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이 곧 경제다“… 블록체인 메신저, 미래 소비 지도 바꾼다
블록체인 기술이 가상자산 거래의 틀을 벗어나 실생활과 결합하는 ‘실용주의’ 시대로 본격 진입하고 있다. 텔레그램 등 글로벌 메신저들이 이미 디지털 자산과 실물경제를 연결하는 ‘경제 포털’로 진화한 가운데, 국내 ㈜니즈퍼샌드의 ‘토마톡’이 이 흐름을 주도하며 글로벌 관광 인프라 통합에 나섰다. 토마톡은 최근 안동시, 하드락 인터내셔널과 안동 하드락 호텔 건립 MOU를 체결하고, AI 기반 관광 큐레이션과 블록체인 기반 투명한 보상 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결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블록체인이 관광 산업 및 도시 개발과 결합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혁신적인 선례로 평가받고 있다.

딜라이트룸, 2025년 매출 460억·영업익 200억 달성
글로벌 수면·기상 솔루션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이 2025년 매출 46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했다. 특히 4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과 직원 1인당 매출 약 9억 원을 달성하며 높은 재무건전성을 유지했다. 주력 서비스 알라미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 건을 돌파했고, 신사업 광고 수익화 플랫폼 다로(DARO)는 연 매출 100억 원을 넘어서며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는 슬립테크와 애드테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모닝 웰니스 솔루션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자동차 앞유리 혁명, ‘미러리스 3D AR HUD’ CES 2026서 공개
신화인터텍의 디스플레이 모듈이 적용된 에피톤의 ‘미러리스 3D AR HUD’가 CES 2026에서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로 주목받았다. 아우모비오 부스에서 공개된 이 기술은 기존의 거울 반사 방식 대신 지능형 알고리즘을 통한 직접 투사 방식을 채택하여, 시스템 설치 공간을 약 7리터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축소했다. 특히 시선 추적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입체 영상을 제공하며, 최대 80미터 전방 실제 도로 위에 내비게이션 경로와 위험 경고 등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통합하여 주행 안전성과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광학 모듈을 공급하고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신화인터텍은 이번 기술 공개를 기점으로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시대의 핵심 전장 부품 시장 내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스캐터랩 ‘제타‘, 日 최대 매출 기록… AI 픽션 플랫폼 1위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운영하는 AI 픽션 플랫폼 ‘제타’가 일본 시장에서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제타는 지난해 12월 월 매출 11억 원을 처음 넘어섰으며, 올해 초에는 일 매출 약 7,500만 원을 달성했다. 모바일 앱 시장 분석 서비스 앱 에이프에 따르면, 제타는 2025년 12월 기준 일본 엔터테인먼트형 AI 앱 중 이용자 수 압도적 1위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업계는 이를 K-콘텐츠의 일본 흥행 흐름을 잇는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스캐터랩은 일본 시장 성공을 바탕으로 북미 등 영어권 시장으로도 진출을 확대해 글로벌 AI 픽션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젠엑시스, ‘2025 Station-G IR 데모데이‘ 성료
젠엑시스가 김해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 Station-G IR Demo Da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초기 기업 7개사를 발굴하여 IR 역량강화 교육부터 데모데이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지난 11월 21일 김해 청년어울림센터에서 열린 IR 데모데이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외부 투자 전문가들 앞에서 사업 아이템과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경쟁력을 검증받았다. 평가 결과, 헤비듀티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스HS리테일이 최우수상, 라라리나노와 HERIX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젠엑시스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IR 및 투자 연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HPE, 2026 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킹 인프라 전망 발표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는 2026년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킹 인프라가 근본적으로 재편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HPE가 제시한 9대 전망에 따르면, 데이터센터는 워크로드 배치부터 진단까지 AI 지원을 받는 ‘AI 네이티브’로 진화하며, 엣지와 AI의 결합으로 지역 단위의 ‘마이크로 하이퍼스케일러’가 부상한다.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이더넷이 자율화되고, 보안이 패브릭 자체에 내재된 ‘AI 패브릭’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된다. 운영 방식은 AIOps와 에이전틱 AI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선제적으로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며, 컴퓨트와 스토리지를 아우르는 풀스택 통합이 업계의 기본값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AI 코파일럿이 도입되면서 네트워크 전문 인력은 단순 운영을 넘어 AI와 협업하는 전략가로 역할이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우수기업 3곳, TIPS 일반트랙 최종 선정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2025년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우수기업 3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인 TIPS 일반트랙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씨엔티테크가 운영한 이 프로그램에서 에이뉴프로덕션, 컴퍼니에이, 해시퍼플이 선정 명단에 올랐으며, 최대 5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24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데모데이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시퍼플과 컴퍼니에이는 운영사 씨엔티테크의 직접 투자를 바탕으로 TIPS에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X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무대 환경 구현 등 기술 경쟁력과 사업 실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들 기업의 연이은 선정은 충남 지역 콘텐츠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플렉스데이, 부산 대표 핀테크로 성장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플렉스데이가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2025’의 공식 결제 파트너로 참여해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시스템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 달간 45만 명이 방문한 대규모 미식 축제로, 플렉스데이는 푸드트래블과 협업해 결제 인프라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동안 45만 건의 결제가 처리됐고, 푸블페이 앱을 통한 사전 판매에서는 동시 접속자 1만 명, 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3만 명의 고객과 직접 소통 채널을 확보했으며, 향후 수십억 원 규모의 브랜드 효과가 예상된다. 플렉스데이는 기프트카드, 쿠폰, 포인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결합한 결제 방식을 지원해 기업이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객 관리와 브랜딩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흑자 전환과 매출 300% 성장을 달성한 플렉스데이는 부산 토종 핀테크 스타트업으로서 차세대 산업을 선도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게임문화재단,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성료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한 ‘2025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에는 학부모와 고령층 약 1만2000명이 참여해 게임 이용에 대한 보호자의 이해 증진과 세대 간 소통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2025년에는 학부모 대상 체험형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자녀 게임이용지도 가이드 및 온라인 콘텐츠 제공 등을 도입하여 실질적인 지도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또한 소외계층 교육을 확대하여 게임 향유 기회를 넓혔다는 평가다. 게임문화재단 유병한 이사장은 “보호자들이 게임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마크라인즈, 자동차 B2B용 ‘생성형 AI’ 공개
마크라인즈 주식회사가 13일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B2B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크라인즈 생성형 AI 베타판’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기능은 마크라인즈가 보유한 방대한 자동차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이용자가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고신뢰도의 ‘데이터’와 심층적인 ‘분석’ 결과를 문장 형태로 생성해 제공한다. B2B 분야에서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생성형 AI를 통해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는 일본 최초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례가 제한적이다. 시장 동향, 기술 트렌드, 공급 관계 등 광범위한 자동차 정보를 횡단적으로 검색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포함한 60개국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크라인즈는 복잡한 검색 조작이나 전문 지식 없이도 자연어만으로 자동차 산업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AI 제공을 목표로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마크라인즈 정보 플랫폼 회원에게 원칙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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