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면접 부정행위 툴로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모았던 스타트업 클루리(Cluely)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로이 리(Roy Lee)가 과거 매체에 밝혔던 매출 숫자가 거짓이었음을 시인했다. 이 고백 과정에서 나온 해명조차 사실과 달라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로이 리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지난해 인터뷰에서 밝힌 연간 반복 매출(ARR) 700만 달러가 허구였음을 인정했다. 리는 게시물에서 온라인에서 공개적으로 말한 유일한 부정직한 일이며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철회한다고 적었다. 그는 당시 상황을 어떤 여성기자으로부터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았고 기사화될 줄 모르고 대충 수치를 던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인터뷰를 진행한 테크크런치는 사전에 조율된 공식 인터뷰였다고 반박했다.
클루리는 탄생부터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로이 리와 공동 창업자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면접에서 몰래 정답을 찾을 수 있는 툴을 개발했다가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정학 처분을 받은 사연이 엑스에서 바이럴되며 시작됐다. 영상 통화 중 감지되지 않고 정답을 검색할 수 있는 모든 것에서 커닝 컨닝하기 도구를 상용화하겠다며 시드 펀딩으로 530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이후 윤리적 문제와 감지 도구 시장의 반격으로 인해, 현재는 AI 기반 회의록 작성 서비스로 브랜드와 사업 모델을 변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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