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분광 기술 스타트업 스펙트라인텔, 카카오벤처스 시드 투자 유치
초소형 이미징 초분광기 스타트업 스펙트라인텔이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확보된 자금은 초분광기 시제품 고도화와 우수 인력 확보에 투입될 예정이다. 스펙트라인텔은 시간과 공간 정보에 파장 데이터를 결합한 4차원 감시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기업이다. 물질의 고유한 스펙트럼 패턴을 식별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위험 징후나 물질 상태를 비접촉 방식으로 분석한다. 회사는 일반 천문 장비에 부착 가능한 초분광 어댑터 ‘ASTRO-HSI’를 시작으로, 향후 산업 비파괴 검사, 환경 모니터링, 국방 및 우주 분야로 진출한다는 구상이다. KAIST 물리학과 출신 유동호 대표가 이끄는 이 팀은 하드웨어 설계부터 AI 분석 모델링까지 독자적인 역량을 갖췄다. 카카오벤처스는 스펙트라인텔의 소형화·경량화 기술이 방산과 우주 등 신시장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평가했다. 유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미래 피지컬 AI 시장의 핵심 센서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센스톤 유창훈 대표, 정보보호 유공 장관 표창 수상…독자 기술 ‘OTAC’ 성과 인정
인증보안 전문기업 센스톤의 유창훈 대표가 ‘2026 정보보호 유공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독자적인 원천기술인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를 개발하고, 이를 금융, 공공, 국방, 국가 기반 시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상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센스톤의 OTAC 기술은 기존 인증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 운영 환경(OT)에서 설비 교체 없이도 강력한 사용자 인증과 접근 통제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등 주요 기반 시설의 디지털 신뢰 체계 구축에 기여하며 기술의 활용성을 입증했다. 센스톤은 현재까지 국내외 25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보안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유창훈 대표는 “디지털 전환과 AI 시대에는 시스템 보호를 넘어 사용자에 대한 신뢰 인증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독자 원천기술을 토대로 금융 및 산업 전반에 안전한 디지털 신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정보보호 기술 발전 및 국가 정보보호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서울랩스, ‘글로벌 임팩트프러너’서 CVC 혁신상 수상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서울랩스가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와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공동 주최한 아시아·태평양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임팩트프러너(Global ImpactPreneur)’ 데모데이에서 ‘CVC 혁신상’을 수상했다. 서울랩스는 이번 행사에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신원인증(DID)과 하이브리드 대안신용평가(HACS)를 결합한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금융 및 공공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제도권으로 포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라오스에서 교육 행정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장도희 서울랩스 대표는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월드비전, 월드뱅크 등 국제기구와 연계한 ODA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피지컬 AI 로봇 ‘네오아크로보틱스’, 5억 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조선·건설 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과 위험 문제를 로봇 기술로 해결하는 ‘네오아크로보틱스(대표 권용섭)’가 퓨처플레이로부터 5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네오아크로보틱스는 숙련된 기술자의 작업 노하우를 데이터화해 로봇이 직접 구현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내세운다. 주요 제품인 3차원 형강 절단 로봇 시스템은 비전 AI를 통해 자재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자동으로 절단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기존 4인 투입 공정을 1인 관리 체제로 전환하며 생산성을 50% 이상 개선했다. 이 외에도 협동로봇 기반의 지능형 용접 로봇과 자율주행 물류 로봇(AMR) 등 산업 현장 맞춤형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25년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실제 생산 현장에 시스템을 도입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네오아크로보틱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레이저 절단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동형 용접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향후 한화오션의 미국 필리조선소 진출과 연계한 장비 공급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AX 인재전쟁’ 해커톤, 참가자 5,000명 돌파… 18일 본선 격돌
국내 최초의 서바이벌 해커톤 ‘AX 인재전쟁’이 신입 및 경력 개발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예선 참가자 5,000명을 넘어섰다. 이번 행사는 무신사, 카카오페이증권, 채널코퍼레이션, 마이리얼트립, 메디테라피, 삼일PwC 등 6개사가 오픈AI의 후원을 받아 공동 개최한다. 흥행의 비결은 파격적인 채용 방식에 있다. 학벌이나 나이, 기존 스펙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직 AI 실무 역량만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자체 개발된 ‘AI 심사 에이전트’를 통해 검증된 최정예 60명은 오는 7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 현장에서는 6개 기업의 핵심 임원과 실무진이 직접 참여하는 1:1 오디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은 즉시 채용 및 면접 기회를 거머쥐게 된다. 형식보다 실력을 앞세운 이번 채용 프로젝트가 경직된 개발자 채용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플라이북, 사진작가 신미식과 떠나는 ‘아프리카 독서 여행’ 모집
소셜 리딩 플랫폼 플라이북이 올여름 사진작가 신미식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8월 11일 출발하는 이번 ‘아프리카 독서 여행’은 마다가스카르와 에티오피아를 배경으로 14박 15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모론다바의 바오밥 나무 아래에서 독서에 몰입하고, 커피의 발상지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에서 전통 커피 세레모니를 체험하는 등 이색적인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여행은 8명에서 14명 내외의 소수 정예로 운영되며, 쇼핑이나 옵션 관광을 배제해 여행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30년간 아프리카를 기록해 온 신미식 작가가 가이드가 아닌 동행자로 15일간의 일정을 함께한다. 최근 독서가 오프라인 경험으로 확장되는 ‘텍스트 힙(Text Hip)’ 문화가 확산하는 흐름 속에서, 플라이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경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마이크로칩, 핵심 개발 도구 무료화로 설계 장벽 낮춰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자사 핵심 개발 소프트웨어인 MPLAB XC Pro 컴파일러와 MPLAB 머신러닝 개발 스위트를 무상으로 전환한다. 이번 결정으로 개발자는 무제한 설치 권한을 얻어 임베디드 및 엣지 AI 환경 구축 시 라이선스 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 해당 도구들은 마이크로칩의 8·16·32비트 MCU 및 MPU 전 제품군에서 코드 최적화와 설계를 간소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플러그인을 활용한 모델 빌더 기능으로 개발 효율을 높였으며, 기능 안전 컴파일러까지 무료 범위에 포함해 안전 지향 설계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 관련 인증 문서나 우선 기술 지원은 필요 시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업계는 마이크로칩의 이러한 정책이 설계부터 배포까지 이어지는 임베디드 개발 워크플로우를 혁신하고 개발자 저변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바카티오, 국내 최초 숙박 관리용 ‘대화형 AI 에이전트’ 출시
숙박업 올인원 솔루션 ‘파인호스트’를 운영하는 바카티오가 국내 PMS(숙박 관리 시스템) 업계 최초로 자연어 기반의 AI 에이전트 기능을 정식 배포했다. 새롭게 도입된 기능은 사용자가 채팅창에 일상적인 대화처럼 명령을 입력하면 예약 정보 조회, 객실 재고 및 요금 관리, 예약 변경 등 핵심 운영 업무를 즉시 처리한다. 기존 PMS의 복잡한 메뉴 구조를 학습할 필요 없이 말하듯 운영할 수 있어, 디지털 도구 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중장년층 호스트들의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바카티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연구개발의 성과로 숙박 도메인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AI 인터페이스화했다. 특히 특허 기술인 ‘다이나믹 프라이싱’과 결합해 수요에 따른 객실 요금을 자동으로 조정하며 운영 자동화 환경을 구축했다. 향후에는 호스트의 운영 패턴을 학습해 선제적인 제안까지 제공하는 고도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276홀딩스, ‘플로우페이’ 고도화로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앞장
중소기업 금융 특화 핀테크 기업 276홀딩스가 자체 기업평가 기술 ‘플로우스코어’를 바탕으로 기업형 후불결제 서비스 ‘플로우페이’를 고도화했다.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운전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실질적인 자금 회전 지원에 나선 것이다. 플로우페이는 재무 정보뿐만 아니라 거래 이력, 매출 흐름 등 실제 사업 활동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업의 상환 가능성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구매 기업은 원자재 확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공급 기업은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276홀딩스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 사각지대를 줄이고, 나아가 공급망 전체의 거래 안정성을 높이는 금융 인프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에버세이프 웹’ 도입으로 공공체육시설 부정 예약 원천 차단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관내 공공체육시설의 예약 시스템을 악용하는 매크로 행위를 원천 봉쇄한다. 공사는 최근 인기 시설 예약 과정에서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 예매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정한 예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AI 보안 기업 에버스핀의 웹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 웹(Eversafe Web)’을 도입했다. 지난 5월 계약 체결 후 철저한 사전 모니터링을 거친 공사는, 지난 6월 30일부터 본격적인 차단 모드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매크로를 통한 비정상적인 대량 접속과 스크래핑 시도를 실시간으로 식별해 즉각적인 차단이 가능해졌다. ‘에버세이프 웹’은 사람의 실제 행동 패턴과 봇(Bot)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구분해, 무차별적인 예약 독점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서버 운영을 뒷받침한다. 해당 솔루션에는 에버스핀의 핵심 기술인 ‘AI-MTD(Moving Target Defense)’가 적용되어 웹 소스코드를 실시간으로 변화시킨다. 공격자가 사이트 구조를 파악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이 기술은 예약 매크로뿐 아니라 각종 해킹 위협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한다. 에버스핀 측은 이번 도입이 금융권과 공공 분야에서 검증된 자사의 보안 기술이 시민들의 공정한 시설 이용 환경 구축에도 탁월한 실효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켓링크, 국세청 홈택스 및 주요 금융권 전반에 적용되어 보안 표준으로 자리 잡은 에버세이프의 기술력이 이번 공공 부문 적용을 통해 서비스의 투명성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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