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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배우 벤 애플렉(Ben Affleck)이 공동 설립한 AI 영화제작 스타트업 인터포지티브(InterPositive)를 5억 8,700만 달러에 인수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3월 넷플릭스는 애플렉이 공동 설립한 인터포지티브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는 인수 금액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후 넷플릭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Form 10-Q)를 통해 인터포지티브 인수 총액이 5억 8,700만 달러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인수 당시에는 넷플릭스의 인터포지티브 인수 금액이 최대 6억 달러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인터포지티브가 제공하는 AI는 프롬프트를 입력해 이미지나 영상을 생성하는 방식이 아니라 포스트프로덕션 그러니까 후반작업 공정에 도입하여 믹싱, 색보정, 샷 보완, 부적절한 라이팅 조정, 시각효과 추가 등을 수행할 수 있는 AI 툴킷.

넷플릭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인 벨라 바자리아(Bela Bajaria)는 새로운 도구는 각본가나 감독, 배우, 그 밖의 제작진 업무를 제한하거나 대체하는 게 아니라 창작의 자유를 넓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로 인터포지티브 엔지니어, 연구원,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16인 팀이 넷플릭스에 합류하며 애플렉은 시니어 어드바이저로서 넷플릭스에 참여하게 된다. 인터포지티브 도구를 활용하면 영화 제작자가 제작일보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구축해 믹싱, 샷의 라이팅 조정, 시각효과 추가 등 포스트프로덕션 작업을 강화할 수 있으며 기존과 같은 시각 생성 작업이 불필요해진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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