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은 개인 AI인 애플 인텔리전스 영어 버전을 2024년 10월 출시했다. 애플은 이 애플 인텔리전스를 생성형 AI로 강화할 계획이며 지난 1월에는 구글 제미나이를 사용하는 복수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런 제미나이로 강화된 시리가 iOS 26.4에서 드디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iOS 26.4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보도됐다.
구글은 지난 1월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사용하는 복수년 계약을 애플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으로 아이폰과 맥 개인 AI인 애플 인텔리전스에 제미나이가 채택되고 2026년 중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시리에도 제미나이가 탑재될 것임이 밝혀졌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 기자는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의 증언을 인용해 애플은 3월 예정인 iOS 26.4에 새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었지만 현재는 향후 버전에 분산해 새 기능을 탑재하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다시 말해 최소한 일부 기능은 5월 출시 예정인 iOS 26.5나 9월 출시 예정인 iOS 27까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거먼 기자에 따르면 차세대 시리는 사용자 쿼리를 올바르게 처리하지 못하거나 응답 지연이 커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며 기대했던 것과 같은 안정적인 작동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시리 중에서 출시가 지연될 것으로 보이는 기능이 시리 개인정보 접근 능력 확장이다. 이것이 실현되면 예를 들어 과거 문자 메시지를 검색해 친구가 공유한 팟캐스트를 찾아내어 즉시 재생하는 걸 시리에 지시할 수 있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앱 내 작업을 시리로 음성 제어하는 기능 출시도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리의 개인정보 접근 능력 확장과 앱 내 작업을 시리로 음성 제어하는 기능은 모두 iOS 26에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애플은 2026년 2월 11일 iOS 26.3을 출시했다. iOS 26.3은 여러 취약점 수정이 주된 내용이며 새 기능 추가 등은 거의 없었다. 애플은 2026년 2월 후반에 iOS 26.4 베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여기서 처음으로 제미나이 기반 신형 시리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고로 거먼 기자에 따르면 iOS 27이 되면 시리를 채팅 AI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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