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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에서 FIFA 월드컵 2026(FIFA World Cup 2026)이 개최되고 있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축구 축제로 인해 2026년 6월 예측시장 거래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데이터 분석 기업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예측시장 칼시(Kalshi) 추정 월간 거래액이 6월 전월 대비 70% 증가한 31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FIFA 월드컵 2026이 시작된 6월 12일 이후 칼시 일일 거래액은 10억 달러를 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예측시장인 폴리마켓(Polymarket) 6월 추정 월간 거래액은 108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 월간 거래액을 기록했다. 폴리마켓 월간 거래액은 4월과 5월에 걸쳐 하락 추세에 있었지만 FIFA 월드컵 2026 개최로 사태가 호전된 형태. 또 6월 폴리마켓 미국 내 추정 월간 거래액은 5월 17억 7,000만 달러에서 대폭 증가해 35억 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FIFA 월드컵 2026에서 미국 대표팀은 2026년 7월 7일 오전 9시부터 벨기에 대표팀과 8강 진출을 놓고 대결할 예정이다. 미국 대표팀의 FIFA 월드컵 2026 우승 여부에 대해 칼시에서는 6400만 달러 이상, 폴리마켓에서는 1억 2,200만 달러 이상이 거래되고 있다. 다만 칼시와 폴리마켓에서의 미국 대표팀 우승 확률은 각각 4.3%와 3%에 불과하다.

또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6월 서비스를 개시한 지 얼마 안 된 예측시장 로데라(Rothera) 거래액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6월 로데라 거래액은 20억 달러에 달하며 미국 내 예측시장 총 거래액 가운데 7%를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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