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위치한 글로벌 플랫폼 빔스타트(Beamstart)가 1,000만 달러 디지털 액셀러레이터 펀드를 출범했다. 빔스타트는 르면 2021년 2분기부터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초기 단계의 신흥 국가 기술 기업에 투자를 할 예정이다. 2016년 설립된 빔스타트는 케네스 호 (Kenneth Ho)와 월레스 호(wallace Ho)가 공동 운영하는 회사로 싱가포르의 금융서비스 파트너와 함께 회사를 꾸려가고 있다. 회사는 작은 이벤트 플랫폼으로 시작해 30개국의 20만 가입자를 보유한 글로벌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동남아시아 첫 디지털 액셀러레이터인 빔스타트는 자사의 디지털 뉴스 미디어 플랫폼 및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 스타트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남아시아 전역의 여러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시장 진출 및 디지털화를 지원해 왔다. 또 이 지역의 1만 명 이상 엔젤 투자자, VC/PE 기업, 기업 파트너로 투자자 커뮤니티를 구축, 성장시켰다.
빔스타트는 코로나 후유증, 젠지세대 개인주의 상승, 모바일 인터넷 이용 급증으로 동남아시아, 중국 등 신흥시장에 큰 기회가 있다고 보고 이 시장에서 활동하는 초기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펀드는 프리 시드 단계부터 후기 시드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되며 투자금은 기업당 10만 달러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