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2차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2026~2030)을 공개하며 저성장 위기 돌파를 위한 4대 전략 8대 과제를 제시했다. AI 역량 세계 3위 도약, 반도체·이차전지 초격차 확보, 첨단 바이오·양자 등 미래기술 주권 강화, 기초연구 예산 10% 이상 유지 및 K-유니콘 50개 육성, AI 기반 R&D 효율화가 골자다.
이와 맞물려 정부는 반도체·피지컬AI·AI데이터센터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수도권·서남권 800조 규모 생산 거점과 충청·동남권 81조 투자, 피지컬AI는 2030년 글로벌 1강을 목표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새만금 로봇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며 AI데이터센터는 2035년까지 18.4GW 규모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정부는 피지컬 AI 핵심 경쟁력 확보 전략을 통해 향후 3년을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데이터·기술·서비스·생태계 4대 축의 추진 전략을 시행한다. 범부처 데이터 확보 체계 구축, 파운데이션 모델·월드모델 등 풀스택 기술 확보, 제조·농업·국방·돌봄 전 영역 실증이 핵심.
제조AI 2030 전략도 함께 나왔다. 2030년까지 20조원을 투입해 국가 제조 데이터 라이브러리 구축, 물리 법칙 기반 제조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주요 산업단지의 AI 거점 전환 등 3대 과제를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3년 만에 벤처투자 표준계약서를 전면 개정했다. 계약서 32종을 5종으로 단순화하고 RCPS 중심에서 CPS 중심 계약으로 전환 방향을 제시했으며 가중평균 리픽싱 방식 도입으로 창업자의 과도한 지분 희석을 방지하고 IPO 강제조항을 최선 노력 의무로 완화하는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개선이 이뤄졌다.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가 2분기 106.9를 기록하며 조사 이래 처음으로 기준치 100을 돌파했다. 제조업 실적 지수 110.6, 전국 6개 권역 모두 기준치 상회 등 전반적 회복세가 확인됐다. 반면 프롭테크 업계는 투자유치 기업이 37개사에서 27개사로 투자금도 2,574억원에서 1,921억원으로 줄며 선별적 투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누적 투자 48.9%가 마케팅 플랫폼에 편중된 구조적 한계도 여전하다.
소상공인 6대 업종 폐업률은 11.08%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출 40% 이상 감소 후에야 폐업을 결심하는 지연 패턴이 부채 누적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AI허브와 공군은 AI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성데이터, 연합학습, 생성형 AI 보조교관 등 10개 스타트업과의 실증 협력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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