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에 거점을 둔 AI 기업 미스트랄AI(Mistral AI)가 자사 챗봇인 르 샤(Le Chat)를 업데이트했다. 음성으로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모드, 이미지 생성 모드, 검색 에이전트인 딥리서치(Deep Research) 등이 추가됐다.
미스트랄AI 딥리서치는 검색을 대행하는 AI 에이전트다. 사용자가 알고 싶은 걸 명확화하고 검색 계획을 세워 사용자에게 맞는 답변을 출력하는 게 가능하다.
다음은 보컬(Vocal) 모드. 문자가 아닌 음성으로 프롬프트를 주는 모드다. 미스트랄AI는 보컬 모드에서는 사람과 같은 방식으로 르 샤와 대화할 수 있다며 타이핑이 불필요하며 산책하면서 아이디어를 정리하거나 일을 처리하면서 빠른 답변을 얻거나 회의 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자사 새로운 음성 입력 모델 복스트랄(Voxtral)로 구동되며 자연스러운 저지연 음성 인식 기술을 채용해 페이스에 맞춰 대응한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씽크(Think) 모드. 추론 모델 매지스트랄(Magistral)을 기반으로 동작하는 추론 모드다. 다언어를 지원한다.
이어 프로젝트. 프로젝트는 채팅을 정리해서 보기 쉽게 그룹화하는 표시 영역을 가리킨다. 프로젝트별로 채팅 이력이나 사용한 도구가 저장되기 때문에 목적별로 프로젝트를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미지 생성 모드. 독일 스타트업 블랙포레스트랩스(Black Forest Labs)와 제휴해 이미지 생성 기능이 탑재됐다. 일반적인 텍스트에서 이미지로 만드는 생성 툴과는 달리 오브젝트를 삭제하라거나 다른 도시에 배치하라 같은 간단한 프롬프트로 이미지를 작성하고 편집할 수 있다고 한다.
이들 새로운 기능은 르 샤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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