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마켓, 시리즈A 60억 유치로 전국·글로벌 확장 나선다
도매시장 디지털 운영체제를 개발하는 남도마켓이 시리즈A 라운드에서 60억 원의 투자를 확보했다. 누적 투자 규모는 100억 원으로 늘었다.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D-CAMP 등 기존 투자사 2곳이 후속 투자에 나섰고, 비에이인베스트먼트·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H인베 등 3곳이 신규로 합류했다.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는 초기부터 세 차례 연속 투자에 참여하며 사업 모델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 남도마켓은 도매 커머스 플랫폼과 주문·정산 자동화 시스템, 매장 관리 POS를 연동해 상품 등록부터 배송까지 도매시장 핵심 업무를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통합한다. 현재 남대문·동대문 주요 도매시장에서 점유율 약 50%를 기록하며 해당 분야 국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거래액 3,681억 원, 매출 224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 상반기 매출만 300억 원을 넘기면서 연간 거래액 1조 원 돌파를 전망하고 있다. 투자금은 동대문 시장 내 사업 확대와 OS 고도화에 우선 투입되며, 이후 가락시장·매천시장 등 전국 도매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AI 기술 적용 범위도 넓혀 현장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현재 20여 개국에 상품을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도 가속화한다. 양승우 대표는 “검증된 OS를 전국과 글로벌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니쉬테크놀로지, 진료–기공 통합관리 플랫폼 ‘미니쉬 톡‘ 출시
덴탈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가 22일 진료와 기공 협업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플랫폼 ‘미니쉬 톡’을 출시했다. 환자별로 생성되는 디지털 치료 카드를 기반으로 증례 상담부터 디자인, 기공 의뢰, 제작, 배송까지 전 단계 데이터를 하나의 카드에 누적 기록해 정보 누수를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기공사는 QR코드로 각 작업 단계를 휴대폰에서 확인할 수 있고, 원격 프렙 체크 기능으로 제작 오류도 줄일 수 있다. 통합 대시보드에서는 스마일 디자인 현황과 기공 의뢰 내역, 생산·배송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위한 인공지능 자동 번역 기능도 탑재했다. 미니쉬 톡은 현재 미니쉬치과병원과 미니쉬기공연구소에 우선 적용됐으며, 회사는 전 세계 115곳의 미니쉬 프로바이더 치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SK, 성장단계 소셜벤처 9개사 선발…‘SK임팩트부스터‘ 본격 가동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가 ‘SK임팩트부스터’ 1기 육성기업 9개사를 확정하고 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지난 5월 출범한 이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를 지나 성장 단계에 오른 소셜벤처를 발굴해 SK멤버사와의 사업협력 기회와 자금을 지원한다. 선발 기업에는 1000만원의 사업지원금과 SK멤버사 협력 시 최대 6000만원의 실증사업(PoC) 자금, 전문가 멘토링, 법률·홍보·투자유치 연계 등이 제공된다. 지난달 모집에는 300여 개 소셜벤처가 지원했으며, 서류·현업 부서 검토·면접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딥핑소스, 스타스테크, 에임인텔리전스 등 9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날 선발 기업들은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SK멤버사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조민영 행복나래 SV혁신본부장은 “도약을 앞둔 소셜벤처들이 성장의 분기점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케스트로–넷앱, AI 추론·재해복구 통합 아키텍처 개발 위한 MOU 체결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가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 기업 넷앱과 AI 추론 및 재해복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오케스트로의 AI 인프라 풀스택 소프트웨어 기술에 넷앱의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과 재해복구(DR) 역량을 결합해 AI 추론 서비스 운영에 최적화된 통합 아키텍처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는 API 기반 연동으로 넷앱 스토리지의 주요 기능을 자사 플랫폼에 통합하며, 넷앱은 테스트용 하드웨어와 엔지니어링 지원을 제공한다. 양사는 GPU 기반 AI 추론과 대규모 데이터 파이프라인, 고성능 스토리지 통합 검증, Active-Active DR 참조 아키텍처 수립, 공동 시장 진출 전략 등을 함께 추진한다. 오케스트로 김범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고객이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통합 아키텍처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 밀리의서재, 10주년 컨퍼런스 ‘읽는 미래‘ 개최
kt 밀리의서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9월 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컨퍼런스 ‘읽는 미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AI 시대의 한가운데서 비추는 읽기의 청사진’을 주제로, AI 확산으로 정보 접근성은 높아졌지만 스스로 읽고 생각하는 힘은 오히려 약해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됐다. 강연 세션에는 김재인 철학자, 안나 로슬링 데이터 전문가, 김경일 인지심리학자 등이 나서 AI 시대에 필요한 읽기와 사고의 힘을 조명하고, 대담 세션에는 은희경 소설가 등이 참여한다. 10주년 특별 기획 앤솔러지 《북키퍼》의 북토크도 열리며 김초엽, 신형철, 홍한별 등이 참여한다. 티켓은 네이버 예약으로 구매할 수 있고, 얼리버드 티켓은 8월 6일까지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다. 이성호 kt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읽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창업진흥원, 제14회 재도전사례공모전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21일 재창업 기업의 성공 사례를 발굴하는 ‘다시 쓰는 성공기’ 제14회 재도전사례공모전을 개최했다. 폐업 이력이 있고 이전 공모전 수상 경력이 없는 재창업 기업 대표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금 규모는 1100만원이며, 수상작에는 2027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선발 가점과 영상 제작, 재기지원보증 우대 혜택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모노타입 ‘브랜드톡 코리아 2026′ 성료
모노타입이 지난 7월 13일 서울 가빈아트홀에서 개최한 ‘브랜드톡 코리아 2026’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는 ‘타이포그래피로 설계하는 브랜드’를 주제로, 타이포그래피를 브랜드의 목소리와 경험을 만드는 핵심 시스템으로 조명했다. 찰스 닉스 모노타입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타이포그래피를 배포·관리·정책까지 아우르는 하나의 생태계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고, 김초롱 모노타입 크리에이티브 타입 디렉터는 삼성전자와 진행한 전용서체 제작 프로젝트를 사례로 소개했다. 장준호 인터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세 개 브랜드의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 역할 재정의의 중요성을 짚었다. 김근원 모노타입 시니어 마케팅 매니저는 “타이포그래피를 브랜드의 목소리와 경험을 만들고 지속시키는 기반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코딩AX파트너스, 농협정보시스템 AI 실무 교육·해커톤 진행
조코딩AX파트너스가 농협정보시스템 실무진을 대상으로 클로드 코드를 활용한 AI 실무 교육과 해커톤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6월 10일 서울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시작해 회차별로 이어졌으며, 7월 15일 해커톤으로 마무리됐다. 해커톤에는 37개 부서 112명이 참여했고, 지원한 66개 팀 중 10개 팀이 본선에 올라 AI 기반 산출물 품질 점검 도구, AI 제안서 작성 플랫폼 등을 선보였다. 대상은 AI 기반 테스트 지원 포털을 만든 이공이공 팀이 받았다. 3개 회차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5점으로 집계됐고, 교육을 추천하겠다는 응답은 96%에 달했다. 조코딩AX파트너스 조동근 대표는 해커톤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AI 시대에는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 자체가 중요하다”고 말했고, 농협정보시스템 도기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AI 기반 혁신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에이블리, 뷰티 브랜드 선론칭 거점으로 자리매김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올해 상반기 뷰티 선론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뷰티 브랜드의 신규 고객 유입 창구로 자리 잡았다고 22일 밝혔다. 컨템포러리 코스메틱 브랜드 자빈드서울은 지난 4월 신제품을 에이블리에서 단독 선론칭해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49배 이상 늘었고, 구매자의 92% 이상이 첫 구매 고객이었다. 아모레퍼시픽의 에스쁘아는 5월 신규 컬러 제품 선론칭으로 전체 거래액이 59% 증가했으며, 구매자 중 66%가 신규 고객이었다. 페리페라도 4월 말 신상품 선론칭으로 거래액이 45% 성장했고,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이 첫 구매자였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뷰티 브랜드들이 신상품을 선보일 때 가장 먼저 찾는 선론칭 거점으로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티투마루, 예금보험공사 AI 서비스 구축 사업 착수
에이전틱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예금보험공사의 ‘데이터 관리체계 고도화 및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사업을 주관해 본격적인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금보험공사의 인공지능 전환(AX) 3개년 로드맵의 첫 해 사업으로, 포티투마루는 클라비, 지티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사업은 대국민·사내 AI 서비스 도입, 전사 데이터 카탈로그 구축, AI 리스크 관리 체계 확립 등 세 영역으로 추진되며, 기존 룰 기반 대외 챗봇을 지능형 AI 챗봇으로 전면 개편하고 사내 업무용 챗봇과 금융위원회 안건자료 검색·요약 서비스도 새로 도입한다. 포티투마루는 자체 기술인 검색증강생성(RAG42)과 인공지능 독해(MRC42) 등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RAG 아키텍처로 AI의 환각 현상을 차단할 계획이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예보의 완벽한 AX 혁신과 디지털 업무 문화 정착을 처음부터 끝까지 안전하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25, ‘아이돌 컴백 플랫폼‘으로 진화…앨범·협업상품 매출 100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아이돌 컴백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올해 누적 K-POP 아이돌 앨범 및 협업 상품 매출이 2023년 연간 매출 대비 100배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GS25는 2023년 아이돌 앨범 판매를 시작한 이후 컴백 시기에 맞춰 협업 상품 출시와 공동 마케팅을 함께 진행하며 협업 전략을 고도화했다. 지난 6월 보이넥스트도어와의 협업에서는 멤버 랜덤씰을 동봉한 빵이 출시 직후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랐고, 골전도 스피커 캔디는 사전예약 물량 4000개가 완판됐다. 7월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의 신곡 콘셉트를 반영한 아이스크림이 초도 물량 4만 개를 빠르게 소진했다. 올해 상반기 아이돌 앨범 매출 중 외국인 고객 비중은 70%를 넘었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K-콘텐츠를 찾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는 한편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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