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사회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나 엑셀 등 오피스 스위트 제품이 다양한 사무실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정부 기관이 외국 민간 기업에 의존하는 건 보안과 자립성 관점에서 문제가 있다. 이에 프랑스 디지털 부처간 총국(DINUM)이 개발한 프랑스산 오피스 스위트가 바로 라스위트(La Suite)다.
라스위트는 프랑스 행정부에 필요한 주권 디지털 도구를 제공하는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오피스용 소프트웨어를 독자 구축해 공공기관이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같은 외국 빅테크 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문서 작성이나 화상회의 도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미 라스위트는 여러 오피스용 제품을 발표했다. Tchap은 공공부문용 인스턴트 메시지 서비스로 이미 60만 명 이상 공무원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Visio는 프랑스에서 호스팅되는 화상회의 도구로 프랑스 정부는 2027년까지 정부 기관에 Visio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Docs는 문서를 쉽게 작성·공유하기 위한 공동 집필 도구다. Grist는 데이터를 일원 관리·분석·공유하기 위한 스프레드시트 도구로 이미 15개 부처에서 도입됐다.

그 밖에도 파일 크기가 큰 데이터를 쉽게 송수신하는 FranceTransfert나 비즈니스용 이메일 서비스 Messagerie, 파일 보관 및 공유 도구 Fichiers 같은 제품이 라스위트에 포함돼 있다.
라스위트는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됐다. 오픈소스 텍스트 에디터 블록노트(BlockNote) 개발자(Yousef El-Dardiry)는 라스위트는 프랑스 DINUM이 수년 전 시작한 프로젝트로 주로 행정기관 인력이 보다 독립적인 도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걸 목적으로 했다며 라스위트는 내부에서 개발되고 있으며 많은 경우 다른 오픈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를 들어 Matrix는 Tchap 기반으로, LiveKit는 Visio 기반으로 사용된다며 라스위트 Docs는 오픈소스 텍스트 에디터인 자신이 개발한 BlockNote를 기반으로 구축됐기 때문에 협력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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