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는 1월 성수기를 숨가쁘게 보냈다. 원,투룸 소형 주거용 매물을 직영 부동산에서 중개하고 있는 집토스에겐 1월이 대목 중 하나기 때문이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도 덩달아 바쁜 한 해를 시작했다. 기본 업무는 물론 연이은 온오프라인 미팅, 서울과 수원에 위치한 직영 부동산 16곳에 들르는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사무실 안팎에서 업무를 봐야하는 이 대표에게 노트북은 필수다. 이런 이재윤 대표에게 HP 프로북 635 에어로 G7 (HP ProBook 635 Aero G7) 리뷰를 맡겼다.
HP 제품을 처음 사용한다는 이 대표는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 제약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평했다. 노트북 상자를 열고 프로북 635를 들었을 때 느낌은 ‘강해보이지만, 경쾌하다’였다. 실버 색상이 묵직한 인상을 줬지만 막상 손에 쥐어보니 0.99kg이 체감됐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도 1.5kg으로 결코 무겁지 않다고 생각했었지만, 1kg는 확실히 손에 쥐는 느낌부터 달랐다”고 전했다. 가벼운 무게는 이동 중 빛을 발했다. 회의실이나 지점에서 일을 봐야 할 때도 이동성에 확실한 강점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평소 바이크로 이동하는 이 대표는 “노트북을 챙긴게 맞는지 백팩을 되짚어본적도 있다”며 “가벼운데다 휴대가 편해 프로북 635만 있으면 어디서도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너무 가벼워서 성능이 떨어지는건 아닐까 걱정했지만 기우였다. 업무 스타일상 여러 창을 띄워 놓고 일을 봐도 버벅거림이나 발열 없이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대표가 사용한 HP프로북은 저전력, 고효율의 AMD 라이젠3 4300U 프로세서가 탑재돼 있다. 최대 16GB DDR4 메모리를 탑재해 끊김없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이전 노트북을 사용할 때면 우스갯소리로 비행기 이륙소리가 난다고 했었는데 HP프로북은 여러 프로그램을 사용해도 버퍼링 없이 없고, 고요해서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선명한 오디오 품질도 예상치 못하게 만족스러웠던 부분이라고 꼽았다. 이 대표는 “대부분의 노트북이 스피커가 약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HP프로북의 경우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 스피커가 필요없을 정도로 음질이 선명했다”며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화상 회의를 진행하면서 가장 만족스럽게 사용했다”고 전했다. 또 프로북 635의 경우 13.3인치로 이전 사용하던 노트북보다는 작지만, 얇은 베젤(4.28mm)과 F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불편함이 없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무엇보다 배터리 충전 없이도 하루종일 일을 볼 수 있어 만족감이 높았다고 한다. 이 대표는 “외부 미팅과 전체 구성원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에 참석하느라 충전도 제대로 못했지만 배터리가 부족해서 일을 못한적은 한번도 없다”며 “배터리가 잘 닳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게 되니 배터리를 따로 확인하지 않고 업무를 봤을 정도”라고 전했다. HP프로북 635는 한 번 충전으로 12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일반 노트북 대비 배터리 수명이 2~3배 긴 것이 특징이다.
보안 솔루션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집토스는 직영 부동산 16곳과 집토스 온라인 홈페이지와 앱을 운영하며 3만 5”천 개 이상 실매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오프라인에 방문하는 누적 10만 여 고객 데이터와 실시간 매물 사진도 함께 관리한다. 매 순간 중개 데이터가 빠르게 축적되고 있다. 보안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대표는 “외부에서 데이터를 볼 때 멀웨어나 바이러스 공격을 각별히 주의하는 편”이라며 “그런 점에서 노트북에 탑재된 기본 보안 솔루션이 업무 안정성을 높여준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올해 출시된 HP 프로북 635 에어로 G7 모델부터 탑재된 HP 보안 솔루션 슈어 스타트, 슈어클릭, 슈어센스를 두고 한 말이다. 슈어스타트는 PC 이상이 발견되면 바이오스 자가복구가 가능한 기능이다. 슈어 클릭은 웹 사이트와 첨부파일, 멀웨어로부터 PC를 보호하며 딥러닝 기반 실시간 보안 시스템 슈어 센스는 매순간 바이러스를 감지하고 있다.
이 대표는 “가볍지만 견고한 점이 강점인 노트북”이라며 “이동성과 편의성, 안정감이 강점인만큼 현장 곳곳을 돌며 업무를 보는 스타트업 대표나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회사 구성원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