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Recipe] 도전 K-스타트업 11개 리그 시작된다

1. 도전K-스타트업 11개 리그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11개 부처가 협업해 개최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3이 시작된다. 올해는 지난 대회보다 신생 스타트업 발굴과 기술, 글로벌 창업 활성화에 집중하며 종전 10개였던 리그는 11개 리그로 확대된다. 공공 연구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자 리그가 신설됐다. 또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학생 리그엔 유학생 트랙이 새로 만들어진다.

통합공고는 26일 공개되며 8월까지 부처별 예선 리그를 진행, 200개 통합 본선을 거쳐 왕중왕전에 진출할 30개팀이 가려진다. 이후 10월 왕중왕전을 통해 창업기업, 예비창업자 10개팀을 각각 선정한다. 상금은 15억 원이 걸려있다. 신청 접수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개 리그 일정>

2. 해외에서 시작한 본글로벌 스타트업 증가 추세

해외 진출 스타트업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처음 창업한 본글로벌 스타트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트라가 해외 무역관 대상으로 해외 진출 스타트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29개국 259개사 해외 진출 스타트업 중 51%가 본글로벌 스타트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주요 내용>

• 본글로벌 스타트업 비중은 2020년 37%에서 2023년 51%로 증가 추세.
• 해외 진출 스타트업 36.7%가 북미 지역에 소재. 이 가운데 48.4%가 실리콘밸리에 둥지. 그 외는 중국(19.7%), 동남아(15.4%), 유럽(10.8%) 순.
• 북미 진출 비중은 2020년 48.1%에서 2023년 36.7%로 지속 감소 중.
• 분야별 비중은 인공지능(8.88%), 라이프스타일(8.11%), 모바일(7.72%), 게임/엔터테인먼트(7.34%), 바이오·헬스케어(7.34%), 뷰티(6.56%) 순.
• 진출 형태는 법인 설립 형태가 95%로 가장 많았고, 연락사무소 또는 지사 형태로 진출한 기업은 2.7%
• 입주 장소는 일반 오피스 빌딩이 54.1%, 공유 오피스(17.4%). 또 사무실 없음(원격근무)‘(5.8%), 국내기관 인큐베이팅 센터(5.0%), 해외 민간 인큐베이터(4.6%)
• 해외 진출 스타트업 7할은 시리즈A 이하, 시드 단계가 35.5% 가장 많음.
• 전체 응답자 3분의 2 가량이 정부 지원 사업 이용 경험이 없었고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은 35.5%
• 해외 진출 준비에 소요된 기간으로는 1~2년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63.7%로 가장 많음.

3. 정부, UAE 협력 지원 위한 테스크포스 구성

중소벤처기업부가 UAE 경제부와 체결한 스타트업 육성 및 벤처투자 협력 추진을 위해서 민관 테스크포스를 운영한다. UAE는 ‘Entrepreneurial Nation 2.0’을 통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 UAE 진출 지원=바이오, 인공지능, 친환경 에너지 분야 등 초격자 1000+ 스타트업 중 UAE 진출 희망 기업 별도 선발, 현지 진출 지원 프로그램 요청.
• 초기 스타트업 교류=UAE 대사관과 협력 네트워킹 행사 개최, 국내 행사인 컴업 참여 유도.
• 벤처투자 협력=우수 스타트업 투자 지원을 위한 공동펀드 조성.
• 수출, 기술교류 확대=두바이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를 상반기 공유공간, 특화 프로그램, 네트워킹 기능이 강화된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로 확대.

FUNDING

리코

• 폐기물 수집운반 토탈 서비스 리코가 GS, 인비저닝파트너스, CAC파트너스, 중소기업은행로부터 145억 원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

아크미디어

• 독립 드라마 제작사 아크미디어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

쓰리빅스

•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쓰리빅스가 한컴케어링크로부터 투자 유치.

GLOBAL NEWS

• 임대료 예측하는 부동산 서비스
• 챗GPT, MBA 경영학 석사 과정 최종 시험 합격했다

MORE NEW

• 경남도, 2020년 한국모태펀드 유치를 통해 조성한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가 결성 2년 만인 올해 조기 완료 성공. 킥더허들, 미스터아빠, 크리스티컴퍼니 등 전체 투자 기업 21개사 중 11개 기업에 21억 원 투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가 지난 3년간 31개 스타트업을 발굴. 독일에서 열린 스타트업 아우토반 엑스포2022에도 국내 스타트업 두 곳을 아시아 권역에서 유일하게 참가.
• 블록오디세이,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핏투게더와 함께 K리그 선수 퍼포먼스 데이터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트랙스 베타 서비스 출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단별 베스트 선수를 선정해 스포츠 트레이딩 NFT 카드를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단독 제공하는 NFT 서비스.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7년 이하이면서 매출액 20억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참여 기업 모집. 최대 1.2억 원 지원.
• 전라북도, 청년 농부를 위한 농업 스타트업 단지가 올해 새만금 농생명 용지에 3헥타르 규모로 조성. 표준 임차료 절반 값으로 청년 농부에게 10년 임대 후 판매.
• 더인벤션랩, 2022년 초에 결성한 펫케어초기스타트업 투자조합1호에서 투자한 펫케어 분야 6개팀이 모여 펫케어 얼라이언스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
• 레드햇, 2023 글로벌 기술 전망 발표. 전 세계 다양한 산업 IT 리더 1,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로 이번 보고서는 기업 투자 최우선 과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우선 순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장 큰 장애 요소 등을 전망.
• 원티드랩, 국내 개발자의 이직에 대한 인식과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원티드 개발자 리포트를 공개. 이직 시 연봉과 성장 가능성 가장 많이 봄. 개인 성장 지원, 우수한 개발 인프라, 개발팀 주도성 보장하는 회사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