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등 소매기업에게 온라인 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트가 7500만 달러 시리즈c1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는 웨스트갭과 제너럴 아틀랜틱이 리드했다. 회사 가치는 이번 투자로 지난 시리즈C 투자 당시 받았던 가치에서 2배 증가해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2014년 스탠포드대학 기숙사에서 설립된 볼트는 체크아웃, 결제, 계정관리, 부정행위방지 등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서비스는 체크아웃 서비스로 타 경쟁사보다 빠르고 전환율이 높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볼트를 통해 계정을 만든 사용자는 10배 증가했다. 지난 12월 45만 명이었던 사용자 수는 현재 450만 명으로 늘었고 내년에는 30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