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제품 발표 이벤트(Galaxy Unpacked July 2025)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 폴드7(Galaxy Fold 7)과 갤럭시 플립7(Galaxy Flip 7), 시리즈 역사상 가장 얇다는 갤럭시 워치8(Galaxy Watch 8, 8 Classic), 워치 울트라(Watch Ultra)를 발표했다.

먼저 갤럭시Z 폴드7은 기존 스마트폰 조작성·휴대성과 대화면에 의한 높은 생산성을 스마트폰 1대에서 구현하려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폴더블 스마트폰. 메인 디스플레이는 8인치로 이전 모델과 비교해 11% 확대되어 갤럭시 스마트폰으로는 역사상 최대 크기가 됐다.
또 카메라는 갤럭시 시리즈 플래그십 기종인 울트라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2억 화소 카메라를 폴더블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탑재했다. 카메라와 처리 성능의 조합으로 선명하고 아름다운 사진 촬영을 실현한다고 한다.

다음으로 갤럭시Z 플립7은 세로 접힘식 폴더블 스마트폰. 메인 디스플레이는 6.9인치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다. 한편 리어 카메라가 있는 커버 화면은 4.1인치 슈퍼AMOLED 커버 화면으로 갤럭시Z 플립 시리즈로는 최대다. 메인 디스플레이, 커버 화면 모두 최대 밝기 2600니트·리프레시 레이트 120Hz로 더 부드러운 스크롤과 스트리밍,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실외에서의 시인성을 향상시키는 비전 부스터도 있어 장소를 불문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휴대성을 추구해 무게는 188g, 접힘 시 두께는 갤럭시Z 플립 시리즈 최박인 13.7mm다. 한편 배터리 용량은 시리즈 역사상 최대인 4,300mAh로 1회 충전으로 최대 31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리어 카메라는 5,000만 화소 광각 렌즈와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2개를 탑재했다. 리얼타임 필터를 사용하면 플렉스 카메라에서의 촬영 전에 효과를 미리 보고 이상적인 마무리로 조정할 수 있다. 또 스와이프 조작으로 부드러운 줌인·줌아웃이 가능한 줌 슬라이더(Zoom Slider)를 새로 탑재해 전신 코디 촬영이나 대인원 그룹 셀피를 간단하게 아름답게 촬영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워치 시리즈는 3종이 발표됐다. 갤럭시워치8, 워치8 클래식은 내부 구조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부품 실장 효율을 30% 향상시킨 것으로 기존 모델과 비교해 11% 박형화를 실현했다. 또 착용 시 손목 움직임에 자연스럽게 피트하는 다이내믹 러그 시스템을 새로 채용해 쾌적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헬스 트래킹 정확도도 향상했다.
디스플레이 밝기는 최대 밝기 3,000니트로 기존 대비 50% 향상되어 강한 햇빛 아래서도 시인성이 향상됐다. 듀얼 GPS 탑재로 취득하는 위치 정보가 고정밀도가 됐을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역사상 가장 파워풀하다는 3nm 프로세서를 탑재해 처리 속도 고속화와 전력 효율 최적화를 양립했다.
웨어OS 6과 제미나이 탑재로, 자연스러운 호출로 앱을 핸즈프리 조작할 수 있다. 또 원UI 8 워치를 새로 채용해 워치 페이스 크기나 형상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실현했다. 새로 탑재된 멀티 인포 타일로 건강 지표, 날씨, 예정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해 액세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나우바(Now Bar)와 알림 시인성을 높이는 표시 설계로 중요한 액티비티가 항상 화면 중앙에 표시되어 보다 직관적인 조작 경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2025)는 아웃도어 애호가를 위한 스마트워치다. 최고 55℃ 열과 9,000m 고도에 견디며 10기압 방수를 갖췄다. 구동 시간은 절전 모드에서 최장 100시간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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