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오프라인으로 동작하는 번역 디바이스인 젬마 트랜슬레이터(Gemma Translator)를 발표했다. 젬마 트랜슬레이터는 구글제 AI인 젬마 4 E2B(Gemma 4 E2B)를 사용해 각종 언어 번역이 가능하며 디바이스 설계도를 포함해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다.
젬마 트랜슬레이터는 구글 크리에이티브 랩(Google Creative Lab) 팀에 의해 개발된 디바이스다. 마이크와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으며 마이크에 목소리를 불어넣으면 목적하는 언어로 번역되어 스피커에서 음성이 흘러나오는 구조다. 또 모니터에 번역 전후의 텍스트를 표시할 수도 있다.
싱글 보드 컴퓨터인 라즈베리 파이 5를 탑재하고 있으며 구글이 개발한 엣지 디바이스용 추론 프레임워크 라이트RT-LM(LiteRT-LM)으로 구글 경량 AI 모델인 젬마 4 E2B를 실행해 번역 처리를 수행한다. 덧붙여 번역 전의 받아쓰기와 번역 후 음성 합성은 문샤인(Moonshine) AI로 로컬 실행하고 있다.
젬마 트랜슬레이터 모든 처리는 로컬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장소에서도 다언어 화자와 대화할 수 있다. 젬마 트랜슬레이터 개발에는 구글 AI 에이전트인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가 사용됐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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