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전쏠라, GFRP 기술력 인정받아 ‘혁신프리미어 1000′ 선정
차세대 복합소재(GFRP) 전문기업 해전쏠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동 추진하는 ‘혁신프리미어 1000’ 기업에 선정됐다. 두 부처의 평가를 동시에 통과한 것으로, 정부가 GFRP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한 사례로 평가된다. 해전쏠라는 앞서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에도 선정된 바 있다. GFRP는 철강보다 가볍고 강도와 내식성이 뛰어난 복합소재로, 해안·교량·태양광 구조물 등 부식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해전쏠라는 GFRP 철근과 와이어메쉬, 프로파일 등을 자체 개발·생산하며 친환경 인프라 소재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준석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복합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크레스트, 휴머노이드 부품 국산화 실증사업 선정… 로브로스와 핫스왑 배터리 개발
산업용 로봇 배터리시스템 전문기업 크레스트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휴머노이드용 부품 실증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크레스트는 AI 휴머노이드 기업 로브로스와 함께 로봇 전원을 끄지 않고 배터리를 교체하는 ‘핫스왑’ 배터리시스템과 충전스테이션을 올해 말까지 실증한다. 양사는 앞서 지난 6월 관련 개발·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실증 완료 후 3년간 성과활용 기간을 거쳐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크레스트는 국내 완성차 업체의 스마트팩토리에 무인운반차·자율이동로봇용 배터리시스템을 공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중휘 대표는 “이번 실증사업으로 국내 휴머노이드 핵심 부품의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베슬AI, 블랙웰 GPU 1천장 이상 확보… AI 팩토리 확장
AI 인프라 기업 베슬AI가 엔비디아 블랙웰(B200) GPU 1천장 이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고성능 GPU 인프라를 확보했으며, 확보한 자원은 자사 GPU 클라우드 서비스인 ‘베슬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베슬 클라우드는 복수의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A100, H100, B200 등 GPU를 온디맨드·스팟·예약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베슬AI는 이번 GPU 확보를 계기로 고객별 워크로드에 맞춘 컴퓨팅 자원과 개발·운영 환경을 통합 제공하는 AI 팩토리 서비스 구축도 추진하며, 연내 GPU 1만장, 내년 5만장 규모의 인프라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재만 대표는 “대규모 블랙웰 GPU를 반영해 국내외 AI 기업이 빠르게 학습·추론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AIST 임팩트MBA 동문 컨소시엄 ‘카일로스‘, 경남 청년 인재 양성 나서
KAIST 임팩트MBA 동문들이 결성한 로컬 스타트업 컨소시엄 ‘카일로스’가 거제대학교 RISE추진사업단과 함께 지역 청년을 위한 실무 교육과 창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카일로스는 행복나래가 카이스트와 함께 운영하는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출신 기업 9곳이 참여한 연합체다. 지난 4월 거제대학교,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과 마린테크 관광 육성 등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부산 KT&G 상상마당에서 학생 1명당 멘토 2인을 배정하는 밀착형 창업 교육 캠프를 열었다. 참가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캥스터즈 김강 대표는 “학생들이 밀착 멘토링을 받으며 아이디어를 사업 모델로 구체화한 것이 이번 캠프의 성과”라고 말했다.

벤처업계, “2026년 세제개편안 벤처투자 촉진 방향” 환영
벤처기업협회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이 민간 벤처투자를 촉진하고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방향이라며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 이차전지·핵심소재·AI로봇부품 등 6대 분야에 신설된 국내생산세액공제가 딥테크·제조 벤처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벤처투자 세제지원 대상 기업의 업력 요건이 7년에서 10년으로 완화되고, 벤처투자회사 주식 양도소득 비과세 특례가 상시화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벤처기업 성과조건부주식(RSU) 세제지원 등 업계가 요구해온 과제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를 통한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3개 단체는 창업부터 투자, 성장, 회수, 재투자로 이어지는 세제지원 체계 마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글 제미나이–방탄소년단 협업 티저 영상,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에 상영
구글의 AI ‘제미나이’와 방탄소년단이 협업한 티저 영상이 미국 현지시간 8월 2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이거스 랜드마크 ‘스피어’ 외벽에서 순환 상영된다. 이번 영상은 지난 6일 공개된 티저에 이은 콘텐츠로, 스피어를 수놓는 두 브랜드의 로고와 공연장을 채운 관객들의 모습,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의 이미지 등을 담았다. 경복궁 야경 등 한국을 대표하는 풍경과 제미나이 검색창도 함께 등장한다. 약 60초 분량의 영상은 구글의 AI 기술과 방탄소년단의 창의성이 결합한 새로운 비주얼 경험을 예고하는 것으로, 관련 영상은 구글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부산·울산·경남 260개팀 참가… ‘2026 부산로봇경진대회‘ 8일 개막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오는 8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과 동명대학교 해양로봇관에서 ‘2026 제16회 부산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KIRO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초·중·고·대학생 260개 팀, 503명이 참가해 로봇 제작과 프로그래밍, AI 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겨룬다. 올해는 종목을 기존 8개에서 10개로 확대하고,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부산항을 주제로 한 지역 특화형 신규 챌린지도 새로 도입했다. 2025~2026년 로보컵 세계대회 연속 우승팀인 부산대 이승준 교수 연구팀의 로봇 전시와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강기원 KIRO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미래 AI·로봇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2분기 매출 3조 3888억원… 전년 대비 16.2% 증가
네이버가 2026년 2분기 매출액 3조 3888억원, 영업이익 52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광고·커머스 등 핵심 사업에 AI를 접목한 효과와 글로벌 C2C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었으나, AI 인프라 투자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0.2%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네이버플랫폼 1조 9022억원, 파이낸셜플랫폼 4707억원, 글로벌도전 1조15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7월 말 출시된 AI 브리핑 광고는 기존 검색광고 대비 클릭 전환율이 30% 이상 높았다. 글로벌 C2C 매출은 왈라팝·포시마크·소다 등의 성장에 힘입어 74.9% 증가했다. 최수연 대표는 “엔비디아와의 AI 팩토리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초기 자본 부담을 최소화하며 사업을 빠르게 확장할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GS25,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2관왕… ‘레드닷‘ 이어 연속 수상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수상작은 하이볼 제품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로, 곡선과 여백만으로 상품 특징을 표현한 패키지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레몬을 형상화한 곡선과 캔의 여백으로 와인잔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소비뇽블랑 함량 34.5%라는 특성도 시각적으로 담았다.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 직후 하이볼 카테고리 판매 1위에 올랐고, 누적 판매량은 200만 캔을 넘어섰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 부문장은 “차별화된 디자인 전략으로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그린리본, 환자 중심 임상시험 연결 모델 일본에 소개
헬스케어 데이터 기업 그린리본이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K-Bio Connect 2026 in Fukuoka’에 참여해 환자 중심 임상시험 모델을 소개했다. 이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한 일본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린리본을 포함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4곳이 참여했다. 그린리본은 보험금 청구 지원 서비스 ‘라이프캐치’를 6년간 운영하며 축적한 약 330만 명의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시험 피지빌리티 분석과 환자 참여를 지원하는 ‘GreenScout’를 운영하고 있다. 비식별 데이터 분석으로 질환별 환자 규모와 모집 가능성을 분석하고, 환자가 직접 상담을 신청하면 동의 절차를 거쳐 의료기관과 연결하는 방식이다. 천명호 대표는 “환자가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고 스스로 참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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