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업생태계, 1,000억 달러 성장하며 글로벌 혁신도시로 부상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 창업생태계가 최근 7년간 급격한 성장을 이루며 글로벌 혁신도시 반열에 올랐다고 밝혔다. 글로벌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 분석에 따르면 서울 창업생태계 가치는 2018년 이후 1,000억 달러 이상 증가했으며, 이 과정에서 5만 개가 넘는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졌다. 간접 고용 효과는 이보다 약 4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의 성장 배경에는 우수한 공학 인재,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 기업 R&D 역량, 기술 수용도가 높은 시장 등 다양한 혁신 요소가 한 도시에 밀집된 구조가 자리한다. 스타트업 지놈은 서울의 강점 산업으로 인공지능·빅데이터, 바이오·의료기술, 첨단 제조·로봇, 핀테크를 꼽으며 퓨리오사에이아이, 루닛, 뷰노, 토스, 서울로보틱스 등을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서울시는 대규모 펀드를 조성해 창업기업 투자를 확대해왔으며, 2027년부터 추가로 4조 원 규모의 공공 자본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역시 창업 인프라 운영, 글로벌 진출 지원,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태계 성장을 현장에서 뒷받침해왔다. 이러한 정책적 기반 속에서 서울은 스타트업 지놈 2026년 평가에서 세계 9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경쟁력을 유지했다. 서울 창업생태계는 도시 경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으며, AI 시대의 변화 속에서 지속적인 혁신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역신보 제도 전면 개편
정부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하고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지역신보는 130만 명이 이용하는 핵심 정책금융 수단이지만, 코로나19 이후 대위변제율 급증으로 재보증제도 건전성이 약화되면서 구조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정부는 2030년까지 대위변제율을 3.2% 수준으로 낮추고, 비수도권 보증 비중을 70%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개편안은 보증 책임성 강화와 심사체계 고도화를 중심으로 한다. 전액보증은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평가체계가 도입된다. 재보증 비율은 50% 이상에서 30%로 낮추되, 중저신용자 보증은 예외적으로 유지한다. 부실채권은 2030년까지 2.2조 원 규모로 정리하고, 공공정보 등록이 해제된 소각기업에는 신규보증을 허용하는 등 재기 지원도 확대된다. 또한 인구감소지역·신용취약계층을 위한 특례보증이 신설되며, 상권 단위 공동 성장을 지원하는 보증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성장형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한도 규제도 완화된다. 정부는 관련 법 개정을 2026년 말까지 추진해 제도 기반을 정비하고, 지역신보의 안정적 운영과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픈AI, 챗GPT 한국 광고 서비스 개시…무료 이용자 대상
오픈AI가 19일부터 한국 시장에서 챗GPT 광고 파일럿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기존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국가에서 진행해 온 광고 모델을 한국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광고는 챗GPT 무료 및 고(Go) 요금제를 사용하는 성인 이용자에게 제한적으로 노출되며, 플러스나 프로 등 유료 구독자에게는 표시되지 않는다. 핵심은 AI 답변의 독립성과 이용자 정보 보호다. 광고는 챗GPT가 생성하는 답변과 명확히 구분되며 ‘스폰서 콘텐츠’로 표기된다. 광고주가 AI의 답변에 개입할 수 없는 구조이며, 이용자의 대화 기록이나 개인정보 또한 공유되지 않는다. 사용자 중심의 통제권도 강화했다. 이용자는 원치 않는 광고를 숨기거나 피드백을 보낼 수 있으며, 개인화 광고 설정 역시 직접 관리 가능하다. 또한 미성년자 계정이나 정치, 정신건강 등 민감한 주제의 대화에는 광고를 노출하지 않도록 차단했다. 오픈AI는 이번 파일럿을 통해 AI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광고 경험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제주센터 발굴 딥테크 스타트업 ‘스펙스’, 30억 프리A 투자 유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가 육성한 우주항공 딥테크 스타트업 ‘스펙스(대표 윤성철·정웅섭)’가 프리A 라운드에서 총 3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트라이앵글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 제이엑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스펙스는 빛의 파장 정보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초분광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기업이다. 이 기술은 관측 데이터의 취득부터 분석까지 전 과정을 고도화할 수 있어 우주항공 및 첨단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제주센터의 체계적인 지원 모델이 맺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스펙스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처음 발굴된 이후, 제주센터와 엠와이소셜컴퍼니가 공동 운영하는 ‘제주 초기스타트업 육성 펀드’의 1호 투자 기업으로 선정되며 초기 자금을 확보했다. 이후 제주센터의 추천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 연구개발비 1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기술 완성도를 높여왔다. 제주센터는 이번 사례가 지역 창업지원기관이 기술 중심 기업의 사업화와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견인할 수 있음을 증명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병선 제주센터 대표이사는 “스펙스는 창업 초기 발굴부터 후속 투자까지 단계별 성장을 이뤄낸 제주형 딥테크 스타트업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주항공, 인공지능 등 전략산업 분야의 혁신 기업을 발굴해 지역 생태계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영화센터 청년 창작 네트워크 모집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청년 영화 창작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서울영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청년 영화콘텐츠 창작 네트워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영화센터 공간을 기반으로 창작자에게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영화인 간 협업과 교류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모집 대상은 영화 제작·연구 등 영화 관련 활동을 하는 2인 이상의 모임 또는 동아리이며, 정치·종교·상업 목적 활동은 제외된다. 또한 영화 전공자 또는 대학 영화동아리 소속 인원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선정된 팀은 서울영화센터 8층 시네마랩 내 지정석과 공용 테이블을 최대 1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복합기·사물함·와이파이 등 기본 작업 인프라도 지원받는다. 더불어 멤버십 교육과 세미나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확대 기회도 제공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결과보고서 제출과 성과공유회를 통해 작업 성과를 공유하게 되며, 우수 결과물은 SNS 홍보 등 후속 지원도 연계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영화센터가 청년 영화인의 창작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구글 보안 파트너 MSSP 선정… 차세대 AI-SOC 서비스 본격화
AI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구글 클라우드의 보안 운영 플랫폼인 ‘구글 시큐리티 오퍼레이션스’의 공식 MSSP(매니지드 보안 서비스 제공자)로 선정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베스핀글로벌은 보안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 24시간 통합 관제까지 아우르는 전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핵심은 차세대 AI-SOC 서비스다. 베스핀글로벌은 자체 에이전틱 기술인 ‘헬프나우 AI SOC’를 구글 플랫폼과 결합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자동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기존 인력 중심의 관제 체계가 지닌 대응 속도와 정확성의 한계를 지능형 자동화로 극복한 것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AI 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 보안을 통합한 원스톱 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안 인력 수급난을 겪는 기업들이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핵심 비즈니스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도시제조 페어 2026 개최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오는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도시제조허브에서 ‘2026 서울도시제조 페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소공인 지원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도시제조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과 시장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전시는 협업 기관과 참여 브랜드가 함께 구성한 공간에서 진행되며, 개막일에는 홍보 콘텐츠가 공개되고 20일에는 패션쇼가 열려 주요 제품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서울시패션제조지원센터, 가죽·양말·주얼리 제조지원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공동 전시를 운영하며, 의류·가방·양말·액세서리 등 32개 소공인 브랜드가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한다. 주얼리 분야에서도 4개 브랜드가 참여해 디자인 중심의 작품을 선보인다. 패션쇼는 20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진행되며 총 67개 제품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행사가 소공인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시와 패션쇼를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도시제조 산업의 가치를 더욱 확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GS샵, 고물가 겨냥 프리미엄 겨울 아우터 역시즌 할인 행사 개최
GS샵이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고 프리미엄 겨울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전 채널을 동원한 대규모 역시즌 패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TV홈쇼핑, 모바일 앱, 라이브커머스 등 GS샵의 전 플랫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이미 지난 5월 진행된 역시즌 방송에서 가죽 브랜드 로보가 큰 성과를 거두며 겨울 아우터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한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프리미엄 겨울 제품들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19일 오전 10시 25분에는 자체 패션 브랜드인 스테파넬과 쏘울의 울알파카·캐시미어 코트, 구스다운 등을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 저녁 8시에는 샤피라이브를 통해 동일 상품을 다시 소개하며 쇼핑 기회를 늘린다. 이어 20일에는 로보의 염소가죽 스웨이드 재킷을, 29일에는 모르간의 울실크 컬렉션 및 캐시미어 코트를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GS샵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고품질의 겨울 패션 아이템을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일레븐, AI 캐릭터챗 ‘베이비챗’ 한국 시장 1위 질주
AI 캐릭터챗 서비스 ‘베이비챗(BabeChat)’을 운영하는 일레븐이 한국 AI 컴패니언 웹사이트 방문자 수 1위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의 조사에 따르면, 베이비챗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글로벌 상위 10위권 내에 진입했으며, 전체 방문자의 81.6%가 한국 이용자로 집계됐다. 이러한 성장은 최근 급성장하는 AI 컴패니언 시장의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해당 기간 AI 컴패니언 서비스는 생성형 AI 앱 시장에서 앱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하며 AI 어시스턴트나 콘텐츠 생성기 분야를 앞질렀다. 특히 베이비챗 이용자의 평균 사용 시간은 66분으로, 타 서비스 대비 압도적인 체류 시간을 기록했다. 베이비챗의 독특한 이용자 환경도 눈에 띈다. 이용자의 94.4%가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아카라이브와 디시인사이드 등 커뮤니티를 통한 유입 비중이 높다. 이는 캐릭터와 세계관, 역할극에 관심이 높은 핵심 이용자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음을 방증한다. 또한, X(옛 트위터)를 활용한 숏폼 영상 광고 전략으로 적은 광고비 대비 높은 노출 효과를 거두며 효율성까지 입증했다. 이관형 일레븐 대표는 “단순한 대화 서비스를 넘어 사용자가 직접 이야기를 경험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로 자리 잡고 있다”며, “국내에서 확보한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스플레이스-SK브로드밴드, 소상공인 지원 위한 결합 상품 출시
토스플레이스가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나선다. 양사는 최근 소상공인을 위한 결합 상품을 공동 출시하며 매장 운영과 통신비 절감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력은 어려운 경영 환경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스플레이스는 자사의 결제 솔루션 운영 노하우를, SK브로드밴드는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결합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양사는 단순 상품 출시를 넘어 공동 마케팅과 소상공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토스플레이스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위트글로벌, 한–아세안 AI 인재 양성 핵심 파트너로 부상
AI 기반 콘텐츠 솔루션 기업 위트글로벌이 베트남 호치민 우정통신기술대학에서 열린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KADA) 베트남’ 개소식에 한국 대표 파트너로 참여하며 글로벌 기술 협력의 중심에 섰다. KADA는 아세안 10개국에 디지털·AI 인재 양성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한국과 아세안 간 기술·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이번 개소식에서 위트글로벌은 AR·AI 플랫폼 ‘WITH’의 상용화 경험을 기반으로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실무형 기술 파트너로 주목받았다. 행사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서경대학교, 베트남 PTIT 등이 참여했으며, 양국의 디지털 인재 육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가 강조됐다. 위트글로벌은 현지 IT 기업들이 소속된 호치민시컴퓨터협회(HCA)와 다자간 MOU를 체결하며 베트남 시장에서의 협력 기반을 더욱 넓혔다. 회사는 베트남 AI 인재를 직접 채용해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KADA 수료생의 취업 연계와 실무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생태계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스마트 관광과 지역 상권 활성화 분야에서 성장해온 위트글로벌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베트남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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