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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 번호판 추적용 감시 카메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플록 세이프티(Flock Safety)가 감시 카메라 영상이 경찰관에 의한 스토킹에 악용되고 있었다는 등 스캔들에 따라 부정 이용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표명했다.

플록 번호판 스캔 정보는 법 집행 기관에 의해 월간 200억 회 참조되고 있지만 그 가운데 경찰관이 사적으로 스토킹 목적에 악용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안전성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문제에 대해 플록은 지금까지 30일간으로 하고 있던 데이터 보존 기간을 초기 설정으로 7일간으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대다수 수사가 7일간이면 완료되고 있기 때문으로 예외적으로 장기간을 요하는 경우를 위해 증거 모드가 도입된다. 이미 이용 중인 고객에 대해서는 민주적인 승인을 거쳐 결정된 현재의 보존 기간이 유지되게 된다. 보존 기간을 플록 권장인 7일간으로 하는 고객에게는 증거 모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또 데이터를 공유함에 있어 도난 차량, 실종자, 폭력 범죄 관련 등 접근을 허가하는 종별을 세밀하게 선택할 수 있는 위반 종별 필터링이 도입된다. 이로써 이민 단속에 이용하려는 접근은 허가하지 않는다는 사용법이 가능해지는 한편 방침이 일치하는 분야에서는 복수 지자체가 연계해 대응할 수 있다.

개릿 랭글리(Garrett Langley) 플록 CEO는 플록으로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주적으로 부정 이용 방지 기능을 도입하기를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플록 측에서) 의무화하는 건 삼가고 있었다는 입장을 밝히며 그렇게 되지 않았기 때문에 플록이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플록 측 방침 전환을 기뻐해야 할 일이라고 한 뒤 처음부터 시스템을 그렇게 설계해 뒀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 이런 종류 안전책은 법률로 의무화되어야 할 것으로 어디서나 표준이어야 할 걸 단 한 회사에 의존해 실시하게 하고 있다는 건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플록은 대형 독립계 보안 회사인 비숍 폭스(Bishop Fox)에 제품 및 기능의 철저한 검증을 의뢰하고 있으며 결과와 그것을 받은 시정 조치에 대해 오는 9월 공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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