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 오픈 코덱 개발을 목표로 하는 AOMedia(Alliance for Open Media)가 AV1 후속 차세대 동영상 압축 규격인 AV2 사양을 2025년 말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AV2 개발은 2020년부터 시작됐으며 애플과 구글, 넷플릭스, 메타, 인텔, 엔비디아, 삼성전자, 알리바바 등 주요 기업이 협력해 진행해왔다. AV2 최대 목표는 전세대인 AV1과 비교해 시각적 화질을 유지하면서 데이터 통신량을 40% 절감하는 것.
구글 측은 차세대 규격인 AV2를 개발·검증하기 위한 실험용 소프트웨어인 AVM(AOMedia Video Model)을 4개월마다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현재 최신 버전인 버전 11을 제시하며 전세대 AV1과 비교해 동등한 지각 품질을 유지하면서 대역폭을 40% 절감한다는 목표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AV2는 현재 기준으로 수학적 화질 평가 지표인 PSNR에서 28~30%, 인간 시각적 인식에 더 가까운 평가 지표인 VMAF에서는 32.6% 데이터 절감을 달성했다. 이는 AV2가 당초 목표대로 AV1 대비 대폭적인 성능 향상을 실현하고 있다는 걸 객관적 수치로 뒷받침하는 것이다.
AV2의 기술적 기반은 완전한 AI 코덱이 아니라 기존 기술에 AI 도구를 통합한 하이브리드 코덱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고 한다. 이는 재생 시 부하를 현실적인 범위로 제한하기 위한 것으로 디코더 복잡성이나 칩 면적이 AV1 2배를 초과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설계됐다고 한다. 그런 제약 내에서 연산량이나 메모리 대역폭을 최소화하면서 처리 능력을 최대화하는 방안이 고안됐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인 영상 처리 기술로는 이미지 분할이나 변환 기술이 더 유연해졌으며 움직임 예측에서 옵티컬 플로 등을 활용한 고급 모드가 도입됐다. 그 중에서도 화질 최종 조정을 수행하는 루프 내 필터가 완전히 쇄신된다고 한다. AV2에서는 학습된 모델과 기존 필터를 결합한 방법이나 완전히 데이터 기반인 가이디드 디테일 필터(Guided Detail Filter) 같은 신기술이 채택돼 세부 표현력이 향상됐다. 이런 기술 혁신을 통해 PC 화면이나 게임 영상 등 스크린 콘텐츠에 대해서는 실사 영상을 상회하는 압축 효율 발휘가 기대된다.
영상 포맷으로서의 유연성도 강화됐다. 초기 출시 단계부터 일반 4:2:0 포맷에 더해 업무용이나 고품질 용도에서 요구되는 4:2:2나 4:4:4 같은 확장 크로마 포맷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더구나 여러 영상을 한 스트림으로 처리하는 멀티스트림 기능이나 몰입형 영상 지원을 고려한 구문이 포함돼 있어 단순한 압축률 향상 뿐 아니라 향후 다양한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기반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서머리] 세이브더팜즈, 인포뱅크에서 시드 투자 유치‧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5’ 개막](https://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5/12/251210_kstartupforum.org_5052305-75x75.jpg)
![[DailyRecipe] 2024년 농식품 지원 사업 체크포인트 7](https://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3/11/FOOD-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