사학교 ‘배민아카데미’가 2025년 연간 성과를 발표했다. 배민아카데미는 올해 교육 만족도 9.6점을 기록했으며, 누적 수강생 33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교육은 트렌드에 맞춰 AI 활용 가게 운영법, 성장 컨설팅, 메뉴 사진 촬영 등 파트너의 실질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성장 컨설팅 참가 가게의 평균 주문수는 31% 증가했으며, 메뉴 사진 무료 촬영 이벤트 참가 가게는 메뉴 클릭수가 16.5%, 주문수가 24.9%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우아한형제들은 앞으로도 파트너들의 질적 성장을 위한 교육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웃스케일, 클라우드 탄소발자국 측정·관리 기능 공식 출시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브랜드 아웃스케일이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기능을 공식 출시하며 기업의 지속가능성 전략 지원을 강화했다. 클라우드 사용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계정별, 서비스별, 배출원별로 정밀하게 측정·시각화·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안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이 기능은 IT 및 CSR팀에 실행 중심의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며, 기업의 ESG 전략과 규제 대응에 실질적인 도구가 될 전망이다. 아웃스케일은 100% 주권형·보안 환경을 제공하며 책임 있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 ‘파이브클라우드’, AWS KPPL 4회 연속 수상
국내 대표 오피스 플랫폼 패스트파이브의 IT 솔루션 브랜드 파이브클라우드가 ‘AWS KPPL’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5년 하반기 Distribution Premier Partner 부문 수상으로, 공식 론칭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평균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 그룹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특화 컨설팅과 맞춤형 IT 아키텍처 설계 역량을 인정받았다. 2,200개 이상 기업 고객과 2,400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고속 성장한 파이브클라우드는 AWS의 핵심 파트너로서 국내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 및 고객 동반 성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KIRO, 경북 로봇기업 성장 견인…평균 매출 51% 증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주관하는 ‘경북 글로벌 로봇생산거점구축 지원 사업’ 2차년도 성과보고회가 지난 10일 개최됐다. 경상북도와 구미·경산시가 총 30억 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지역 로봇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차년도 사업에서 시제품 제작 및 기술 고도화 지원을 받은 구미·경산 지역 4개 기업은 평균 매출 51% 성장 및 신규 고용 창출을 달성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글로벌 밋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은 해외 시장 조사는 물론, 알오지스틱스와 ㈜에이포랩이 각각 3억 원과 2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국내 투자 유치 성과도 거두었다. KIRO 강기원 원장은 “기업들의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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