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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검색엔진 퍼플렉시티(Perplexity)는 2024년 11월부터 광고 게재를 실험적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AI에 대한 사용자 신뢰를 훼손한다는 이유로 2025년 말부터 광고 게재를 단계적으로 폐지 중인 것으로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퍼플렉시티는 2024년 11월 12일 전 세계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명을 완전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랑받는 제품 뿐 아니라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며 따라서 퍼플렉시티에 광고를 도입하는 실험을 시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퍼플렉시티가 광고를 게재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광고 프로그램은 출판사 파트너와 수익을 공유하기 위한 수익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경험상 구독료만으로는 출판사 프로그램에 수익을 공유할 만큼의 충분한 수입을 얻을 수 없다며 출판사 프로그램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고는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퍼플렉시티는 AI에 대한 신뢰 훼손을 우려하며 광고를 단계적으로 폐지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퍼플렉시티 경영진은 사용자가 제품을 계속 사용하고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서는 광고 폐지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퍼플렉시티 광고에는 스폰서 광고라는 라벨이 붙어 있어 광고와 그 외 콘텐츠를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더불어 광고가 AI 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퍼플렉시티가 광고 폐지에 이르게 된 이유에 대해 경영진은 광고의 문제점은 사용자가 모든 걸 의심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라며 바로 이 때문에 현 시점에서 광고에 집중하는 것이 유익하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수익원 확보를 위해 많은 AI 기업이 AI 도구와 광고의 통합을 모색 중이다. 구글은 생성형 AI인 제미나이(Gemini)에 광고를 게재할 가능성을 부정했지만 검색엔진 내 AI 기능인 AI 모드와 AI 개요에는 이미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오픈AI도 챗GPT(ChatGPT)에 광고 게재를 지난 1월부터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한편 퍼플렉시티처럼 광고에서 거리를 두고 있는 AI 기업도 있다. 예를 들어 클로드(Claude) 개발사인 앤트로픽(Anthropic)은 광고를 도입한 오픈AI를 풍자하며 클로드에는 광고를 도입하지 않을 방침임을 명확히 했다.

한편 광고 게재에 앞장선 퍼플렉시티 연간 매출은 2억 달러 수준으로 보도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을 유료 구독료가 차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퍼플렉시티 경영진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 사용자 수는 1억 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경영진은 자사는 정확성을 추구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진실과 올바른 답변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광고에 대해 재검토할 가능성이 있지만 사용자가 요구하는 것과 괴리가 있다며 현 시점에선 폐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며 더불어 광고를 내보낼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향후에도 광고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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