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조직·인사 관리 컨설팅 회사인 머서(Mercer)가 글로벌 탤런트 트렌드 2026(Global Talent Trends 2026)을 발표했다. 이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경영진 99%가 앞으로 2년간 AI 관련 인사 감축을 포함해 어느 정도 인원 감축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탤런트 트렌드 2026은 경영진·인사 책임자·투자자·직원 등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기반한 보고서.
이 보고서에서는 다양한 시사점이 도출됐다. 예컨대 경영진과 인사부는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시대에 무엇이 성과 향상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조사 결과 인사부는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직원 가치 제안(EVP) 강화, 스킬 중심 인재 육성 프로세스 설계, 새로운 인사 테크놀로지 도입 또는 기존 플랫폼 최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반면 경영진은 투자 대비 효과 향상을 위해 AI와 자동화를 결합한 업무 재설계, 인재 분석 역량 강화, 매니저가 통합된 노동력을 이끄는 역량 강화 같은 전략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영진 63%는 AI와 자동화를 결합한 업무 재설계가 가장 큰 성과를 가져오는 인재 육성 이니셔티브라고 봤다. 반면 인간과 기계 역량을 최적으로 결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반 직원은 32%에 그쳤다.
경영진 54%는 인재 부족이 인사 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답했으며 인사 담당 리더 59%는 핵심 디지털 스킬을 갖춘 인재 확보 어려움이 2026년 기업이 직면할 가장 큰 인재 과제라고 응답했다.
아울러 경영진 99%가 향후 2년간 AI 관련 인사 감축을 포함해 어느 정도 인원 감축이 실시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경영진 98%는 향후 2년 내 조직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경영진은 AI 및 자동화를 조직에 어떻게 통합할지에 대해 일반 직원보다 훨씬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직원 행복도 저하가 생산성을 위협한다는 점도 밝혀졌으며 AI 툴과 트레이닝 접근에 불평등을 느낄 경우 많은 직원이 조직을 떠나는 것을 고려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업무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2026년에는 행복도가 급격히 하락했다. 2026년 행복도 44%는 해당 질문이 시작된 2018년 이래 최저 수치다.
전략적 인사 기능을 조직 내에 내재화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소수에 불과했으며 응답자 대부분은 가까운 미래에 인사부와 IT 부서가 통합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사 부문 리더 56%가 인사부와 IT 부서의 통합이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영진 57%는 향후 10년이 격동의 시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허위 정보와 지정학적 갈등 심화 같은 새로운 리스크가 취약하고 불안정한 상황에 복잡성을 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장기적인 전략 계획과 단기적인 업무 수요 대응 사이 균형이 요구된다. 다시 말해 사업 운영과 변혁을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것. 다만 경영진 81%는 자사 리더가 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인정했다.
경영진의 인사 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적 요인을 2024년 설문과 이번 2025년 설문에서 비교한 결과 2024년 설문에서는 인플레이션·환율·자본에 관한 우려(52%)가 가장 많이 꼽혔지만 2025년 설문 상위 3개 항목은 인재 부족(54%), 디지털화 가속(52%), 경제적 이익의 변화(46%)로 나타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서머리] 중소벤처24 통합회원 서비스 시범 가동‧더픽트-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맞손](https://i0.wp.com/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6/06/260604_Canva_503205020535.jpg?resize=75%2C75&ssl=1)
![[AI서머리] 광주창경, 초기창업기업 ‘Mini IR’ 성료‧BNSR, TSMC 대만 본사 1차 벤더 등록](https://i0.wp.com/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6/06/260604_bnsr.co_.kr_50030235.png?resize=350%2C250&ssl=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