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기반 배달 서비스 지피(Jiffy)는 신선 식품과 필수품을 15분 내 배달해 주는 슈퍼마켓이다. LVL1 그룹의 리드로 260만 파운드(360만 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한 지피는 자금을 활용해 이번 달 웨스트민스터, 워털루, 호크니, 쇼디치 등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영국 전역에 현지 주문 처리 허브 20곳을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
지피와 같은 초근접 지역 배달 서비스는 점차 대세가 되고 있다. 이 모델은 많은 인구가 작은 배송 반경 안에 거주하는 대도시에 알맞은 서비스로 지피는 대형 식품 매장 대신 지역 상점에 집중해 밀착형 배송 전용 주문처리 센터 (다크스토어)를 구축하고 자체 배송 담당자를 채용해 이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2년 안에 즉석 식품 배달이 수도관처럼 도시 인프라의 필수적인 부분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여러 유통 채널과 경쟁하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