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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옵션 거래를 디지털로…주식 관리 플랫폼 캡데스크


이석원 기자 - 2021년 3월 22일

캡데스크(Capdesk)는 주식 관리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창업가와 직원, 투자자가 자신의 주식이나 옵션, 워런트 거래를 디지털화할 수 있다. 따라서 주주는 클라우드 주식 플랫폼인 시드스(Seedrs) 제휴를 통해 개인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캡데스크는 현재 기존 비공개 기업과 상장 기업에 투자해 충분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유럽 시장에서 시드에서 포스트 IPO까지 주식 플랫폼을 구축하려 한다.

캡데스크는 최근 피델리티인터내셔널스트라테직벤처스(Fidelity International Strategic Ventures)와 미들게임벤처스(MiddleGame Ventures)가 주도한 시리즈A 라운드에서 500만 달러 자금을 끌어 모았다. 지난 2020년 퓨얼벤처스(Fuel Ventures)가 주도한 300만 파운드 첫 라운드에 이은 것. 이에 따라 시리즈A 총액은 800만 파운드, 누적 조달 자금은 1,17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크리스티안 가브리엘(Christian Gabriel) CEO는 이에 따라 캡데스크가 유럽에서 가장 자금력이 있는 주식 관리 솔루션이 됐다면서 더 중요한 건 투자사의 핀테크 전문 지식과 자본 지원을 결합해 지금까지 유럽에서 볼 수 없던 주식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캡데스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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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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