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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생태계 장기성과에 필요한 조건

[대한민국 VC30인 인터뷰] KTB네트워크는 1981년 한국종합기술금융이라는 공기업으로 설립된 이후 1999년 민영화를 거쳐 40년 업력을 보유한 가장 오래된 벤처캐피털 가운데 하나다.

처음에는 주로 과기부 등 자금을 일반 기업에 대출해주는 형태로 시작했지만 90년대 국내에도 벤처캐피털, 벤처 투자라는 개념이 정립됐다. 하지만 당시에는 공기업이나 정부기관 성향이 대다수였다면 민간에선 KTB네트워크가 거의 유일한 VC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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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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