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오픈AI와 엔비디아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규모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시스템 전개에 맞춰 오픈AI에 최대 1,000억 달러를 투자할 방침을 밝혔으며 젠슨황 엔비디아 CEO는 이를 역사상 최대 규모 AI 인프라 프로젝트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에 따라 10GW 규모 엔비디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뿐 아니라 오픈AI가 주도하는 5,000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 건설 계획인 스타게이트는 미국 내에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설치해 AI 개발과 운용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새롭게 스타게이트 일환으로 오픈AI와 소프트뱅크그룹, 오라클이 협력해 미국에 AI 데이터센터 거점 5곳을 개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엔비디아와 인텔이 AI 인프라 및 개인용 컴퓨팅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제휴를 발표했습니다. 또 이번 전략적 제휴 일환으로 엔비디아는 인텔 보통주를 주당 23.28달러에 50억 달러 규모로 매입했습니다. PC용 제품은 엔비디아 RTX GPU 칩릿을 통합한 인텔 x86 RTX SOCs라고 명명된 새로운 SoC를 개발·제조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요 타깃은 얇고 가벼운 게이밍 노트북이나 소형 PC 시장입니다.
틱톡은 개인정보를 중국에 넘기고 있다는 우려로 인해 미국에서는 2024년 조 바이든 정권 하에서 중단 또는 미국 기업으로의 매각을 요구하는 틱톡 금지법이 성립된 바 있습니다. 틱톡 금지법은 연기를 거듭하는 가운데 9월에는 기본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됐지만 9월 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모든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이미 합의에 도달했으며 이제 계약서에 서명하는 일만 남았고 아마 조만간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취업 비자 신청에 고액 수수료가 추가되는 새로운 규칙이 9월 21일부터 시행됐는데요. 이에 따라 구글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는 해외 근무 직원에게 빨리 미국으로 입국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또 H-1B 비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건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지만 고액 신청료 영향을 받기 쉬운 것은 스타트업이라는 우려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서밋 2025 행사 기간 중 퀄컴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와 구글 디바이스 및 서비스 담당 부사장인 릭 오스터로가 PC용 안드로이드와 크롬OS를 통합한 새로운 운영체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6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통합 목적은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포함한 안드로이드 AI 기술을 노트북에도 도입하고 PC와 다른 안드로이드 생태계와의 원활한 연계를 실현하는 데 있다는 설명입니다.
스탠포드 대학,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아크인스티튜트 연구팀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언어 모델을 이용해 박테리오파지 게놈을 설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이 사용한 게놈 언어 모델은 DNA나 RNA, 단백질 서열을 언어로 간주해 그 문법과 의미를 학습하는 AI 모델이라고 합니다. 연구팀은 AI가 생성한 다양한 파지가 진화하는 세균 내성을 극복하는 데 유효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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