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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인사를 위한 프랑스 SaaS 플랫폼


이석원 기자 - 2021년 3월 27일

페이핏(PayFit)은 급여와 인사 플랫폼을 지원하는 프랑스 스타트업이다.

페이핏은 급여와 인사 관리를 위한 SaaS(Software-as-a-Service)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웹브라우저에서 급여를 관리하고 가능하면 많은 단계를 자동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급여명세서 작성을 자동화하거나 급여 데이터를 회계 소프트웨어로 보내고 연금이나 건강보험 등 지불 목록을 검색한다.

SaaS 플랫폼이기 때문에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하는 건 물론. 예를 들어 특정 규제 변경에 따라 조정이 필요할 경우 페이핏 플랫폼을 업데이트해 사용자는 아무 생각 없이 그 날부터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

페이핏은 급여 이외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해 인사 관리 분야도 지원한다. 직원 각자가 페이핏에 로그인하고 급여명세서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휴가를 신청하고 시간 단위로 급여를 받을 경우 금주 근무 시간을 입력할 수 있다. 페이핏은 자동으로 관리자에게 이를 통보하고 승인을 얻을 수도 있다.

그 뿐 아니라 페이핏은 비용과 영수증 중앙 보관 장소 역할도 한다. 전체 직원 계좌 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직원에게 현금을 보낼 때에도 용이하다. 직원은 페이핏에서 회사 명단과 관리를 확인할 수 있고 인사팀은 페이핏에 온 보딩 플로우를 설정하고 직원이 입사하자마자 컴퓨터와 배지 신청, 개인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페이핏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페이핏 고객은 5,000개에 달한다. 현재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직원 550명을 고용하고 있지만 2021년 직원 250명을 추가 채용해 성장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페이핏은 3월 17일(현지시간) 시리즈D 라운드에서 1억 700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페이핏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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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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