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치북(PitchBook)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AI 스타트업이 2025년 기록적인 1,50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2021년 세운 기존 최고 기록인 920억 달러를 크게 넘어서는 수치로 투자자가 오픈AI나 앤트로픽(Anthropic), 스케일AI(Scale AI) 같은 기업을 집중 지원한 결과다.
올해 주요 투자 라운드로는 소프트뱅크가 주도한 오픈AI 410억 달러 규모 투자와 앤트로픽 130억 달러 투자 유치를 들 수 있다. 퍼플렉시티(Perplexity)나 애니스피어(Anysphere), 씽킹머신즈랩(Thinking Machines Lab) 같은 다른 AI 기업도 올해 여러 차례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벤처캐피털(VC) 관계자는 인프라에 대한 높은 지출 우려로 AI 투자가 침체될 가능성에 대비해 이번 자본 유입이 스타트업 입장에선 버팀목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부 투자자는 AI에 대한 열기가 높은 지금 창업자가 더 많은 현금 보유고를 확보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쓰라이브캐피털(Thrive Capital), 앤드리센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타이거글로벌(Tiger Global) 같은 주요 VC는 투자 급증 추세에 발맞춰 새로운 펀드 조성에 나서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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