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릴리온랩스, 독자 AI 모델 ‘Tri 21B 씽크’ 공개하며 글로벌 톱30 등재
AI 모델 스타트업 트릴리온랩스가 기존 모델에 강화학습을 적용해 사고 역량을 극대화한 ‘Tri 21B 씽크’를 공개했다. Tri 21B 씽크는 문제 해결 과정에서 스스로 이전 단계로 되돌아가 검토하는 ‘백트래킹’ 구조를 구현해 고난도 과제 수행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 글로벌 AI 성능 분석 기관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A) 리더보드에서 글로벌 톱 30 내에 등재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210억 파라미터 규모로, 대형 모델과 유사한 성능을 기록하면서도 단 1장의 GPU 환경에서 구동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높은 효율성을 보인다. 트릴리온랩스 측은 글로벌 1위 성능을 목표로 모델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2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대기업·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전략 과제를 해결할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기업들이 개방형 혁신 투자를 확대하는 흐름 속에서 국내에서도 벤처 클라이언트 방식의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올해는 대기업·기관의 과제 접수 규모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카카오모빌리티, LIG넥스원, 한국수자원공사 등에서 제시한 30개 과제가 후보로 선정됐고, 이번 공모를 통해 과제를 수행할 스타트업 30개 내외가 최종 선정된다. 선정 기업은 최대 1억4천만 원의 지원금과 컨설팅·전문교육을 제공받으며, 수요기업의 실증 인프라와 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다. 우수 협업팀에는 후속 R&D와 사업화 자금 연계도 지원된다. 신청은 K-Startup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중기부는 민간 추천형·자율탐색형 등 다양한 방식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병행해 기업 간 협업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설 이후 민생 동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이병권 제2차관이 설 연휴 직후 물가와 소비 흐름을 살피기 위해 19일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명절 기간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중앙시장활성화구역은 2월 10~14일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와 함께 환급행사를 진행했으며, 차관은 점포들을 돌며 이용 편의, 환급 절차, 고객 유입 변화 등을 확인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제도 개선 필요 사항과 현장 불편 사례가 공유됐다. 이 차관은 전통시장이 물가와 경기 흐름을 가장 빠르게 반영하는 곳이라며, 환급행사가 서민 부담을 덜고 시장 이용을 확대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관계부처와 협의해 제도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엘솔루, AI 영상번역 ‘딥세임‘으로 ‘K-FAST’ 합류
AI 기술 전문기업 엘솔루가 AI 영상번역 및 더빙 통합 플랫폼 ‘딥세임(deepSAME)’을 통해 정부 주도의 글로벌 콘텐츠 확산 프로젝트 ‘K-FAST 얼라이언스’ 본 사업에 공식 참여했다. 딥세임은 영상 내 음성 자동 인식(STT)부터 문맥 기반 AI 번역, AI 음성 합성, 립싱크 더빙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술로, 현재 한국어, 영어 등 33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는 기존 인력 중심 더빙 방식의 높은 비용과 긴 제작 기간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K-콘텐츠의 다국어 버전 확보를 가속화한다. 엘솔루의 이번 합류는 K-콘텐츠 산업 경쟁축이 플랫폼 경쟁을 넘어 ‘AI 기반 기술 경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핵심 AI 미디어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농식품 액셀러레이팅 ‘2026 EMA-AGRIFOOD’ 모집 시작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2026 EMA-AGRIFOOD’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참여 스타트업 모집에 들어갔다. 올해로 5년째 운영을 맡는 MYSC는 혼합금융 설계, 산업 파트너십 확장, 해외시장 검증을 아우르는 단계별 성장 체계를 고도화해 프로그램 경쟁력을 강화했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으로, 그린바이오·푸드테크·스마트농업 등 관련 기술 기업과 농식품 밸류체인 고도화 기업, 프랑스·일본 등 해외시장 검증을 희망하는 기업이 우대된다. 최종 선발된 10개 내외 기업은 역량 강화 교육, 분야별 1:1 오피스아워, 네트워킹, 데모데이 등 전 과정을 지원받으며, KPI 기반 성과관리 시스템도 적용된다. 특히 혼합금융(Blended), 산업 연계(Industry), 글로벌 진출(Global)로 구성된 B.I.G 전략 트랙이 차별화 요소로, 해외 전시 참가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회도 제공된다. 우수 기업에는 MYSC 직접투자 검토와 후속 투자 연계가 이뤄진다. EMA-AGRIFOOD는 2022년 이후 40여 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진출·투자 유치·기술사업화 성과를 만들어왔으며, 올해 모집은 3월 4일까지 MYSC EMA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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