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Meta)가 10월 12일 AI 모델 뮤즈 원더(Muse Wonder)와 뮤즈 원더 풀(Muse Wonder Full)을 공개했다. 두 모델 모두 각종 벤치마크에서 오픈AI(OpenAI)와 앤트로픽(Anthropic) 최첨단 모델을 웃도는 점수를 기록했다. 뮤즈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 지 반년 만에 최첨단 수준을 따라잡은 셈이다.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최고경영자(CEO)는 뮤즈 원더를 최첨단 성능을 빠르게 제공하는 모델로, 뮤즈 원더 풀을 전체 버전 모델로 소개했다.
여러 벤치마크 결과를 종합해 AI 모델 성능을 산출하는 아티피셜애널리시스 인텔리전스 인덱스(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에서 뮤즈 원더는 52점, 뮤즈 원더 풀은 56점을 받았다. 뮤즈 원더 풀은 경쟁사 주력 모델인 앤트로픽 클로드 페이블 5.1(Claude Fable 5.1)과 오픈AI GPT-6 아스트라(GPT-6 Astra), 구글(Google) 제미나이 4 아르곤(Gemini 4 Argon)을 모두 앞섰다.
메타는 AI를 개인용·업무용 에이전트로 활용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로 액티브 메모리와 액티브 포커스를 꼽았다. 액티브 메모리는 사용자에 관한 중요한 항목을 기록하고 작업과 관련된 세부 정보를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능력이다. 액티브 포커스는 대안을 모색하고 새 정보에 적응하며 어려운 작업을 끈질기게 이어가는 능력을 뜻한다. 뮤즈 원더 시리즈는 이 2가지를 결합해 높은 코딩 능력을 발휘한다는 게 메타 설명이다. 실제로 코딩 능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딥SWE(DeepSWE)에서 클로드 오퍼스 5.5(Claude Opus 5.5)와 GPT-6 아스트라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MUSE WONDER
this is the culmination of over a year of research and infrastructure work in msl
since we originally shipped muse spark in april, we have continued to scale our models across pre-training and RL, now reaching the frontier 🏆
see our model’s improvements on the artificial analysis index:
— Alexandr Wang (@alexandr_wang) October 12, 2026
메타는 안전성도 고려해 뮤즈 원더 시리즈를 개발했다. 승인되지 않은 코드를 실행하는 비율과 개인정보를 잘못 다루는 비율 모두 앤트로픽과 오픈AI 모델보다 낮게 나타났다.
뮤즈 원더와 뮤즈 원더 풀은 유료 구독 서비스 뮤즈 코드(Muse Code) 가입자에게 제공된다. 뮤즈 원더는 API로도 쓸 수 있다. 요금은 100만 토큰당 입력 4달러와 캐시된 입력 0.2달러, 출력 20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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