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릿벤처스, K-POP 기업 데이원드림에 후속 투자로 글로벌 확장 지원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대표 송재준)가 글로벌 K-POP 엔터테인먼트 기업 데이원드림(대표 이민형, 구 디오디)에 후속 투자를 단행하며 K-POP 산업 내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2022년 12월 시드 투자 이후 이어진 이번 투자는 아이비케이-크릿 콘텐츠 투자 조합을 통해 진행됐다. 데이원드림은 레이블, IP 부가사업, 엔터테크 등 3가지 핵심 사업군과 6개 계열사를 통해 음원·앨범 외 공연, MD, 콘텐츠 등 부가사업을 내재화했다. 이는 기존 K-POP 산업의 앨범 판매 중심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IP 수익화 주기를 단축하고, 빠른 자본 회수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의 유효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토큰증권(STO) 기반 엔터테크를 접목하여 안정적인 자본 조달 체계를 마련하고 ‘K-POP STO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금융 역량까지 확보했다. 데이원드림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아티스트 IP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지난 3월 설립한 일본 지사 ‘디오디 재팬(DOD Japan)’을 거점으로 한일 매니지먼트 협업 및 IP 부가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네이버, GS 풍력발전 지분 30% 인수…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확보 ‘첫 사례‘
네이버가 GS풍력발전과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PPA) 계약을 체결하고, 경상북도 영양군 풍력발전소 지분 30%를 인수했다. 이번 계약은 국내 RE100 가입 기업이 발전 법인에 직접 투자하여 재생에너지를 확보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2028년 상반기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인 이 발전소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과 ‘각 춘천’ 등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네이버는 이로써 2029년 회사 전체 전력사용량의 약 46% 수준까지 재생에너지 전환율을 높일 것으로 전망하며,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 부족 시장에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팅솔루션포유, ‘혁신 오스카’ 에디슨 어워즈 동상 수상
실시간 유체 진단 딥테크 스타트업 코팅솔루션포유(대표 안경현)가 ‘혁신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26 에디슨 어워즈’ Materials Science 부문에서 동상을 받으며 K-딥테크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수상작 ‘SlurryXpert’는 배터리 전극 제조 공정에서 슬러리의 동적 상태를 실시간 진단하는 Physical AI 기반 인라인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이송 배관에 센서를 설치, 95% 이상 정확도로 불량을 사전에 감지하고 기존 생산 라인에 즉시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제조 수율 개선과 재료 낭비 감소를 동시에 실현한다. 코팅솔루션포유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해당 코어 기술을 플라스틱 가공 및 제약 등 유체 기반 제조 전반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에스엔씨솔루션, 베트남 NITA와 손잡고 국내 카스카라 시장 선점
에스엔씨솔루션이 베트남 카스카라 전문 브랜드 NITA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 선점을 위한 온라인 유통 구조를 구축한다. 커피 생산 과정에서 폐기되던 열매 과육인 카스카라(cascara)는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고부가가치 업사이클링 원료로, 해외 시장에서 웰빙 음료 소재로 상용화가 확대되는 추세다. 에스엔씨솔루션은 NITA 제품의 국내 온라인 유통 권한과 공식 수입원 지위를 확보하여 가격 정책을 주도할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기존 스마트홈 브랜드 운영을 통해 축적한 온라인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 식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에스엔씨솔루션 이민성 대표는 국내에 정립되지 않은 카스카라 유통 구조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시장 접근성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파충류 산업, AI 기반 데이터 플랫폼 ‘크레티’ 출시
국내 스타트업 크레티가 파충류 혈통 관리와 거래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데이터 플랫폼 ‘크레티(CRETTI)’를 공개했다. 파충류 시장은 반려동물 수요 증가로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텍스트 라벨과 사진에 의존한 정보 전달 방식으로 인해 혈통 누락, 위변조, 근친 여부 확인의 어려움이 지속돼 왔다. 크레티는 OCR 기술을 활용해 기존 브리더들이 사용하던 라벨을 그대로 인식하고, 데이터베이스와 연결해 개체의 전체 혈통 정보를 즉시 조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 세대 수 계산 방식이 아닌 자체 유전자 거리 알고리즘을 적용해 다세대 혈통 구조를 분석함으로써 근친 여부를 정밀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플랫폼은 혈통 분석 외에도 AI 기반 건강 상태 진단, 알 외형·캔들링 분석을 통한 번식 상태 확인, 사육 가이드와 영양 추천 기능 등을 제공해 사육자의 관리 효율을 높인다.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글로벌 서비스로 운영 중이며, 사용자들이 등록한 개체 데이터가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크레티는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수동물 병원, 영양·사육용품 산업과 연계해 파충류 관리부터 의료·소비까지 이어지는 통합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더퍼스트엠, 돌봄 기관 대상 직영 운영 솔루션 공개
비더퍼스트엠이 요양시설과 지자체를 위한 병원동행 운영 ERP ‘카인드 ERP’를 기반으로 한 SaaS 직영 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통합돌봄법 시행 이후 요양기관이 외부 플랫폼 의존에서 벗어나 자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면서, 병원동행 서비스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많은 센터는 병원동행 요청을 외부 업체에 연결하는 방식에 머물러 수익 상당 부분을 수수료로 잃어왔다. 새 솔루션은 웹·앱 기반으로 별도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외부 플랫폼 비용을 없애고 병원동행 매출을 센터 수익으로 전환하도록 설계됐다. 일부 센터는 도입 후 수익성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행정 부담을 줄이는 자동화 기능도 강화됐다. 예약이 접수되면 시스템이 적합한 매니저를 자동 배정하고, 일정·정산 등 전 과정이 디지털로 통합 관리된다. 관리자는 실시간 위치 모니터링을 통해 보호자에게 더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2027년 본격화될 통합돌봄 체계에서 자체 시스템 보유 여부가 기관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한다. 비더퍼스트엠은 병원동행 수익의 내재화만으로도 경영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디지털 인프라 구축이 향후 시장 주도권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규 도입 기관을 대상으로 한 상담·시연도 진행 중이다.

플로랩스, AI 큐레이션 서비스 ‘AItira’ 정식 출시
AI 서비스 및 콘텐츠 큐레이션 전문 기업 플로랩스가 흐름형 AI 허브 ‘AItira’를 지난 4월 20일 정식 오픈했다. 넘쳐나는 AI 도구 속에서 사용자들이 겪는 ‘AI 피로’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AItira는 상황과 목적, 학습 타이밍 등 사용 흐름을 기준으로 AI 도구를 재정렬해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사용자 수준에 맞는 AI 도구를 추천하는 파인더(Finder), AI 학습·행사 일정을 정리한 캘린더(Calendar), 실전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보드(Board)의 3축으로 운영된다. 플로랩스는 AItira가 AI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이며, AI 서비스 제공자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초기 생태계 구축을 목표한다고 전했다.
코스닥 3,000시대, 혁신기업 성장시장 재설계 필요성 제기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주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공동 주관으로 ‘제3회 벤처·스타트업 성장 포럼’을 개최하고 코스닥 시장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코스닥이 혁신기업의 성장과 회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코스피 2부 시장으로 인식되는 등 한계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혁신 기업의 스케일업과 회수를 뒷받침하는 성장사다리를 강화하기 위해 획일적인 기준 대신 기업 특성을 반영한 정교한 시장 운영 체계, 장기자금 확충, 코스닥의 독립적 시장 정립, 그리고 코넥스-코스닥-코스피 간 연계 설계 정교화가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쿠도커뮤니케이션, 블랙덕 ‘시그널‘로 AI 코드 보안 시장 공략
ICT 전문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이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보안 선도 기업 블랙덕과 손잡고 AI 시대에 최적화된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 최근 생성형 AI 기반 개발이 빠르게 확산하며 코드 생산성은 향상됐으나, 보안 취약점 및 품질 리스크가 동시에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날 공개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시그널(Signal)’은 자동화된 개발 워크플로우에서 AI가 생성한 코드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시그널은 AI와 사람이 작성한 코드를 모두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안 취약점을 식별하고, 실제 악용 가능한 위험만을 ‘신호(Signal)’로 선별하여 우선순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보안 솔루션의 과도한 경고(노이즈)를 줄이고, 검증된 수정 방안을 제안하거나 자동 대응(remediation)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개발 속도를 유지하며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Black Duck Signal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실제 위험 중심의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소프트,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메가존소프트가 국내 파트너사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SPA)을 체결하며 한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양사는 AI, 데이터, 보안,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산업별 혁신 사례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메가존소프트는 Gemini Enterprise와 Vertex AI 등 구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금융, 제조 등 기업 환경에 맞게 제공하며, 특히 AI 기반 업무 자동화 전략인 AWT(Agentic Workplace Transformation)에 맞춰 기업의 업무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가존소프트는 구글 클라우드 전담 사업 조직의 인력 확충에 나서는 등 사업 수행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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