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ZU, ‘스톡옵션 트렌드 리포트 2026′ 공개…잠재 가치 중앙값 84.5% 상승
법인 운영 플랫폼 ZUZU를 운영하는 코드박스가 활성기업 8000여 곳의 스톡옵션 데이터와 권리자 설문을 분석한 ‘스톡옵션 트렌드 리포트 2026’을 공개했다. 2024년 첫 리포트 이후 2년 만이다. 부여받은 스톡옵션의 행사가격 대비 잠재 가치는 중앙값 기준 84.5% 높아졌고, 시세 확인이 가능한 물량의 31.3%가 매도 시 차익이 남는 구간에 있었다. 재직 기간 2년 클리프를 설정한 비율은 81.7%로 표준으로 자리 잡았으며, 클리프 종료 후 6개월 안에 처음 권리를 행사한 비율은 2024년 17.4%에서 75.8%로 늘었다. 다만 조건을 정확히 안다는 권리자 응답은 69%였던 반면 회사가 충분히 설명했다는 응답은 46%에 그쳤다. 서광열 코드박스 대표는 “복잡한 스톡옵션 관리를 디지털로 표준화해 기업과 권리자 간의 소통 공백을 해소하는 것이 ZUZU의 핵심 역할”이라고 밝혔다.

인핸스 웹 AI 에이전트 ‘ACT-2’, 글로벌 벤치마크 2위
인핸스가 자사 웹 AI 에이전트 모델 ACT-2가 벤치마크 ‘Online-Mind2Web’ 공식 리더보드에서 Auto Evaluation 2위, Human Evaluation 3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이 벤치마크는 실제 운영 중인 웹사이트에서 에이전트가 사용자 요청을 이해하고 정보를 탐색해 여러 단계 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하며, 리더보드에는 오픈AI와 앤트로픽 등이 개발한 모델도 함께 올라 있다. ACT-2의 Human Evaluation 성공률은 92.7%로, 앞서 공개된 자사 ACT-1의 57.3%보다 35.4%포인트 높았다. 회사는 이 성능을 정보 탐색과 데이터 수집, 모니터링 같은 반복적인 웹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고 보고,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플랫폼 AgentOS와 연계해 제조·금융·국방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김도균 인핸스 CAIO는 “평가 방식이 달라져도 경쟁력 있는 웹 작업 수행 역량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뷰티 스타트업 6펜스, 20억원 시드 투자 유치
스킨케어 브랜드 6펜스가 20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벤처스가 주도하고 아모레퍼시픽과 K2인베스트먼트가 함께 참여했다. 6펜스는 창업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목표로 만들어진 브랜드로, 무상 제품 제공으로 노출을 확보하는 시딩 대신 실제 구매 전환 매출에 연동해 보상하는 소셜셀링·어필리에이트 방식으로 소비자 반응을 검증한다. 구매 전환율과 재구매율 같은 판매 데이터를 제품과 브랜드 방향에 반영하며, 현재 ‘멜트헤일로’ 라인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홍진석 대표는 LG생활건강과 메디힐, 라운드랩을 거친 인물로 라라스윗·큐텐 출신 인력이 새로 합류해 실행팀을 꾸렸다. 회사는 투자금을 브랜드 완성도 제고와 글로벌 마케팅에 투입하고, 아모레퍼시픽과는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닥터나우, 전지웅 최고마케팅책임자 선임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전지웅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 CMO는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 출신으로 사업 초기부터 11년간 B2C 마케팅을 맡았다. 고객 세분화에 기반한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활용해 신규 유입과 리텐션을 끌어올리며 컬리의 외형 확장과 비용 효율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닥터나우는 이번 선임을 계기로 비대면진료 인지도와 이용자 기반을 넓히고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 CMO는 질환별·고객별 특성에 맞춘 마케팅을 설계해 신규 이용자 확대와 기존 이용자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그는 “질환군에 따라 재진율과 재방문율이 80%에 육박하는 등 디지털 플랫폼 중 압도적인 고객 리텐션을 보유한 서비스”라며 고객생애주기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닥터나우의 올해 상반기 진료 건수는 145만건, 누적 가입자는 470만명이다.

경기혁신센터·이녹스, ‘INNOX 오픈이노베이션 5기‘ 2개사와 투자계약
이녹스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4일 제2판교테크노밸리 이녹스 판교 사옥에서 ‘2026 INNOX 오픈이노베이션 5기’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2곳과 투자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 프로그램은 양측이 공동 운영하는 전략투자형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으로, 기술력을 갖춘 초기 기업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이다. 선정 기업은 엑스업과 테스티파이다. 엑스업은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과 통합 관제 플랫폼을 활용한 Physical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테스티파이는 폐쇄망에서도 쓸 수 있는 자체 sLLM 기반 AI 검증 자동화 플랫폼 ‘VeriGEN’을 만들었다. 경기혁신센터는 투자와 함께 IR 역량 강화, CES 2027 등 해외 전시회 참가, 보육공간 입주 등을 지원한다. 양측은 AI 분야 유망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도 이어갈 계획이다.

월급쟁이부자들, ‘구해줘내집‘ 7월 신청자 26.1% 증가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프롭테크 솔루션 ‘구해줘내집’의 7월 서비스 신청자가 전월보다 26.1% 늘었다고 6일 밝혔다. 5월과 비교하면 48.7% 많은 수치로, 신청자는 6월과 7월 두 달 연속 증가했다. 회사는 지난 6월 부동산 중개와 연계한 확장 상품 ‘내집마련 프리미엄 코칭 패키지’를 내놓으며 지원 범위를 넓힌 것을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이 상품을 선택한 고객은 자금 계획 수립부터 지역·단지 분석, 세금과 부대비용 검토까지 일대일 컨설팅을 받는다. 패키지 이용 고객 가운데 부동산 거래 계약까지 마친 비율은 74%로 집계됐다. 구해줘내집은 지난해 8월 출시된 서비스로, 자산 규모와 관심 지역, 선호 평형대 등을 반영해 담당 전문가를 배정하고 매물을 매칭한다.

플레이오토, AI·자동화 기능 확대…판매 운영 전 과정 지원
커넥트웨이브의 온라인 판매 통합 솔루션 플레이오토가 AI 기술과 판매 운영 자동화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I 상세페이지 제작 도구 ‘셀핏AI’는 판매자가 상품명과 카테고리, 대표 이미지 3개만 입력하면 상세페이지를 자동 생성하며 배경 제거와 텍스트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24시간 대응하는 AI 챗봇은 작업 중 발생한 오류 메시지의 원인을 분석해 해결 방법을 안내하고, 처리가 어려운 문의는 상담원에게 연결한다.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G마켓, 11번가 등 플랫폼별로 상품명을 자동 생성하고 연관 키워드를 추천하는 기능, 판매 시작 시점을 예약하고 재입고 상품의 품절 상태를 자동으로 해제하는 스케줄러도 갖췄다. 허세영 플레이오토 본부장은 “온라인 판매 전 과정의 자동화 구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모비위드, 한컴오피스 뷰어 앱에 ‘혜택존‘ 운영
애드테크 기업 모비위드가 한컴오피스 뷰어 앱 안에 신규 서비스 공간 ‘혜택존’을 지난 6월 열고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혜택존은 이용자가 앱에서 콘텐츠에 참여하고 보상을 받는 영역으로, 모비위드가 앱의 서비스 환경과 이용자 동선을 고려해 광고 상품 구성과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한컴은 이를 통해 문서 열람 기능을 넘어선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앱 기반 광고·수익화 사업의 토대를 확보했다. 월드컵 기간에는 OX 퀴즈를 앞세워 순금 5돈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기프티콘 등을 내건 이벤트를 진행했다. 적립한 리워드는 3000원부터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다. 오원상 모비위드 대표는 “혜택존은 이용자에게 새로운 혜택을, 브랜드에는 추가적인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이라고 말했다.

마이프차, 세스코와 콘텐츠 제휴…위생·방역 정보 제공
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가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와 콘텐츠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세스코는 해충 방제와 매장 위생 관리에 관한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마이프차는 이를 자사 앱과 홈페이지 창업정보 게시판에 공개한다. 제공 콘텐츠는 매장 오픈 전 점검해야 할 위생·해충 관리 항목부터 계절별로 대응이 필요한 이슈까지 실제 운영 관점에서 구성되며, 점주가 놓치기 쉬운 관리 항목을 월별로 짚는 방식이다. 김준용 마이프차 대표는 “창업 성패는 인테리어나 입지뿐 아니라 눈에 잘 띄지 않는 위생·방역 관리에서도 갈린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카카오, 2026년 2분기 매출 2조 985억 원·영업이익 2,770억 원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K-IFRS 연결 기준 2026년 2분기에 매출 2조 985억 원, 영업이익 2,7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36% 늘어난 것으로, 두 지표 모두 역대 분기 최대치다. 영업이익률도 약 3%포인트 개선된 13%를 기록했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17% 증가한 1조 2,303억 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6,432억 원을 기록했으며, 비즈니스 메시지가 금융 업종 광고주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20%, 디스플레이 광고가 이용자 활동성 증대에 힘입어 28% 성장했다. 선물하기·톡딜 등 커머스 통합 거래액은 2조 7,000억 원으로 9% 늘었고, 모빌리티·페이가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도 22% 증가했다. 콘텐츠 부문은 뮤직과 미디어의 성장에 힘입어 8,682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주문·예약·결제 등 일상의 행동을 완결하는 에이전틱 AI 경험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새로운 성장과 수익화의 축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정신아 대표는 “카카오톡이라는 일상적 접점과 축적해온 기술·서비스 생태계를 기반으로 전 국민이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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