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언어모델 Llama 등을 개발하는 메타가 이미지 생성 AI를 개발·운영하는 미드저니(Midjourney)와 제휴해 이미지나 동영상을 생성하는 AI 기술 라이선스 공급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메타 최고 AI 책임자인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에 따르면 메타 연구팀은 미드저니와 협력해 자사 기술을 향후 AI 모델이나 제품에 활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메타는 독자적인 이미지 생성 AI 툴인 이매진(Imagine)을 지난 2023년 출시했으며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메신저 등 자사 서비스에 탑재하고 있다. 또 2024년 10월에는 동영상 생성 AI인 무비젠(Movie Gen)을 발표했다. 디스코드를 메인 플랫폼 삼아 이미지·동영상 생성 AI를 전개하는 미드저니와 제휴하면서 메타는 더 강력한 이미지·동영상 생성 AI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https://platform.twitter.com/widgets.js1/ Today we’re proud to announce a partnership with @midjourney, to license their aesthetic technology for our future models and products, bringing beauty to billions.
— Alexandr Wang (@alexandr_wang) August 22, 2025
왕은 메타가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려면 모든 면에서 포괄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면서 이는 세계 수준 인재, 야심찬 컴퓨팅 로드맵, 그리고 업계 최고 수준 기업과의 연계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메타와 미드저니간 계약 조건은 아직 불명하지만 미드저니 CEO인 데이비드 홀츠(David Holtz)는 여전히 미드저니는 투자자가 없는 독립적인 커뮤니티 지원 연구소 중 하나라고 밝혀 메타에 인수된 게 아니라는 걸 어필했다.
왕은 양측이 함께 만들어내는 걸 보여드리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조만간 더 많은 소식을 전하겠다는 말로 양사간 제휴 내용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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