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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기반으로 한 기업 가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이석원 기자 - 2021년 3월 11일

로켓챗(Rocket.Chat)은 기업 가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로켓챗은 오픈소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스타트업과 은행, 미 해군, NGO 등 크고 작은 조직이 자사 서비스를 이용해 한 장소에서 안전한 각종 가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설치해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팀 채팅에 고객 서비스, 직원과 외부 파트너를 커버하는 협업 플랫폼, 학교 교실과 회의 등에도 대응한다.

로켓챗은 모든 통신 요구에 대응하는 일체형 대형 매장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고객이 직접 호스팅 관리를 할 수 있고 클라우드 기반 SaaS로 이용할 수도 있다. 요금은 고객이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호스팅할지 여부, 플랫폼 월별 사용량에 따라 무료에서 사용자 1인당 월 4달러 혹은 그 이상이다.

협업 플랫폼은 기본적인 채팅 인터페이스에서 시작하지만 정기 사용하는 다른 앱과 영상 통화 등 경고와 링크를 통합할 수도 있다. 로켓챗에 구축한 이런 기능은 따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고객 서비스 타깃을 자체 기술 지원팀과 전달하는 것 같은 상호 작용을 할 수도 있다. 직접 호스팅 관리를 할 수 있는 버전을 제공하기 때문에 조직 내 메시징에 대한 개인 정보 보호와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건 물론이다.

로켓챗은 최근 시리즈A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1,900만 달러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지금까지 누적 투자 자금 유치액은 2,700만 달러다. 회사 측은 조달 자금을 이용해 새로운 고객 확대 외에 보안 기능 강화와 블록체인 구조에서 연계한 장터 앱, 봇 옵션이나 소셜미디어와 옴니 채널 고객 서비스 통합, 가상 이벤트를 위한 시설 확충 등 플랫폼 기능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로켓챗은 현재 150개국에서 1,600만 명 가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800만 명이다. 현재 84만 5,000대 서버에 설치되어 있으며 1,500명 이상 개발자가 로켓챗 플랫폼에서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한다. 로켓챗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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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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