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렉스(FOLX)는 LGBTQIA+ 커뮤니티를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로 퀴어와 트렌스 젠더의 건강 관리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올해 미국 보스톤에 설립된 이 회사는 440만 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창업자인 A.G.브라이텐슈타인은 건강 관리와 투자 분야 두 곳 모두에서 일한 경험을 갖고 있다. 창업 아이디어는 변호사로 퀴어 아이들과 함께 일하면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가족에게 버림받고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됐다.
원격 의료 서비스에 관심을 가진 그녀는 의사를 온라인으로 불러들이는 것 대신 헬스케어가 LGBTQIA+커뮤니티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리는데 주력한다.전체 LGBTQ+인구의 절반 이상이 의료 차별을 받고 있으며 5명 중 1명은 진료를 전면 거부당하기도 한다. 또 42%의 트랜스 여성은 의료 환경에서 언어적 또는 신체적 폭행을 당한다고 알려졌다.
폴렉스는 원격진료를 통해 퀴어, 트랜스커뮤니티를 위한 맞춤형 진료와 케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개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