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유니콘 육성 위한 장기·스케일업 투자 논의
중소벤처기업부가 9일 한국벤처투자에서 모태펀드 운용사와 투자기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스케일업 투자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논의는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별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차세대 유니콘 육성을 위한 모태펀드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벤처투자는 올해 신설된 ‘차세대 유니콘 펀드’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이 펀드는 AI·딥테크 분야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민간 투자와 정책금융을 결합해 기업당 최대 600억 원 규모의 성장 자금을 공급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VC의 선투자 후 추천을 기반으로 모태펀드와 기술보증기금이 투자·보증을 함께 심사하는 구조다. 간담회에서는 스케일업 펀드를 통한 실제 투자 사례도 공유됐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대규모 투자가 기업의 해외 진출과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 사례를 발표하며, 모태펀드의 인내자본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딥테크 분야 운용사와 투자기업들은 장기 투자 중심의 정책 지원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보스반도체는 정책펀드를 통한 대규모 투자가 기업 신뢰도 제고와 후속 투자 유치에 중요한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초기 투자뿐 아니라 스케일업 단계에서의 지속적·대규모 자금 공급이 유니콘 기업 탄생의 핵심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중기부는 모태펀드를 중심으로 장기·스케일업 투자를 강화해 혁신 기업의 글로벌 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스마트링 ‘브링‘, 100만 건 데이터로 AI 건강 예측 시대 개척
앱포스터의 스마트 헬스케어 브랜드 브링이 누적 100만 건 이상의 바이오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AI 헬스 모델을 적용한 대규모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4월 중순 실시한다. 핵심 기능은 ‘바디 리듬’을 중심으로 하는 ‘초개인화 웰니스 솔루션’의 전면 도입이다. 브링은 최근 14일간의 생체 데이터와 활동 패턴을 분석해 사용자의 컨디션 추세를 읽어내고, 일주기 리듬에 맞춰 집중, 휴식, 운동의 최적 타이밍을 제안한다. 또한, GPS 트래킹 기능 강화 및 AI 헬스케어 챗봇을 추가하며 일상 건강 측정 외 ‘액티브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영역을 확장한다. 앱포스터는 연내 10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하며 AI 헬스 플랫폼으로 진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간편 이전 기능 도입
글로벌 오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는 튠마이뮤직(TuneMyMusic)과의 연동을 통해 기존 음악 경험을 손쉽게 이어갈 수 있는 ‘내 음악 가져오기’ 인앱 (In-app) 기능을 도입했다. 리스너들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다른 플랫폼의 플레이리스트를 스포티파이로 옮겨와 처음부터 다시 만들 필요 없이 끊김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플레이리스트 이전 후에는 스포티파이의 정교한 개인화 추천을 통해 취향에 맞는 새로운 음악을 발견할 수 있으며, 공유 기능을 활용해 친구들과 음악을 즐기는 경험도 확장된다. 스포티파이는 한국에서 ‘학생 요금제(Premium Student)’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DJI, 360° FPV 드론 ‘Avata 360’ 국내 공식 출시
DJI는 4월 9일 360° FPV 드론 ‘DJI Avata 360’을 국내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360도 촬영과 FPV(1인칭 시점) 비행 경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브이로그 및 액션 캠 등 몰입형 콘텐츠 제작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특징으로는 1인치급 센서를 통한 최대 8K/60fps HDR 영상 촬영 지원과 DJI 고글 및 모션 컨트롤러 연동 비행 기능이 꼽힌다. 또한 전방향 장애물 감지, 최대 23분 비행 시간 등 안전 및 편의 기능이 강화됐다. ‘DJI Avata 360’은 기체 단독 기준 58만 8천 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에누리 가격비교, 봄 산행 열풍에 등산화 매출 58% 급증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에누리 가격비교는 봄철 야외 활동이 본격화되며 등산화 카테고리 매출이 급성장했다고 9일 발표했다. 올해 3월 등산화 매출액은 전월 대비 58% 증가하며 성수기에 진입했다. 특히 수도권 명소를 찾는 2030 세대의 ‘관악 노마드’ 트렌드가 확산하며 가볍고 기능성을 갖춘 제품 수요를 이끌었다.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대응 가능한 방수 및 투습 기능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고어텍스 소재 제품이 매출 상위권을 점령했다. 네파의 ‘고어텍스 파인더’와 밀레의 ‘트레버틴 GTX’ 등이 인기를 얻었으며, 기능성 프리미엄 등산화의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알서포트, 일본 ‘재팬 IT 위크 2026’서 원격·보안 통합 전략 공개
알서포트가 4월 8~10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2026’에 참가해 원격근무와 보안을 결합한 디지털전환 전략을 선보였다. 일본 기업들의 재택근무 확산과 함께 VPN·RDP 취약점을 노린 랜섬웨어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알서포트 부스에는 첫날에만 1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알서포트는 일본 원격제어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리모트뷰’를 중심으로, VPN 없이도 안전한 원격 접속을 제공하는 보안 기능을 강조했다. 2단계 인증, 비인가 IP 차단, 통신 암호화 등 금융권에서도 활용되는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갖춘 점이 강점으로 소개됐다. 국내에서는 키오스크·공공기관·생산망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도 함께 공개됐다. 시그니처 없이 행위 기반 탐지로 신·변종 랜섬웨어까지 실시간 대응하며, 감염 시 복구 엔진을 통해 데이터를 즉시 복원하는 ‘탐지-차단-복구’ 통합 구조가 특징이다. 해당 솔루션은 에브리존이 개발했으며, 알서포트가 일본 총판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현지 공급에 나선다. 알서포트는 기존 고객 기반을 중심으로 원격근무 보안 수요를 흡수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디지털전환 시대의 업무 연속성과 생산성 확보를 위해 원격·보안 통합 전략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투펫, ‘동반출입PASS’로 애견 동반 식당 지도 제공
동물병원 EMR 기업 인투씨엔에스가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인투펫’을 통해 ‘동반출입PASS’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는 개정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라 일반음식점 등에서도 반려동물 동반 외식이 가능해진 환경에서 반려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쉽게 찾도록 돕기 위함이다. 인투펫은 공공데이터 기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된 전국 약 1500개 애견 동반 음식점 정보를 지도 형태로 제공하여, 반려인들의 직관적인 주변 매장 탐색을 지원한다. 인투씨엔에스 개발팀은 정보 불확실성 해소와 반려인의 생활 동선에 맞춘 실질적인 편의 기능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인투펫 앱은 현재 누적 100만 명 이상이 선택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MAU) 약 15만 명을 기록하며 사용자 기반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WeryAI, 통합 멀티모델 AI 플랫폼 공개
WeryAI가 이미지·영상·광고 제작 과정을 통합한 ‘원스톱 창작 제작 환경’을 공식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주요 AI 엔진과 편집 기능을 하나로 묶어 크리에이터, 디자이너, 마케터의 작업 비효율을 줄이고 콘텐츠 제작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식 출시 이후 300만 명에 육박하는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이미지 생성부터 영상, 음악, 캐릭터 제작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핵심 기능인 ‘멀티모델 모드’를 활용하면 하나의 프롬프트로 Wery 2.0, Seedream 등 다수의 이미지 생성 모델 결과를 동시에 비교할 수 있다. 더불어 Google Veo 3.1 Fast 등 선도적 엔진과의 통합으로 오디오·비디오 동시 생성을 지원하며, 4K 업스케일링, 배경 교체, 자막 번역 등 다양한 편집 도구도 하나의 인터페이스에 기본 탑재했다.
부산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 AI 확산 거점 선정
부산벤처기업협회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중소기업AI훈련확산센터’ 경남권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직무 혁신을 이끄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산업 공급망 연계를 기반으로 한 ‘초광역 협력 기반 AI 직무 과정’을 운영하며, AI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전담 훈련 코치가 약 200개 참여 기업에 ‘업무 자동화 서비스 표준모델’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AI를 도구로 활용하여 실질적인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제해결형(PBL) 훈련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기업성장 업(UP) 거버넌스’ 정례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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