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바이오, AI 기반 신약개발 정부과제 선정
에스씨바이오(대표 이창훈)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제약바이오벤처 협업기반 기술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명은 ‘물리 기반 AI-MD 융합 플랫폼과 전임상 통합 평가를 통한 신규 표적 저해 간암 치료 후보물질 도출’이다. 에스씨바이오는 새로운 간암 치료 타겟에 대한 저해 후보물질을 24개월 내 도출할 계획이며, 기존 1차 치료제의 내성 문제를 극복하는 혁신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연간 800~1000여 개의 신약 후보물질을 설계·합성하는 신약합성센터와 자체 SPF 동물실험실 등 전임상 인프라를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실험실과 AI를 실시간 연동하는 ‘Lab-in-the-loop’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창훈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등 가시적인 사업화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아도바, ‘2026 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 참가
글로벌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기업 아도바(대표 안준한)가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에 참가해 국내 크리에이터와 중국 주요 콘텐츠 플랫폼을 연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도바는 이번 행사에 중국 파트너 플랫폼인 샤오홍슈, 아이치이, 비리비리 관계자를 초청했으며, 이들은 메인 스테이지 세션에서 중국 콘텐츠 시장의 변화와 플랫폼별 특성 등을 공유했다. 아도바도 8년간 축적한 크리에이터 해외 진출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언어·문화 차이와 콘텐츠 현지화 등 글로벌 진출 시 고려할 요소를 소개했다. 아도바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로벌 진출 솔루션 ‘아도바로’를 중심으로 브랜드와 MCN까지 대상을 넓혀가고 있다. 안준한 대표는 “크리에이터와 글로벌 플랫폼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독성 위성 추력기‘ 스페이스랩, 블루포인트에서 시드 투자 유치
우주 추진 솔루션 기업 스페이스랩이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금과 기업가치는 비공개다. 2023년 설립된 스페이스랩은 저독성 추진제와 전기제어 기반 추력 기술을 활용해 위성 추진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전기 신호로 추진제의 점화·소화와 연소를 제어하는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한다. 저궤도 위성 급증에 따라 충돌 회피 기동 수요가 늘고 산업 표준 추진제인 하이드라진의 독성 문제로 규제 압력이 커지면서, 저독성 추진 기술로의 전환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투자금은 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체 위성에 실릴 전기제어 추력기 개발과 우주 환경 검증에 투입된다. 김태규 스페이스랩 대표는 “실제 궤도에서 기술과 성능을 입증해 우주 헤리티지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마이프차, ‘마이프차 AI’ 베타 출시
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대표 김준용)가 예비 창업자가 자연어 대화로 자신에게 맞는 브랜드를 찾는 ‘마이프차 AI’를 1일 베타 출시했다. 이용자가 예산·희망 시기·지역 등 조건을 대화로 입력하면 이를 구체화하며 맞는 브랜드를 추천하고, 추천 브랜드는 예상 창업 비용과 가맹점 수 등 핵심 정보를 기준일·출처와 함께 제시한다. 정리된 대화 내용은 상담 신청서에 그대로 반영돼 별도 입력 없이 상담으로 이어진다. 마이프차 AI는 실제 브랜드 데이터에 근거해서만 답하며 수익 보장이나 과장된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마이프차는 베타 운영에서 이용자 반응을 반영해 기능을 개선한 뒤 정식 서비스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준용 대표는 “결정은 이용자의 몫으로 남기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패스트파이브, 오피스 이용 경험 통합한 ‘뉴 패스트파이브‘ 선보여
국내 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공유오피스부터 임대오피스, 사옥 구축, 1인 오피스까지 다양한 업무공간을 탐색·비교하고 실제 이용까지 이어갈 수 있는 통합 오피스 플랫폼 ‘뉴 패스트파이브(NFF)’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오픈 시점 기준 공유오피스 64개 지점과 직영·제휴 라운지 240곳 이상, 1인 오피스 117개 상품, 임대 사무실 및 사옥 매물 126개를 제공한다. 통합 지도에서 여러 공간을 비교한 뒤 한 번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라운지 멤버십과 1인 오피스는 온라인에서 바로 결제·계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향후 미팅룸 등 공간 대관과 빌딩솔루션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일 대표는 “국내 오피스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민, 포인트 적립 혜택 더한 ‘배민클럽‘ 신규 상품 출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구독 멤버십 ‘배민클럽’을 리뉴얼해 10월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규 상품은 무료배달, 배민B마트 10% 무제한 할인 등 기존 혜택에 더해 결제 시 배민포인트가 쌓이는 적립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며, 정확한 적립률 등 세부 사항은 추후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구독자는 혜택 변동 없이 계속 이용할 수 있고, 현재 상품은 9월 30일까지 신규 가입이 가능하며 10월 1일 이후에는 새 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다. 2024년 9월 시작한 배민클럽은 OTT 결합 상품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해왔으며, 구독자는 무료배달로 월 평균 1만8000원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배민 관계자는 “고객이 일상에서 더 자주 찾는 구독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슈퍼브에이아이, 국립소방연구원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AI 모델 개발
비전 인텔리전스 기업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가 국립소방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배터리 열폭주 초기의 옅은 연기를 포착하는 데 초점을 맞춘 모델로, 기존 화재 감지 방식 대비 감지 시간은 65% 단축되고 오경보율은 80% 감소했다. 두 기관은 화재·연기·차량 이미지 10만 장 규모의 학습 데이터셋을 구축했으며, 실제 사고 데이터와 통제된 실험 데이터에 생성형 AI 합성 데이터를 더해 데이터를 보완했다. 개발된 모델은 클라우드 없이 엣지 디바이스에서 실시간 구동되며 기존 CCTV 인프라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지난달에는 지하주차장에서 실제 화재 상황을 재현한 실증 실험도 완료했다. 김현수 대표는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개발, 현장 검증까지 AI 도입을 계속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초기투자‘ 넘어선 콜즈다이나믹스, 로컬 물류테크 센디에 10억 투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콜즈다이나믹스(대표 강종수)가 AI 기반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대표 염상준)의 시리즈C 라운드에 10억원을 투자했다. 통상 씨드 단계 초기 투자에 집중해온 액셀러레이터 업계에서, 이번 투자는 성장 단계보다 사업의 가능성과 전략적 가치를 기준으로 후기 라운드에도 참여하는 투자 전략 확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센디는 화주와 차주를 연결하는 AI 기반 화물운송 매칭 플랫폼으로, 쿠팡·아성다이소·AJ네트웍스 등을 주요 B2B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현대자동차와의 AI 물류 제휴, 토스 앱인토스 입점 등으로 서비스 접점을 넓혀왔다. 콜즈다이나믹스는 2013년 설립 이후 3273개 기업을 보육하고 162건, 약 410억원의 투자를 연계했다. 강종수 대표는 “씨드에서 C라운드까지 아우르는 로컬기업 전문 투자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에버스핀 윤성욱 CTO “진화하는 해킹, ‘스스로 변하는 보안‘으로 막는다“
기업공개(IPO)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AI 사이버보안 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의 윤성욱 CTO(부사장)가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설명했다. 에버스핀의 핵심 기술인 AI-MTD(Moving Target Defense)는 보안 모듈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공격자가 분석해야 할 대상을 고정시키지 않는 방식이다. 또 다른 핵심 기술인 AI-Whitelist는 2019년부터 축적한 2300만개 이상의 앱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돼 피싱·악성앱 탐지 기술인 FakeFinder 등에 활용되고 있다. 두 기술은 각각 Eversafe Web·Mobile과 금융기관 간 위험정보 공유,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에버스핀은 KB국민은행,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일본과 인도네시아 금융사 등 약 150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윤 CTO는 “IPO 이후에도 AI 시대의 공격 기술보다 한발 앞서 움직이는 보안기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후이 프로듀싱 버추얼 보이그룹 ‘홀린’, 9월 1일 정식 데뷔
5인조 청량 보컬 버추얼 보이그룹 홀린(WhOLLiN)이 9월 1일 오후 6시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깨어나다’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타이틀곡 ‘타임 슬립(Time Sleep)’은 멜론·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과 스포티파이·애플뮤직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동시 공개된다. 데뷔곡 ‘타임 슬립’은 펜타곤 후이(HUI)가 프로듀싱한 청량한 밴드 사운드의 곡이다. 후이는 멤버 선발 과정부터 참여해 데뷔곡 제작과 보컬 방향을 함께 설계했으며, 작사·작곡을 맡고 koze가 공동 작곡·편곡에 참여했다. 시오·태이·이소·강우·도언 다섯 멤버의 서로 다른 음색을 앞세워 잠들어 있던 기억이 다시 깨어나는 순간과 ‘늘 네 곁에 있겠다’는 첫 인사를 담았다. 홀린은 야광별·곰인형·디카·MP3·일기장 등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물건에서 깨어난 다섯 도깨비를 모티프로 한 버추얼 아티스트다. 발매 당일 오후 8시 유튜브와 치지직을 통해 데뷔 라이브 방송을 열며,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퍼플덕이 제작한 뮤직비디오는 9월 10일 낮 12시 공개된다. 홀린을 선보인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의 박태원 대표는 “홀린은 플레이리스트가 쌓아온 청춘 서사와 캐릭터 빌딩 경험을 음악으로 확장한 첫 버추얼 보이그룹 프로젝트”라며 “후이와 함께 완성한 다섯 목소리가 팬의 일상 곁에 오래 머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돌, 글로벌 타입 컨퍼런스 ‘사이시옷 2026’ 10월 DDP서 개최
AI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산돌(대표이사 윤영호)이 주관하고 산돌문화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타입 컨퍼런스 ‘산돌 사이시옷 2026’이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사이시옷은 ‘TYPE FOR ALL — 모두를 위한 문자’를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해외 타입 전문가들이 본격 참여하면서 국내 중심의 컨퍼런스를 넘어 아시아와 유럽의 타이포그래피 산업을 잇는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으로 외연을 넓힌다. 연사로는 태국 최대 파운드리 카싼디막의 아누틴 웡순카콘, 프랑스 프로덕션타입의 장-밥티스트 르베, 바벨폰트의 쩐 지아 등 해외 전문가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도 프리텐다드를 제작한 오리온캑터스 길형진 디렉터, 우아한형제들 한명수 CCO 등 다양한 창작자가 나서 폰트부터 브랜딩, 그래픽, 상품까지 문자가 확장되는 사례를 공유한다. 산돌은 9월 1일부터 일반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티켓은 산돌구름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자에게는 DDP디자인페어 입장권이 함께 제공된다. 앞서 슈퍼 얼리버드는 9일 만에, 얼리버드는 4일 만에 완판되며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산돌 관계자는 “사이시옷을 국내외 타입 업계와 창작자들이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글로벌 타이포그래피 네트워킹 허브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 아리스글로벌 인수… 생명과학 통합 AI 인텔리전스 플랫폼 구축
다쏘시스템이 생명과학 산업을 위한 AI 네이티브 기업용 컴플라이언스 플랫폼 기업 아리스글로벌(ArisGlobal)을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다쏘시스템은 거래 종결 시 약 18억 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며, AI 관련 매출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2억 달러를 추가 지급한다. 인수는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아리스글로벌은 규제·안전성·품질·메디컬 어페어즈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글로벌 상위 50대 바이오제약 기업 중 절반을 포함해 200개 이상 고객사를 지원한다. 연간 1,200만 건 이상의 환자 안전성 보고서를 처리하고 있으며, 2026년 약 1억7,500만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 관련 컴플라이언스 시장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2030년 75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인수로 신약 발굴·임상·제조·품질 분야의 전문성과 아리스글로벌의 규제 운영·실사용근거(RWE) 리더십을 결합해, 치료제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연결하는 통합 데이터·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파스칼 달로즈 다쏘시스템 CEO 겸 회장은 “분자와 환자, 실사용 환경의 치료 결과를 연결해 생명과학 산업을 혁신하려는 비전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 승인 등을 전제로 2026년 하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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