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헬스, 파킨슨병 디지털치료기기 ‘파인스피치’ 식약처 확증임상 최종 승인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기업 파인디지털헬스가 파킨슨병 환자의 말-언어 장애 개선을 위한 디지털치료기기(DTx) ‘파인스피치(PINE SPEECH®)’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확증임상시험계획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회사는 3월 20일 승인 완료에 따라 2026년 2분기부터 국내 5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다기관 임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최종 검증 단계는 파킨슨병 환자 삶의 질과 직결되는 치료 솔루션의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파인디지털헬스는 이미 딥테크 팁스 및 과기부 국책 과제 선정 등을 통해 28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고령 환자 사용 편의성과 사이버 보안 안정성까지 검증받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日 AVITA와 ‘피지컬 AI’ 개발 협력
클라우드 및 AI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일본 AI 아바타 기업 AVITA와 피지컬 AI 비즈니스 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AI 역량과 AVITA의 AI 아바타 기술을 융합, 자율형 로봇과 연동되는 피지컬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AVITA의 AI 아바타 고객응대 서비스 ‘AVACOM’과 교육 서비스 ‘AvaTraining’을 활용, 금융, 유통, 공공 등 폭넓은 분야에서 기업의 지능형 고객 안내 및 상담 업무를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다. AVITA는 다음달 2일 메가존클라우드의 파트너 컨퍼런스 ICON 2026에서 관련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델, AI 및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위한 기업용 ‘델 프로’ 신제품 공개
델 테크놀로지스가 온디바이스 AI 성능을 강화하고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기업용 PC 포트폴리오 ‘델 프로(Dell Pro)’ 신제품 10종을 선보였다. 이번 라인업은 초경량 AI 노트북 ‘델 프로 14 프리미엄’, 1.2L 초소형 데스크톱 ‘델 프로 5 마이크로’, 다양한 확장성을 갖춘 ‘델 프로 3·5·7 노트북’, 화상 회의에 특화된 ‘델 프로 P 모니터’ 및 터보 차지 주변기기를 포괄한다. 특히, ‘델 프로 14 프리미엄’은 50 TOPS 성능의 NPU와 탠덤 OLED 디스플레이 옵션 등을 탑재했다. 모든 ‘델 프로’ 제품군에는 양자 내성 BIOS 등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기능이 적용되어 비즈니스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기준을 제시한다. 신제품들은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큐냅 코리아, ‘QNAP Insight 2026’ 개최… 데이터 보호 청사진 제시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기업 큐냅 코리아(QNAP Korea)가 지난 3월 25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QNAP Insight 2026’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한 데이터 보호 전략과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큐냅 코리아는 랜섬웨어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데이터 보호의 개념이 단순 백업을 넘어 비즈니스 연속성과 복원력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백업 제품군을 ‘Hyper Data Protection Family’로 통합하고, Immutable 기반 보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연계 기능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또한 신규 운영체제 ‘QTS hero 6.0’을 기반으로 고성능, 고가용성, 고보안을 아우르는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고도화 방침을 밝혔다. 큐냅 코리아는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 확대를 통해 통합형 데이터 보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패션코드 2026 F/W, K-패션 도약 위한 연결 플랫폼으로 성황리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패션코드 2026 F/W’가 3월 25~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며 국내 패션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행사는 ‘리부트(RE:Boot)’를 주제로 브랜드·디자이너·소비자·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82개 국내 브랜드가 참여해 패션수주박람회, 패션쇼, 판매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졌다. 덕다이브, 디오비비, 키모우이 등 주요 브랜드가 스트리트부터 실험적 디자인까지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였고, 패션쇼에는 2,500명 이상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 기간 일본·태국·인도네시아 등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이 활발히 진행돼 실질적인 판로 확대 가능성을 높였으며, 소비자 대상 판매 프로그램도 운영돼 브랜드와 대중 간 접점이 강화됐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가 산업 간 연결을 통해 K-패션의 새로운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 글로벌 브릿지 펀드 결성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큐네스티가 공동으로 59억 원 규모의 ‘부산 글로벌 브릿지 투자조합’을 출범했다. 이번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가 출자하는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의 AC 분야에 선정돼 조성됐으며, 모태펀드 자금 35억 원을 포함해 하나증권, DRB동일, 심산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일부 출자금은 외화로 마련돼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와의 연계 기반을 확보했다. 런던·두바이 소재 투자사와 동남아 스타트업 컨퍼런스 운영자의 개인 출자도 이뤄져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펀드 운용은 부산 지역 기업 성장에 집중되며, 투자금의 80% 이상을 지역 내 본점이나 연구소를 둔 기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창경은 이번 결성으로 누적 운용자산 176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 투자 거점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역성장펀드, 2026년 조성지역 확정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지역성장펀드’ 조성지역으로 대경권(대구·경북), 서남권(광주·전남), 대전, 울산 등 4곳을 선정했다. 이번 펀드는 총 3,500억 원 이상 규모로 조성되며, 대경권과 서남권은 초광역형 통합 펀드로 각각 최소 1,250억 원을 결성한다. 대전과 울산은 단독형으로 각각 500억 원 규모를 마련한다. 후순위 지역으로는 경남, 전북, 제주, 충북이 지정돼 향후 예산 확보 시 신속히 펀드 결성이 가능하다. 지역성장펀드는 지역사회와 지방정부, 모태펀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투자 플랫폼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3.5조 원 이상의 자펀드를 공급할 계획이다. 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집중 투자되며,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건당 100억 원 규모의 대형 투자가 가능해 지역 유니콘 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한다. 선정된 지방정부는 재정 투자심사와 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출자를 확정하고, 한국벤처투자가 모펀드 운용을 맡는다. 이를 통해 수도권 중심 구조를 넘어 초광역 단위 벤처생태계 확산이 기대된다.
벤처기업 2분기 경기전망 ‘낙관적’
벤처기업들이 2026년 2분기 경기를 크게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2분기 경기전망지수는 110.2를 기록하며 5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2024년 이후 처음으로 110선을 돌파했다. 이는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결과로, 응답 기업 10곳 중 9곳이 ‘내수판매 호전’을 주요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준치(100)를 밑돌던 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104.4로 6분기 만에 상승 국면으로 전환하면서 업종 전반의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1분기 실적지수는 93.2로 소폭 하락했으나, 컴퓨터·반도체·전자부품 업종이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일부 업종에서 긍정적 흐름을 보였다. 다만, 내수 부진과 자금 사정의 어려움, 그리고 중동 상황으로 인한 대외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하방 요인으로 지적됐다. 정부의 적시적 지원을 통한 벤처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유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클린뷰티 2.0, 4E로 진화
2026 서울 인디뷰티쇼에서 열린 ‘클린뷰티 특별관’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K-클린뷰티 산업을 대표하는 13개 기업이 참여해 원료, 패키징, 물류, 마케팅 등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며 클린뷰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참가 기업들은 클린뷰티의 진화를 ‘4E(Eco-friendly·Efficacy·Evidence·Edge)’로 규정했다. 친환경을 넘어 효능과 과학적 입증,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클린뷰티 2.0’ 시대가 열렸음을 알린 것이다. 행사에서는 재생 유리, 바이오 플라스틱, 생분해 소재 등 친환경 솔루션과 줄기세포, 펩타이드 기반 고기능성 원료가 소개됐다. 또한 국제 인증을 통한 신뢰 확보와 독창적 제형, 혁신적 패키징으로 소비자 선택을 겨냥한 차별화 전략도 강조됐다. 세미나와 밋업에는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활발한 상담이 이어졌다. 이번 특별관은 공동 홍보와 맞춤형 B2B 프로그램을 결합해 성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슬록은 오는 5월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를 통해 혁신 기업 발굴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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