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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댄스(ByteDance)가 자사 클라우드 사업 부문(Volcano Engine)이 주최하는 행사에서 동영상 생성 AI 시댄스 2.5(Seedance 2.5)를 발표했다. 시댄스 2.5는 이미지, 동영상, 음성 등을 포함한 최대 50개 멀티모달 참조 소재를 입력할 수 있으며 1회 생성으로 최장 30초 동영상을 출력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시댄스 2.5는 지난 2월 발표된 동영상 생성 AI 시댄스 2.0 후속 모델. 전세대인 시댄스 2.0은 최대 15초 고품질 멀티샷 동영상 생성을 특징으로 했지만 시댄스 2.5에서는 1회에 생성할 수 있는 영상 길이가 30초로 늘어났다. 장면 전환이나 템포 변화를 포함한 영상을 하나의 연속된 형태로 만들 수 있어 짧은 광고나 상품 소개, 서사성 있는 동영상 등에서 활용하기 쉬워진다.

또 시댄스 2.5에서는 최대 50개 참조 소재를 다룰 수 있는 것도 큰 특징이다. 시댄스 2.0은 텍스트에 더해 이미지나 동영상, 음성을 참조하면서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었지만 시댄스 2.5에서는 더 많은 소재를 조합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또 인물, 상품, 배경, 화면 분위기, 카메라워크, 음성 참고 자료 등을 한꺼번에 제공해 복수 등장인물이나 장면에서도 외관과 연출 일관성을 유지하기 쉬워진다. 다만 구체적인 입력 가능 형식이나 소재 종류별 상한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바이트댄스는 시댄스 2.5에서 동영상 생성뿐 아니라 편집 조작성도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기존 시댄스 2.0도 참조 소재를 기반으로 구도, 움직임, 카메라워크, 시각 효과, 음성 등을 반영해 지시에 따른 생성 및 편집을 수행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었지만 시댄스 2.5에서는 영상 전체 외관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내용을 수정하는 용도를 포함해 보다 세밀한 제어가 가능해진다고 한다.

AI 동영상 제작 서비스 르노이즈(Renoise)는 시댄스 2.5를 자사 서비스에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안내하고 있어 정식 공개 후에는 바이트댄스 서비스 이외 전개도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시댄스는 기업용 글로벌 테스트를 거쳐 7월 초 정식 제공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출시 시기와 가격, API 제공 방식, 이용 가능 지역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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